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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홍콩 시사 월간지 『와이찬(外參)』
월드컵 열기가 휩쓸던 지난주 신문 국제면에 실린 기사 한꼭지가 한국 외교가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김정일·후진타오 통역한 中간부, 간첩혐의 처형돼’라는 제목의 기사였다. 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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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 ⑤
전투함에 이름을 붙이는 데엔 나름의 원칙이 있습니다. 구축함에는 광개토대왕함·을지문덕함처럼 외적을 물리치거나 영토를 확장한 왕과 장수의 이름을 붙이고, 호위함·초계함에는 서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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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형
‘대기근(大饑荒)-중국인이 망각할 수 없는 기억’ 신중국 성립 60주년의 찬가가 한창이던 지난해 말,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돌연 빼어 든 제목이다. 기사는 안후이(安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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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수
경제전문 통신사인 블룸버그가 80년 역사의 미국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위크’를 인수한다. 14일 블룸버그와 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모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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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민 시사만화가’ 딩충 추모 행렬
지난달 26일 93세를 일기로 타계한 중국의 국민 시사만화가 딩충(丁聰·사진)에 대한 중국 각계의 애도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북경만보(北京晩報)는 최근 “딩충 선생을 추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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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1극의 꿈’ 다시 꾸는 중국
5월 7일은 중국인들에게 ‘치욕의 날’로 기억되는 하루다. 10년 전 이날 유고 주재 중국대사관은 미국 폭격기의 ‘공격’을 받았다. 기자 3명이 죽고 27명이 부상했다.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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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net ‘거미줄 네트워크’… 중앙일보를 펼치면 세상이 펼쳐집니다
미주 6개 지사가 전하는 미국 속 한국 소식 미주 6개 지사에서 발행하고 있는 현지 중앙일보. 한국 본사에서 보낸 뉴스와 현지 취재기자들이 생산한 콘텐트로 만들어진다.중앙일보는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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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국방백서] 중국 “신형 핵무기 연구 일단 중지”
중국이 신형 핵무기 연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핵무기 선진기술이 확보돼 있어 지속적인 연구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중국이 핵무기 개발 상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기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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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2008년 정부 개혁 작업 주도
홍콩의 시사 월간지 경보(鏡報) 신년호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고위층은 내년도 행정체제, 당내민주, 경제체제 등 일련의 개혁 작업을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 리위안차오(李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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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을 글로벌 파트너로 인정해야”
“한국은 미국 등 강대국에 대한 피해의식을 버려야 한다. 미국은 대외 정책에서 한국을 글로벌 파트너로 인정해야 한다.” 미국의 에번스 리비어(사진)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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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지, ‘한국 최우수 경영’ 삼성전자 선정
삼성전자가 금융 월간지인 파이낸스아시아가 선정한 ‘2008년 한국 최우수 경영기업’에 뽑혔다. 8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포스코와 LG전자가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최우수 투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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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찬 아나운서 "이혼설 사실 아니다" 해명
김병찬 아나운서가 최근 나돈 이혼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해명했다. 김씨는 1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최근 보도된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며 아내와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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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노스페이스가 반한 그곳 "적자 낸 적 한 번도 없죠"
영원무역은■설립 : 1974년 6월■대표 : 성기학 회장■본사 : 서울시 만리동 미국의 유명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인 ‘노스페이스(NORTH FACE)’ . 이 브랜드의 협력사로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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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梨大 안 나온 여자야
도대체 이 소동의 끝은 어디일까. 과연 다음 타자는 누구일까.‘신정아 사태’로 불거진 가짜 학력 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신망과 인기를 누려온 유명인들이 줄줄이 학력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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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3대를 못 가는 이유
재벌 기업들 개방 압력과 가족 불화로 경영권 승계에 발목 잡혀 아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의 피폐한 상황을 딛고 일어나 오늘날 세계 경제 성장의 주요 견인차가 됐다. 그 전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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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단신] 경배와찬양 예배 예술 큰잔치 外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원 경배와찬양 과정생들은 19~21일 ‘중국인들과 함께 하는 올네이션스 경배와찬양 예배 예술 큰잔치’를 개최한다. 대만과 홍콩을 비롯한 23개국에서 6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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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현대차 '베라크루즈 프리미엄' 출시 外
◆현대차 '베라크루즈 프리미엄' 출시 현대자동차는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베라크루즈에 람다 3.8ℓ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베라크루즈 380 VXL 프리미엄 4WD'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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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민간철도 ‘공항철도’
3월23일 공항철도 1단계 구간(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이 우선 개통했다. 1899년 경의선 철도가 운행된지 108년의 철도사상 처음 등장하는 민간철도여서 전액 세금으로 지어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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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정일 이달 중 후계자 지명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달 중 후계자를 지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의 유력 시사월간지 광각경(廣角鏡) 최신호가 17일 보도했다. 그러나 잡지는 이 같은 뉴스 출처를 밝히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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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의음치불가] 미트 로프 … 육중한 체구만큼 쩌렁쩌렁 큰 울림
사람이 평소 말하는 소리는 그 사람의 건강과 성격, 기분 모두를 반영한다. 목소리에 힘이 없으면 기가 허해진 것이고, 목소리가 자주 가라앉거나 잘 쉬면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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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결의' 직후 북·중 관계 험악했다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안에 찬성한 것은 신뢰와 의리를 저버린 배신행위다. 조선노동당과 정부는 분노를 참을 수 없으며, 중국 정부는 분명하게 해명해야 한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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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 떤 중국장군 망신살
요즘 중화권 인터넷에선 영웅에서 '겁쟁이'로 추락한 장군이 화제다. 중국 국방대학 주청후(朱成虎) 방위학원장이 주인공이다. 인민해방군 소장인 그는 국방대학 교수이기도 하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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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도석 사장, 4년째 '최우수 CFO'
최도석(57.사진)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 사장이 아시아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 중 '최우수 CFO'로 4년 연속 뽑혔다. 홍콩에서 발행되는 경제 월간지인 파이낸스아시아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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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007 요원' 만든다
일본 정부가 해외 정보 수집과 첩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공관에 정보관직을 신설하는 한편 방위청 산하에 정보 수집 부대를 만들기로 했다고 홍콩 시사월간지 광각경(廣角鏡)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