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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제 탱크 33대 실은 수송선 통째로 나포
소말리아 해역에는 미국·프랑스·일본 등 각국 함정이 파견돼 자국 선박 보호에 나서고 있지만 기동력이 뛰어난 소형 보트와 자동화기 등으로 무장한 해적들을 단속하기란 쉽지 않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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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한국 땅 독도다" 100일 항해 돛 내려
이화수(왼쪽)선장 등 요트항해단 대원들이 23일 오후 독도에 입항해 독도경비대원과 해양수산부 직원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땅 독도에서 세계일주를 성공리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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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10시간 지나서야 구조함 도착
◆ 늑장 대응=이집트 당국은 침몰 소식이 알려진 뒤 구조헬기와 프리깃함 4척을 사고해역에 급파했다. 그러나 프리깃함이 사고해역에 도착해 구조활동을 시작한 것은 배가 침몰하고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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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연 23억 보험료 10~11월에 35억 더 내라
아시아나항공 법무팀은 19일 보험회사 로이드로부터 미국 테러사태를 계기로 전쟁이 일어날 위험이 커졌으니 보험료를 20배로 올린다는 통보를 받고 아연실색했다. 로이드에 연간 2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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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림웍스 특수효과전문가 손문화씨]
한 권의 책, 한 장의 그림, 한 편의 영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작은 문화적 체험들은 일상의 한 조각으로 스치기도 하지만, 때론 우리 인생의 항로를 예상치못한 곳으로 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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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재처리 핵폐기물 수송선 오늘 일본 아오모리 도착
고준위 핵폐기물을 싣고 지난1월13일 프랑스의 셰르부르항에서 일본으로 떠난 영국적 수송선'퍼시픽 테일'호가 18일 목적지인 일본 북부 아오모리(靑森)현 롯카쇼무라의 무츠오가와라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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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공격에 계산된 버티기/2차공습 이후의 미이라크
◎명분 축적하며 폭격강도 높일 것 미국/클린턴 취임이후 국면전환 겨냥 이라크 이라크에 대한 2차 공습이 17일 밤(한국시간 18일 새벽)단행됐다. 1차공습후 4일만에 재개된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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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여객선 침몰/4백71명 사망
【카이로·AFP·로이터=연합】 6백49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우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다에서 이집트의 수에즈로 가던 이집트 여객선 살렘익스프레스호가 지난 14일 자정쯤 수에즈시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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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싣고 시리아가는 북한배/항로 계속 변경/미 유에스뉴스지 보도
【워싱턴=연합】 미 정보기관들은 스커드 C미사일과 다른 첨단무기들을 포함,1억달러어치의 화물을 싣고 시리아로 향하고 있는 북한의 무파호가 지난 7월 북한을 떠난 이래 여러차례 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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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중동에 스커드 대량수출/시리아와 5억불 계약
◎중거리 탄도미사일도 개발중/아 월스트리트지 보도 【홍콩=연합】 북한은 중동지역 국가들의 스커드미사일 구입 붐을 타고 이 지역 여러나라에 대량의 구형 및 신형 스커드미사일을 판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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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임 인하/전쟁할증료등 내려
걸프전이 끝남에 따라 해상운임이 인하되고 있다. 극동∼중동항로에 취항중인 중동 운임동맹선사들은 선박보험료와 선박용 연료가격이 크게 떨어지자 20피트컨테이너당 2백달러씩 받던 유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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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끊겨도 112일 버틴다/페만전쟁 대처는 이렇게
◎원유물량 확보에 최대 역점/영업용 10부제 운행… 방송시간도 단축/20% 부족땐 등유등 배급제/유화·화섬업계 타격 클 듯… 당국선 금융긴축 대처 중동사태가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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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 사태 장기화 세계 해운업계 "울상"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중동에 화약 냄새가 다시 퍼진지 두달여―.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부문중의 하나가 세계 해운시장이다. 우선 선박용 기름인 벙커C유 값이 두 배 가깝게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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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문예봉은 꽃다운 열아홉의 나이로 임선규와 결혼했다. 문예봉은 그때 이미 톱 스타의 자리에 올라서 있었다. 1932년 『임자없는 나룻배』 (감독 이규환) 로 데뷔,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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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서 재처리 일에 팔려가는 「플루토늄」|논란속의 극비 수송작전
수송선의 출항날짜는 극비, 행선지는 일본. 수송선은 미국· 프랑스전함 및 전투기의 엄호를 받으며 레이다 및 미국 군사정찰위성의 24시간 감사아래 항해할 예정이다. 2백50㎏의 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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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 지중해 항로에 불안 커져 지난 1주간 화물선 9척 피해
【파리AFP· AP=연합】 수에즈만에서 지난 1주일동안 9척의 화물선들이 잇따라 기뢰에 파괴됨으로써 페르시아만 유전지대와 지중해간의 주요항로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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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소련 함대
요즘 소련 군함의 극동 산책이 부쩍 잦아졌다. 외신은 심심찮게 시커먼 소련 함대가 출몰하고 있음을 타전하고 있다. 이들의 산책 「코스」는 이젠 동해를 벗어나 서해에까지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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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재개통…수에즈운하
「수에즈」운하가 5일 57년의 중동전쟁이래 8년만에 재개통 된다. 이날「사다트」「이집트」대통령을 태운 구축함「10월6일호」는 운하북단「포트사이드」에서 중간지점인「이스마일리아」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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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인도양 진출 경쟁|「수」운하 개통 대비한 양국의 전략
소련해군의 인도양 진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미 국방성은 곧 인도양에 위치한 영령 「디에고가르시아」도에 해·공군 병참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약 3천만「달러」의 예산을 의회에 요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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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스라앨·이란·사우디군|남 예멘국경 집결
「이란」「이스라엘」및 미국 군대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확보하고 석유자원을 장악하기 의해서 남「예멘」국경주변으로 집결하고 있으며「사우디아라비아」군대도 같은 목적을 가지고 군대를 이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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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쟁」 다섯 돌 이스라엘은 변모하고 있다.
【텔 라비브=최규장 특파원】사막의 「스콜」처럼 전격적으로 벌어졌던 「6일 전쟁」이 스쳐간지 다섯 돌을 맞는 「이스라엘」은 크게 변해 있었다. 인구 3백만의 작은 덩치로 1억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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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싣고 흐르는 양대운하|수에즈
지금은 전운이 걷힐 날이 없는 「수에즈」운하도 개통식은 현란하고도 정서에 넘쳤다. 지금으로부터 2년모자라는 1세기전인 1869년11월17일 10년 걸린 대 역사 끝에 완성된 「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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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의 가교
「나세르」대통령은 6일 「수에즈」운하를 봉쇄했다. 미·영을 비롯한 「이스라엘」 지원국가에 대한 석유 공급도 「아랍」공에 의해 단절되었다. 중동전쟁이 일어나면 그와 같은 사태는 으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