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 옛방식 되살려, 고소한 콩맛 신세계 연 ‘소쿠리두부’
━ 이택희의 맛따라기 할머니는 요리하는 걸 좋아했다. 조청, 등겨장, 메밀묵, 두부 같은 음식을 혼자서도 뚝딱 해냈다. 1970년대, 어린 장손은 그걸 자주 보고 그 음식
-
"내 단골집 가서 배워라"…20년차 셰프도 어려운 막국수 레시피
10년간 프렌치 가스트로 펍 ‘루이쌍끄’의 오너 셰프로 받은 사랑을 뒤로하고, 2019년 돌연 “평생 해보고 싶었던” 국숫집에 도전했다. 프랑스와 스페인 유학 시절 배운 유럽 면
-
정용진도 줄 선 수제 버거집…양양 와서 섭 안 먹으면 섭섭
━ [일일오끼] 강원도 양양 양양을 찾는 피서객은 십중팔구 해안으로 빠지지만 꼭 바다가 아니어도 좋다. 산과 계곡, 국도변 등 곳곳에 이름난 먹거리가 있어서다. 7번 국도
-
서핑성지 양양 또다른 ‘맛’···정용진 2시간 줄세운 수제 버거집
━ 일일오끼 - 강원도 양양 서핑 성지로 통하는 양양 인구 해변. 보드를 든 서퍼들이 해변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백종현 기자 양양은 서핑 도시다. 이맘때 양양을 찾는
-
[이택희의 맛따라기] 제철 해산물에 강남서 8000원짜리 점심 반찬이 8가지
━ 푸짐하고 진한 맛 자연산 계절 해산물 요리…’남도사계 고운님’ ‘남도사계 고운님’은 계절마다 서남해안의 제철 해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조달해 남도 미각의 푸짐한 밑반
-
[카드뉴스] 인스타 평창 핫 플레이스 9
━ 1. 누구나 걷기 좋은 전나무숲길 사계절이 매력적인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눈 덮인 겨울이 으뜸인데, 눈 내린 날 고요한 숲길을 걸으면 겨울의 깊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일주일에 딱 4팀…수제 파이 집의 특별한 한우 스테이크 정찬
‘파파스 해피파이’ 스테이크를 잘라보니 정확한 미디움 레어다. 고기가 차지고 부드러웠다. 이 집은 음식점이 아니고 통신판매를 주로 하는 수제 파이 전문점인데 주인 부부가 음식 해
-
올림픽 직접 못봐도 좋아 … 인스타 평창 핫 플레이스 9
2주 앞으로 다가온 평창 겨울올림픽. 경기를 직접 관람하지 않더라도 올림픽의 열기를 느끼기 위해 강원도 평창과 강릉을 찾는 사람도 많을 터이다. 경기를 보든 보지 않든 평창을 찾
-
올림픽 기간에도 여긴 가볼 수 있다 평창 인스타 명소 9
2주 앞으로 다가온 평창 겨울올림픽. 경기를 직접 관람하지 않더라도 올림픽의 열기를 느끼기 위해 강원도 평창과 강릉을 찾는 사람도 많을 터이다. 경기를 보든 보지 않든 평창을 찾
-
[인터뷰] 가진 게 없어서 서촌에 둥지…거짓말처럼 1년 만에 단골 생겨
| 외식업을 움직이는 사람들 ② ‘서촌 황태자’ 이재훈 셰프 ‘까델루뽀’ 이어 비스트로·와인바·펍인근 가게보다 인테리어에 3배 투자20~30대 여성 감성에 어울리는 공통점 상권
-
[커버스토리] 요즘 엄마들은 밥을 하지 않는다…“간편식이 어때서” 주부들의 이유 있는 ‘태업’
배달전문업체를 통해 배달을 시작한 삼원가든 ‘보양갈비탕’(오른쪽)과 꼬또의 ‘프로볼로네 꿀호두 펜넬’. [사진 SG다인힐] 한식 밑반찬부터 양식·디저트까지…. 요즘 마트엔 100
-
씹고 뜯고 맛보고 … 취향 따라 즐기는 고기 맛집 6
삼겹살과 갈비는 한국 사람이 사랑하는 대표 외식 메뉴다. 너무 흔해서일까, 제대로 된 고기 집을 고르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음식 칼럼니스트 김순경이 추천한 고기 전문 식당 6
-
코다리 얹은 냉면, 황태 육수 막국수
