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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만성 중병’ 걸린 중환자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는 건강보험 수가는 의사들의 ‘필수 진료 기피, 비보험 진료 분야의 기형적 확대’란 대한민국 특유의 의료 문화를 양산했다. 30분짜리 쌍꺼풀 수술 비용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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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사태는 정치가 과학을 방패로 삼은 것”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전공의 과정을 마친 양광모 대표는 세브란스병원 친절 전공의(2003)로 선정됐으며 대한비뇨기과학회의 우수 연구 및 발표상(2005)과 미디어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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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기상 … 비공식 일정이 더 많은 ‘가장 바쁜 비선출직’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미국 순방 중이던 지난해 11월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메릴랜드 캠퍼스에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대통령 부인은 ‘선출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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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의심환자도 검사없이 타미플루 투약
정부가 검사를 줄이는 대신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적극적으로 투약하는 쪽으로 방침을 바꿨다. 환자로 확진받기 전이라도 일단 환자로 의심되면 의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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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심대무 원광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 → 권성준 한양대병원 암센터 소장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두렵다. 특히 간혹 동네 의원에서 감기처럼 가벼운 병 치료만 받다가 암 때문에 처음 대학병원을 찾은 환자는 복잡한 병원 구조, 권위적인 진료 절차,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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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건강 지키기] 척추통증 치료
직장인 심 모씨(38세)는 3년 전부터 허리가 뻐근하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윽!’ 하고 소리를 낼 정도로 통증이 계속되고 있다. 처음에는 오랜 시간 운전을 하는 직업의 특성상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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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만성피로가 구취 원인?
입냄새는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반영한다. 인간 관계가 중시되는 요즘 입냄새로 고민하는 사람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양치질을 열심히 해도 그때뿐이다. 입냄새의 원인은 구강내에만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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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몸 바른 마음 ④ 전통 수련법 이용한 완화요법
서울대병원 함봉진 신경정신과 교수(左)가 암치료 중인 환자들과 함께 완화요법 체조를 하고 있다. “왼쪽 어깨를 오른쪽 무릎에 닿게 하시고…, 사선으로 코끝이 땅을 쓸 듯이 몸을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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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통장을 또 만들어?” 짜증낸 그들 두 달 만에 ‘희플통’ 마니아 됐죠
전 세계를 휩쓴 경제위기는 우리 사회에도 한파를 몰고 왔다. 가계소득이 줄어들면서 저소득층으로 전락하는 가구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들이 자신의 힘으로 일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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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립선 건강 관리 소홀했다가 병 키울 수 도……
전립선 건강 ‘꾸준한 관리’가 해답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다.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는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에게 증세가 호전되었다고 느껴 전립선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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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 태봉이 살인미소 닮는 치아교정법? 자가결찰브라켓!
-자가결찰브라켓 치아교정, 통증 줄이고 단기간에 성형효과까지 -여름방학, 휴가기간 이용한 치아교정치과 “인산인해” 내조의 여왕 허태준, 태봉이 역할을 맡았던 배우 윤상현은 능청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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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⑩
한 주간의 시사용어를 소개하는 모 라디오 방송에 출장 간 동료 기자를 대신해 잠깐 출연했습니다. 신문 지면과 마찬가지로 방송 시간 역시 한정됐기 때문에 알려 드리지 못한 시사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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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문제 다룬 소설 펴낸 이건영 전 건설부 차관
김영삼 정부 시절 건설부 차관 등을 지내며 굵직한 국토개발 사업에 관여했던 이건영(64·사진)씨가 장편소설 『마지막 인사』(휴먼앤북스)를 펴냈다. 서울대 법대 64학번인 이씨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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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내 안의 암 끌어안기 ‘10’
매주 화요일이면 어김없이 국립암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이연숙(65·서울 노원구)씨. 암환자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조언도 하고 외래에서 궂은 일을 돕는다. 하지만 그도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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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커버스토리] 암환자 심리치료 어디쯤 왔나
유방암으로 8년여를 투병한 김모(55·여)씨. 지난달 정기검진에서 반대편 유방과 간에 암덩어리가 발견돼 입원을 했다. 그녀는 암이 재발하자 심한 우울증에 빠져들었다. ‘그동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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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종 플루를 감기쯤으로 얕보단 큰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번지는 걸 우려하는 성명을 내놨다. 지금껏 100여 개국에서 9만4000명 이상의 환자와 4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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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성들을 향한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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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로 ‘안락사 여행’ 떠난 영국 지휘자 부부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고 싶어한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병석에 누워 고생을 하며 오래 살기는 싫은 법이다. 54년간 함께 살면서 잉꼬 부부로 소문난 영국 지휘자 에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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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를 떠나 시름을 잊고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힐리언스 선마을.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식을 먹으며 건강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곳이다. 휴대폰은 연결되지 않고 TV조차 없다. 자연을 만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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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옆에 있던 카다피, 갑자기 내 손 잡더니…”
이명박 대통령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스톡홀름의 숙소 호텔에서 한 조찬 기자간담회와 라디오 연설에서 선진 8개국(G8) 확대정상회의와 폴란드·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순방의 뒷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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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건강한 열대야 보내기
바야흐로 열대야의 계절이 도래했다. 해가 져도 온도가 25℃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는 일반인도 견디기 힘들지만 당뇨병 환자는 더욱 힘들게 마련이다. 열대야가 지속될 경우 혈당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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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종교가 ‘좋은 죽음’을 말하라
올 들어 반년 동안 우리 사회는 줄곧 죽음 문제에 부딪혀 왔다. 죽음이 이처럼 중요한 화두로 등장한 일은 예년에 없었다. 단언컨대 올 하반기에도 우리들은 같은 문제로 번민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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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존엄사 왜 혼란스러운가
오늘 하루에도 평균 165명의 말기암 환자가 전국 병원에서 존엄사를 선택했다고 하면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고 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그만큼 많은 사람이 심폐소생술 등을 거부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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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성급해 적잖은 부작용에 시달릴 듯”
Q.요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의료보장 시스템 개혁 등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밀어붙이고 있는 듯합니다. 실제 그가 한번에 많은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언론이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