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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아저씨' 홍명보
차가운 세밑을 훈훈하게 달궈줄 축구잔치가 있다. 푸마와 홍명보장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 축구경기'가 21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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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한국산 大魚'입질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구단들이 한국 유망주들을 노리고 있다. 20대 초반인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이 주 공략 대상이다.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올림픽대표팀 한.일전을 취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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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축구화 수선 匠人' 김철씨
소설 『이방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알베르 까뮈(1913∼1960)는 지독히 가난했지만 축구를 무척 좋아했다. 그는 학창시절 골키퍼로 활약했는데 이유는 많이 뛰지 않아도 돼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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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축구전 이모저모] 유상철 옷 찢긴채 종횡무진
○…한.일 양국 축구대표팀 서포터스인 한국의 '붉은 악마'와 일본의 '울트라 닛폰'은 각각 본부석 좌.우측에 자리를 잡고, 선수들의 활약을 기원하는 현수막 수십개를 내건 채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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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전격 은퇴… 전남 2군코치로
그는 사슴같다. 촉촉하게 젖은 듯한 순한 눈매를 보노라면 왠지 모를 연민이 생기곤 한다. 화려하면서도 굴곡 많은 축구 인생이 그의 눈에 투영된 때문일까. '황새' 황선홍(35.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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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시상식장서만난홍명보]94년 독일전 골 가장 기억에 남아
2002년 12월 18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시상식이 열린 스페인 마드리드의 팔라시오 데 콩그레소스(콩그레스센터) 입구에는 붉은색 카펫이 깔렸다. 겨울비가 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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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이르면 내일 獨 데뷔전
차두리(독일 빌레펠트)가 다음달 초 독일 무대 데뷔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김성복 고려대 체육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차두리의 이적동의서를 발급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리고 한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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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터키 간다
한·일 월드컵 폴란드전에서 한국의 첫골을 터뜨려 월드컵 첫승의 주역이 된 고참 공격수 황선홍(34)이 터키 프로축구에 진출한다. 이달 초 팀의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령탑 교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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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최용수·박지성 해외파 태극전사들 골… 골…
한국축구 해외파들이 주말 지구촌 그라운드 곳곳에서 분주하게 활약했다. 유럽과 일본에서 활약 중인 설기현·최용수·박지성은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한창 물이 오른 골감각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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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가시와서 방출
○…황선홍(34)이 결국 소속 구단인 가시와 레이솔에서 방출된다. 황선홍은 17일 J리그 전기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가시와 유니폼을 벗기로 구단측과 합의했다고 닛칸스포츠가 인터넷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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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J-리그 퇴출 위기
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인 황선홍(34·가시와 레이솔)이 퇴출 위기를 맞았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들은 9일 "가시와 구단이 8일 스티브 패리먼(영국) 감독을 경질한 뒤 팀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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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게임 연속 골맛 비운 더이상 없어"
그의 앞에 붙은 '비운의 스타'라는 수식어를 이제는 떼어도 될 것 같다. 신병호(25·전남 드래곤즈·사진)는 K-리그 네 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축구 인생의 화려한 제2막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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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위전은 작은 결승전' 태극전사 "V 피날레"
"3~4위전은 작은 결승전이다. 한 자리 차이지만 중요한 차이다. 꼭 승리하겠다."(히딩크 감독) 월드컵 출전 48년 만에 처음으로 4강 무대에 오른 한국과 터키. 29일 오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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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니폼 日서 인기
○…한국팀의 붉은 유니폼이 일본 축구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도쿄 간다(神田)에 있는 축구용품 전문점인 'LAVORO' 점장은 "한국이 16강전에서 이탈리아를 꺾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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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 자존심 살렸다"
"한국이 아시아의 자존심을 살렸다." 아시아 언론들이 한국의 1승 소식을 전하면서 내세운 제목이다. ○…"쓰요이(强い·강하다), 스고이(すごい·굉장하다), 스바라시이(すばら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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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최용수 - 감각 헤딩·슈팅 '파워 스트라이커'
축구 전문가들의 최용수(29·제프 유나이티드)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일치한다. 힘있고 헤딩력이 뛰어난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라는 점에서다. 허정무 KBS 해설위원은 "좌·우 측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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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식 '컴팩트 축구' 맞는 23명
1년4개월,거쳐간 선수 64명.거스 히딩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실험이 막을 내렸다.테스트 대상의 절반도 안되는 23명만이 남았다. 전반적으로 볼 때 노장들이 대거 포진한 수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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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호 해외파 잔류 월드컵까지 발맞춘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고민이 덜어지게 됐다. 유럽·일본 진출 선수들이 월드컵 개막 때까지 축구대표팀 합숙 훈련에 계속 참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팀 김광명 기술부위원장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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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유상철 고장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축 멤버인 황선홍(사진(上))과 유상철(이상 가시와 레이솔·(下))이 경기 도중 부상, 대표팀에 '부상 비상'이 걸렸다. 두 선수의 에이전트인 이반스포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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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J리그 시즌 2호골 .
유럽 전지 훈련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간 축구 국가대표 유상철(가시와 레이솔)이 31일 자신의 시즌 2호골을 결승골로 장식했다. 유상철은 J리그 도쿄 베르디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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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황선홍 "16강 쏜다"
'킬러'는 정확해야 한다. 정확한 자리를 잡아야 하고 정확하게 쏴야 한다. 황선홍(가시와 레이솔)은 21일(한국시간) 핀란드 평가전에서 이 두 가지 미덕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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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역시 킬러" 히딩크호 마침내 해갈
해외파의 합류는 한국 축구대표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공격은 짜임새가 있었고 수비라인도 안정감을 찾았다. 모처럼 골 맛도 봤고 승리의 감격도 맛봤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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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킬러 총집합 골 가뭄 해갈될까 ?
유럽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에 해외파 7명이 합류했다. 훈련장은 아연 활기를 띠고 있다. 18일(한국시간)최용수·황선홍·유상철·윤정환·박지성 등 일본 J리거 5명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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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호 오늘부터 24일간 유럽 전훈 터키등 세차례 평가전 후 엔트리 확정 '23인의 전사' 추린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87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마지막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4일 오후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인 파주 NFC에 소집돼 새 유니폼을 입고 두시간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