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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보송한 피부 … 은은한 윤기 … 그녀는 ‘백자 미인’
백자의 윤기를 닮아 ‘윤광’으로 불리는 화장법이 유행이다. 번들거리는 느낌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고급스럽게 반짝여 세련돼 보인다. [사진=김태성 기자]‘새 빛’이 떴다. 빛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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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채용·홍보까지 모든 게 계열사 책임
24일 오후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 이틀 전 경영쇄신안이 발표된 여파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역력했다. 전략기획실 임직원 100여 명을 각 계열사로 보내기 위한 인사 상담이 이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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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을 흔드는 ‘위버섹슈얼’
김주혁·조인성·장동건·다니엘 헤니…수많은 여성들이 이상형으로 손꼽는 남성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능력과 신뢰감, 여기에다 부드러움까지 갖춘 세련된 도시 남성 스타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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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사이버 척척박사 지식iN 그들은 대체 누구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짜~안 하고 나타납니다. 자판을 두드리면 등장합니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지식iN’말입니다. 이 사람들 해결사입니다. 일하다 공부하다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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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도자기피부를 갈망하는 쌩얼 시대
‘피할 곳 없는 화장발’ 최근 고화질 TV(HD급)가 널리 상용화되면서 시청자들은 예전보다 5배 이상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받고 있다. 영화 이상의 생생한 영상을 안방에서도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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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톱스타 4인의 은밀한 사생활 전격 공개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줄을 잇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연예계에는 유독 돌싱 스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파격적인 영화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이미연, 자유연애와 불륜 등 범상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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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 【온고지신】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웬만하면 가을의 전설 하나쯤은 가슴에 품고 다닐 것이다. 내 기억 한 모퉁이엔 퀴즈 아카데미라는 프로그램이 액자처럼 걸려 있다. 달력을 보니 어느새 10월 셋째 주. 6월항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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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순간 ‘저건 내 거야’
‘아이씨 베를린(ic! berlin)’을 만난 것은 우연이다. 혼잡한 도심의 안경점 쇼윈도에 진열된 강렬한 개성의 검은색 안경 하나. 직감으로 ‘저건 내 거야!’를 외쳤다.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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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비단·모시·삼베 … 색 다른 입체감 外
◆비단·모시·삼베 … 색 다른 입체감 한국화가 정종미(50)씨의 개인전이 경기도 양평군 닥터박갤러리에서 개관 1주년 기념전으로 열리고 있다. 천연염색한 한지를 화면에 덧붙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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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人의 목욕! 훔쳐보기 최절정
여자가 남자 앞에서 벌거벗은 몸을 드러내는 것은 자신의 아름다운 몸매를 봐달라는 욕구의 표현이자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의 표현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여자는 벌거벗은 몸을 드러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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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관기자의아하!그렇군요] 눈물
인체 분비물 중에서 눈물만큼 노랫말과 시적 언어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있을까. 이런 시각에서 보면 눈물은 감정의 산물이다. 복받치는 슬픔을 추스르지 못할 때, 고통과 분노,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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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우리집 미술품 관리하기
본지 패밀리 리포터 추정림씨가 청동마상을 손질하고 있다. 청동이나 황동으로 만든 장식품에 먼지가 앉았을 때는 부드러운 붓이나 솔로 살살 털어내는 것이 좋다. [사진=최승식 기자]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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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꾼주미경의자일끝세상] 잠든 숲
설악산 갔던 길에 설악녹색연합 대표인 박그림 선생을 찾았다. 마침 산양 지역에 설치한 무인 카메라 필름을 바꾸러 간다는 얘기에 그저 차 한 잔 얻어 마시려던 생각을 바꿔 따라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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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피부' 아줌마 최은경 아나운서, 80억 대박
딱딱한 뉴스 화면에서 벗어나 각종 교양 프로그램과 오락 프로그램의 진행까지. 최근 여자 아나운서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정장을 버리고 보다 자유로운 옷차림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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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서 자화상' 비밀 한 겹 벗었다
공중에 얼굴만 달랑 떠 있는 이 초상화, 한 번 보면 잊기 어렵다. 보는 이를 꿰뚫는 눈빛에 날카로운 콧날이며 일어선 수염이 호랑이 상이다. 입을 열면 강직한 바른 소리가 쩌렁쩌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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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뻑뻑한 당신, 무엇이 부족?
눈물이 많은 사람은 정서가 풍부하다? 그렇다면 눈물이 메마른 사람은 냉혈한일까? 대한안과학회(이사장:이진학 서울대의대 교수)는 11월 11일 눈의 날을 맞아 '안구 건조증'을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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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눈이 뻑뻑한 당신, 무엇이 부족?
눈물이 많은 사람은 정서가 풍부하다? 그렇다면 눈물이 메마른 사람은 냉혈한일까? 대한안과학회(이사장:이진학 서울대의대 교수)는 11월 11일 눈의 날을 맞아 '안구 건조증'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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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야기] 홈쇼핑 옷 화려해진 이유
주름을 잔뜩 잡아 풍성한 느낌을 주는 풀스커트는 올 봄 패션의 주요 코드 중 하나였다. 이 스커트는 TV홈쇼핑이 히트시킨 대표적 패션이다. 원래 국내 거리 패션을 이끄는 원동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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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 수술' 권양숙 여사 이마수술도 받았다
권양숙 여사가 눈꺼풀과 함께 이마도 수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월간조선 4월호는 권여사의 수술을 직접 집도한 서울의대 관계자들을 인터뷰해 이같이 밝혔다. 복수의 서울의대 관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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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혼수 시장…요즘은 이런 게 뜬다
▶ 전문가들은 짙은 회색 계열의 가구가 올 하반기부터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선한 감각을 원하는 예비 신혼부부라면 한발 앞서 눈을 돌려볼 만하다.▶ 소니 코리아의 홈시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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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TV토론 '커닝'논란
▶ 지난달 30일 1차 TV토론에 나온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양복 상의 뒷부분이 불룩하게 솟아 있는 모습. [TV 화면] 지난달 30일 미국 대선후보 1차 TV토론에서 조지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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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이렇게 만들어졌다
오래 전 조지 루카스(사진) 감독은 할리우드 영화사에 길이 남을 영화 '스타워즈'를 발표했다. '제국의 역습''제다이의 귀환' 등 시리즈는 블록버스터란 신개념을 가져 왔고, 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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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랑의 영화풍경] 체 게바라, 살사 보노라면 삶의 권태 싹 달아나
내게 쿠바는 체 게바라와 살사의 나라였다. 체 게바라와 살사. 혁명과 카리브해의 음악. 군화와 봉고.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 둘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뒤섞여 있는 나라,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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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스作 '조선 남자' 서울 나들이
17세기 바로크 미술의 거장 페터 파울 루벤스(1577~1640)가 남긴 드로잉'조선 남자'(사진)는 서양인이 그린 첫 한국 사람 그림으로 우리에게 뜻깊다. 1617년 작으로 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