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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 경영권 분쟁' 정몽진 KCC회장 단독회견]
현대그룹 경영권 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외부에 좀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정상영(鄭相永.67) KCC(금강고려화학) 명예회장 일가가 마침내 언론에 말문을 열었다. 鄭명예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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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유전쟁] 11. 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
나는 중앙일보와 '전투'를 벌이면서 다른 신문의 광고란을 통해 전문적인 내용에서부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우유 전쟁'의 이면까지 낱낱이 밝혔다. 그러자 초조해진 쪽은 오히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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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안타까운 현대 분쟁
3일 오후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다. KCC 홍보팀 직원이었다. "정상영 명예회장의 석명서를 e-메일로 보냈다"고 했다. "웬 성명(聲明)"이냐고 물었더니 '석명(釋明)'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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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KCC지분 7.8%인정
현대그룹의 향방을 둘러싼 KCC와 현대그룹 간의 법리 논쟁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7.81%를 갖고 있는 3개 회사형 뮤추얼펀드를 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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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그룹 24시] 이수그룹
이수화학 본사(서울 서초구 반포동) 7층은 최근 들어 거의 매일 자정이 다 될 때까지 불이 켜져 있다. 이곳에 이수그룹의 지주회사인 ㈜이수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룹이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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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될까 … 과학자 될까
재미동포 2세 피터 김(한국명 김성배)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 과학자다. 1979년 불과 21세에 미국의 명문 코넬대(화학 전공)를 졸업했으며 6년 만인 85년 스탠퍼드대에서 생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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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사기 최악" 코리아리더스포럼 제기
"우리나라의 기업가 정신은 수십년래 최저 수준입니다. 이를 방치하면 우리 경제의 앞날이 위험합니다." 국내 업계 지도자들이 2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머리를 맞댄 제2회 '코리아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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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의사 될까 … 과학자 될까
재미동포 2세 피터 김(한국명 김성배)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 과학자다. 1979년 불과 21세에 미국의 명문 코넬대(화학 전공)를 졸업했으며 6년 만인 85년 스탠퍼드대에서 생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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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영권 다툼 두 주인공 한자리에
▶현대 일가가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2일 양수리 정인영 한라그룹전 명예회장의 부인 김월계씨의 묘지에서 현정은(오른쪽)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이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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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거래소
▶금강고려화학=신한사모펀드 보유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12.82%를 정상영 명예회장 명의로 변경▶신한금융지주=조흥은행 유상증자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음▶계룡건설산업=계열회사인 계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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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왜 멈춰" 한나라, 오늘도 Go
20일 한나라당의 나흘째 폭로 공세가 이어졌다. 이날의 의혹 발사 포신(砲身)은 노무현 대통령 측근에서 盧대통령으로 정조준됐다. 한나라당은 전날만 해도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 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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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前 회장 "책 읽어보지 않았다"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은 "전 부인인 배인순씨의 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책을 읽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배씨가 사생활을 노출해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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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태 갈등 깊어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9일 취임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그룹의 국민기업화 선언은 고(故) 정몽헌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것이지 경영권 방어차원이 아니다"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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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영 회장과 오해나 섭섭했던 일 있지만…"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9일 서울 적선동 현대상선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과 고 정몽헌 회장의 사진을 뒷배경으로 한 채 玄회장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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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회장 발표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신 기자 여러분! 바쁘신 가운데도 이렇게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현대그룹이 선진 국민기업으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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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주가 급락…비난 빗발
현대엘리베이터의 대규모 증자 계획이 증시에 찬물을 끼얹고 소액주주들의 반발을 사는 등 적지 않은 후유증을 낳고 있다. 시삼촌(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조카 며느리(현정은 현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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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선임
남양유업은 이사회를 열고 홍원식(53)사장을 회장에 선임, 2세 경영체제를 확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창업주인 홍두영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물러나고 그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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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족은 세일즈 귀재
올해초 영국의 정신지체장애인들을 돕는 자선단체 ‘세인’이 옥스포드에 연구센터를 열었다.4백만파운드(약 80억원)의 기부금을 받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기부자는 브루나이 국왕(1백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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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회장 발표 결의문] 국민주공모를 결의하며
-선진 국민기업으로 거듭나는 현대그룹 최근 현대그룹 경영권 문제와 관련해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리며, 그동안 안타까운 시선으로 아낌없는 격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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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정몽헌 회장 묘소 방문
'국민주 공모'로 현대엘리베이터의 국민기업화를 선언한 현정은 회장이 현대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18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에 위치한 선영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현 회장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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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국민주 1천만주 공모"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이 '국민주 공모'를 통해 그룹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정상영 KCC명예회장 측에 대반격을 했다. KCC 측이 지주회사 격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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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익 KCC부사장 급부상
KCC(금강고려화학)가 최근 현대그룹을 사실상 인수했다고 선언하면서 정상영 명예회장의 둘째아들인 정몽익(41) KCC 부사장의 역할이 관심을 끌고 있다. 鄭부사장은 한진해운의 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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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로 넘어간 현대그룹의 앞날은
KCC(금강고려화학)가 인수를 선언한 뒤 현대그룹은 뾰족한 대책을 세우지 못한 채 핵심 경영진들마저 우왕좌왕하고 있다. 현대그룹 고위 관계자는 16일 "이르면 이번 주초 일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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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공정위 "KCC 측 신고의무 위반"
정상영 KCC명예회장이 사모펀드를 이용해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을 매집하면서 금융감독원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절차상의 하자에도 불구하고 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