여름철을 맞아 식품업계가 면 요리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즉석에서 만들 수 있는 식품이지만 식당에서 사 먹는 맛 못지 않다. 특히 ‘모디슈머’(소비자가 색다른 레시피를 먼저 제
-
속 시원한 면 요리
여름철을 맞아 식품업계가 면 요리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즉석에서 만들 수 있는 식품이지만 식당에서 사 먹는 맛 못지 않다. 특히 ‘모디슈머’(소비자가 색다른 레시피를 먼저 제
-
[맛대맛 라이벌] 보쌈
사태와 절인 배추를 함께 내는 고향집 보쌈. 배추는 그날그날 매일 새로 절인다. 올 겨울 김장은 다 마치셨나요. 김장하는 날이면 빠지지 않는 게 있죠. 바로 보쌈입니다. 덩어리째
-
[시티맵-삼성동]이 빌딩 숲 사이에 역사와 맛집 숨어 있다
* 6월 Jtravel 시티맵 코너는 삼성동의 명소를 보다 다양하게 소개하기 위해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의 여행서 『데이트 인 서울』 『두근두근 강남산책』을 바탕으로 꾸몄다. 삼성동
-
[맛대맛 라이벌] (5) 김치찌개
직장인이 가장 간편하게 먹는 점심식사 메뉴 중 하나가 김치찌개일 겁니다. 사실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요. 특별한 조리법은 없지만 국물용으로 어떤 고기를 넣는
-
그들은 국수를 팔고 여인의 마음을 샀다
국숫집 ‘사발’에서 윤철호 사장이 대표 메뉴인 황태비빔국수(왼쪽·9000원)와 해물강황밥(미니국수 곁들여 1만1000원)을 들어 보이고 있다. 큰 그릇을 이용한 담음새 등은 대기업
-
[커버스토리] week&이 그린 스키장 맛따라기 지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의 유명 셰프, 이항복(왼쪽)씨와 한영도씨가 슬로프에서 샤부샤부·어묵·우동·메밀낙지비빔밥 등 스키장 인기 메뉴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11일 강원도 평창 휘
-
청담동 잔혹사…그 시절 유행 만들던 그 곳, 더 이상 없다
그 시절 청담동 커피미학. 아니, 잘나가는 청담동에 웬 잔혹사? 청담동 시대가 저물었네, 뭐네 말이 많아도 청담동은 여전히 서울, 아니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동네입니다. 외국
-
[커버 스토리] 청담동 잔혹사
그 시절 청담동 커피미학. 아니, 잘나가는 청담동에 웬 잔혹사? 청담동 시대가 저물었네, 뭐네 말이 많아도 청담동은 여전히 서울, 아니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동네입니다. 외국
-
밸런타인 데이트는 '이곳'에서
현재 서울에서 가장 신선한 닭꼬치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 생닭으로 조리한 닭꼬치가 거의 매일 전량 소비되니, 냉동 닭은 먹으려 해도 먹을 수가 없다. 이곳의 박사용 대표는 매일
-
라면·우동으로 때우다니요, 설원의 별미 맛보셔야죠
예전에는 스키장에서 ‘먹는다’고 하면 한끼 그냥 때운다는 말이나 마찬가지였다. 스키를 한 번이라도 더 타기 위해 라면·우동 등 간단한 스낵류로 끼니를 해결했다. 이제는 달라졌다
-
화성, 그곳에 가면 맛집멋집 '동태사랑'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면 더욱 생각나는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그러면서도 깔끔한 맛! 바로 동태탕이다.원하면 사시사철 어디서든 맛볼 수있는 것이 동태탕이지만 제대로 된 집의 맛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