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증하는 노인 운전, 안전대책은
‘천천히, 노인께서 운전 중입니다’ 시내를 운전하다가 혹시 다른 자동차에 붙은 이런 문구를 보신 적이 있나요? 경찰청과 대한노인회가 2005년부터 배포하고 있는 노인 운전자 실버
-
[CoverStory] 항공 수요 고공비행 "비행기 없어서 못 판다"
그래픽 크게보기 국내 모 항공사 구매담당 임원은 최근 보잉에 중형 항공기를 구입하려고 문의했다가 뒤로 자빠질 뻔했다. 지금 주문해도 6년을 기다려야 인도받을 수 있다는 대답을 들
-
3년 만에 풀린 국책사업 ‘보라호’機 추락 미스터리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던 4인용 경비행기 ‘보라호’의 개발사업이 3년 전 중단됐다. 시험비행 도중 보라호가 추락했기 때문이다. 이 사고로 조종간을 잡은 한국항공대 은희봉(당시 4
-
3년 만에 풀린 국책사업 ‘보라호’機 추락 미스터리
추락 사고 직전의 보라호 2004년 8월 27일 정오를 조금 앞둔 시각. 경기도 고양시의 한국항공대 활주로에서 경비행기 한 대가 이륙을 준비하고 있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책
-
‘말 많던 10년’뚫고 … 하늘길 열린다
개항을 2개월 여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무안국제공항의 청사 전경. [무안=프리랜서 장정필]7일 오후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남쪽 끝에서 기술자 10여명이
-
[장영근의우주항공이야기] 우주인과 우주 여행객
지난 11월 말 3차 경쟁을 통해 우리 나라 최초의 우주인 후보가 8명으로 압축됐다. 이달 말에는 대중 친화력, 러시아 현지 적응, 고립실 시험을 포함한 임무 수행 능력 등의 4
-
한국전 종전의 돌파구 찾다
속전속결이냐 확전이냐. 지난주 미국이 한반도에서 감행한 엄청난 도박의 결과는 그 둘 중 하나다. 인천 상륙작전이 성공하면 한국전쟁의 신속한 종결이 가능하다. 물론 전쟁에서는 어떤
-
라이스 미 국무 "일본보다 더 좋은 우방은 없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본 방위청 장관(왼쪽부터)이 1일 워싱턴 미 국무부에서 미
-
인천공항 5년, 관제탑 올라가 보니 …
인천공항 관제탑에서 관제요원들이 항공기 이착륙을 유도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OZ 111 남서 방향으로 선회하라. 활주로에 이륙 대기 중인 항공기가 있다.""OZ 111 로저.
-
[여기는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 인천에서 티베트까지
지난해 5월18일 오전 10시10분(한국 시간 오후 1시 25분). 산악인 박무택(당시 35세)은 후배 장민(당시 26세)씨와 함께 초모랑마(8850m, 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
[여기는 아르빌] 上. 6개월 만에 찾은 자이툰
▶ 지난해 10월 초 아르빌의 자이툰 부대(上). 6개월 만에 다시 찾아간 그곳은 활짝 피어난 유채꽃만큼이나 여유가 넘쳐나고 있었다.아르빌=서정민 특파원 6개월 만에 다시 찾은
-
[그 후 20년 -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러시아] 下. 갈수록 심해지는 정부 통제
지난 4일 오후 1시50분쯤. 모스크바 시내의 왕복 12차로 '쿠투조프 대로'에서 차량 통행이 갑자기 뚝 끊겼다. 교통 경찰이 일반 자동차들의 대로 진입을 막았기 때문이다. 얼마
-
[김선일씨 부산 빈소 스케치]
○…김선일 씨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의료원에는 갈수록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씨의 시신이 귀국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26일에만 조문객이 1000명을 넘어섰다. 김씨의
-
[지금 내고장에선] 내년 사업비 예산서 제외
전북도 내에 하나뿐인 공항인 군산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 서울까지 50여분, 제주도는 40여분 소요된다. 게다가 군산공항은 전북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어 도민들이 승용차를 이용해 공항
-
[이라크 전쟁] 탱크 등 40대 3시간 '질주사격'
미군이 개전 17일째인 지난 5일 새벽(현지시간) 바그다드에 진입해 서.남쪽 지역을 휩쓴 데 이어 6일에는 바그다드 시내 주변에 대한 포위망 구축에 들어갔다. 동시에 탱크와 트럭
-
[이라크 전쟁] "3일내 바그다드서 戰勢 가를 대전투"
미국과 영국의 지상군 선봉대가 바그다드를 방어하는 이라크 공화국수비대 본진 32㎞ 앞까지 진격하면서 이라크 전쟁의 최대 분수령이 될 '바그다드 대회전(大會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
김해 中항공기 추락 조종사 과실 가능성 커
지난 4월 11일 경남 김해에서 발생해 1백29명이 숨진 중국국제항공공사 소속 여객기 추락사고는 조종사의 경험 부족과 운항 부주의 등 조종사 과실이 원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
-
"美軍,이라크서 이미 작전중"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2일 유엔 연설을 통해 이라크 공격 의사를 거듭 표명한 가운데 미군이 이라크 현지에 이미 진입해 작전에 돌입했다는 징후들이 발견됐다고 미국의 MSN
-
"꿈만 같아요"
필리핀에 사흘간 머물다 18일 입국한 탈북자 25명은 환하게 웃었다. 중국 베이징(北京) 주재 스페인대사관에 진입한 지난 14일부터 겪어야 했던 극도의 불안감에서 드디어 벗어났다
-
필리핀 수비크만 미해군 철수 10년만에 유료기지 추진
1992년까지 미군이 주둔하다 철수했던 필리핀 수비크만(灣)에 군함 정박과 수리를 위한 '유료 해군기지' 가 건설돼 미군이 10년 만에 다시 수비크만에 등장할 전망이다. 인터내셔널
-
인천공항 귀빈주차장 'VIP와의 전쟁'
개항 일주일을 맞은 인천공항 직원들이 요즘 "활주로 다음으로 시끄러운 곳" 으로 꼽는 곳이 있다. 귀빈주차장이다. 여객청사 내 귀빈실로 곧장 연결되는 청사 동쪽편의 1백20대분 규
-
인천국제공항 내일 역사적 개항
21세기 동북아시아의 중추공항을 목표로 한인천국제공항이 29일 역사적인 개항을 한다. 인천공항은 이날 오전 5시 방콕발 아시아나항공 OZ3423편(기장 노은상.42)의 착륙과 오전
-
싱가포르항공 추락사고 기장등에 과실치사죄
[타이베이 AFP=연합] 지난달 31일 타이베이(臺北) 중정(中正)국제공항에서 이륙 중 추락한 싱가포르항공 소속 보잉 747기 기장과 부기장 등 3명에게 과실치사죄가 적용될 전망이
-
[대한항공 조종사 파업] 신혼여행 1,000쌍 발동동
국내 초유의 조종사 파업 사태가 발생한 22일 전국 공항의 전광판은 결항을 알리는 빨간색으로 물들었다. 김포.김해.제주 등 각 공항에는 이른 아침부터 대한항공의 파업을 알지 못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