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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은 도청 몰랐다
【워싱턴 10일 로이터합동】전 「닉슨」 대통령 재선 위원회 위원장이자 법무장관을 지낸 「존·미첼」씨는 10일 작년에 「닉슨」 대통령의 재선을 확보키 위해 「워터게이트」 도청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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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통화 파동
6월29일 서독「마르크」화의 5·5% 절상에도 불구하고 3월부터 간헐적으로 구주 통화 시장을 교란해온 구주 통화 파동은 「달러」와 「파운드」화를 끝없이 하락시켜 가면서 이제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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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지진공포-공전의 인기 공상소설 「일본침몰」에 휩쓸린 일인들의 큰 소동
일본정부는 「이즈」(이두)의 「아마기」(천성) 산이 큰 폭발을 일으킨 것을 계기로 일본열도가 곧 침몰하게 됐다는 전문가의 보고를 바탕으로 「DSI」계획을 수립, 극비리에 조사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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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의 막후
『아아, 곤란한데. 정적을 도청으로 묶어 놓으려는 지혜밖엔 없는 국가지도자와 무슨 얘기를 한담?』 미국의 유명한 「칼럼니스트」인 「아트·부크월드」는 소련공산당서기장 「브레즈네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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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공존」의 구체화
16일부터 9일 동안 실시되는 「레오니드·브레즈네프」소련공산당서기장의 미국방문은 72년5월 「닉슨」미대통령의 소련방문으로 이미 원칙상의 합의가 이루어진 미·소간의 평화공존관계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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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이 감형을 제의
【워싱턴22일 로이터합동】「워터게이트」도청사건의 범인인 전 백악관보좌관 「존·콜필드」는 22일 전 백악관법률고문 「존·딘」이 자기에게 도청사건의 장본인인 「제임즈·매코드」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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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청문회
미 대통령선거전을 앞두고 「닉슨」이 『여섯 개의 위기』라는 책을 내 놓았을 때 그는 자기의 일생을 두고 다시는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그가 지금까지에 겪은 여섯 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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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스·뉴스·앤드·윌드·리포트」지 단독회견 경쟁에 뛰어든다면 승리는 자신
(편집자주=「워터게이트)소견으로 미국의 집구당인 공화당은 다음선거에서 몹시 불리한 영향을 받을 것 같다. 「스피로·애그뉴」 미국부통령은 이 추문 사건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출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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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헌트·매코트는 변장의 명수|워터게이트 사건 주역들의 희극적 낙수
【워싱턴 EPS 합동】「닉슨」대통령을 궁지에 몰아넣고 있는「워터게이트」미 민주당 본부 도청사건은 주역들의 희극적「에피소드」로 심심지 않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왼손잡이=「워터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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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게이트 사건 파헤친 언론의 기수|「워싱턴·포스트」지의 「워터게이트」 3총사
언론에 대한 「닉슨」 미국 대통령의 적대 감정은 유명한 이야기다. 62년 「닉슨」은 「캘리포니아」주 지사 선거에서 낙선한 후 그때로서는 마지막이 될 것으로 알았던 기자 회견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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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관련 밝힐지도
【워싱턴 30일 로이터합동】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은 「워터케이트」 도청 사건에 관련되어 해임된 백악관의 「H·R·홀드먼」 보좌관과 「엘리크먼」 보좌관이 앞으로 이 사건으로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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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브란트 회담
「브란트」 서독 수상은 30일 ①「키신저」보좌관이 제안한 새로운 대서양 헌장과 ②소련 공산당 서기장 「브레즈네프」의 서독 방문 ③미국과 「유럽」 관계 ④무역 및 통화 문제 ⑤「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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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위기수습에 부심-워터게이트 사건
【워싱턴 29일 UPI동양】「닉슨」미대통령은 29일 그의 오랜 정치생활 중 가장 큰 위기의 하나인「워터게이트」 미 민주당본부 도청사건수습책과 그의 백악관보좌관 2명이 사건 후 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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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현장… 「워터게이트」란
현재 매일 미국신문들이 대서특필하고 어쩌면 「닉슨」 행정부를 뿌리째 흔들리게 할지도 모를 「워터게이트」사건의 현장인 「워터게이트·빌딩」은 사건만큼이나 유명해져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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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골드워터」, 『도청은 민주당이 먼저.』 도청 도설은 아니겠지만. 「베트남」사태 갈수록 태산.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만. 실속 없는 공장도 값 인하. 중간상인에게만 실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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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이미지에 먹칠한 복병 워터게이트 도청 사건
「이미지」 유신을 위해 전속 미용사까지 고용했던 「닉슨」이 최근 뜻밖의 복병을 만나 악전 고투중이다. 자칫하다가는 도청과 야간 주거 침입이라는 점잖지 못한 죄목의 배후 인물로 옭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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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국장 임명 싸고 정치바람 맞은 FBI
외부의 입김이 닿지 않고 모든 정치·행정적인 영향에서 초연하여 오던 미국 FBI(연방수사국)의 전통이 책임자임명 문제를 놓고 흔들리고 있다. 48년 동안 FBI를 거의 혼자서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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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녀동등권개정안 논쟁
지난해3월 남녀동등권개정안이 미상원에 제출되었을때 이 개정안은 큰 논쟁거리가 되지않았었다. 여성을위해 당연한 법률로 어겨졌고 72년말까지 전50개주중 22개주의회가 이 개정안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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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닉슨」
「닉슨」은 마치 시계추처럼 「뉴·닉슨」과 「올드·닉슨」사이를 오고 간다. 이런 인상은 그의 정치행적에서도 나타나지만, 특히 최근의 급회전은 더욱 그것을 실감하게 한다. 「올드·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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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정부 궁지에
【워싱턴11일AP동화】 1972년도 미대통령선거의 최대선거쟁점중 하나로 「워싱턴」정가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워터게일」사건은 11일 마침내 「닉슨」현 미행정부를 궁지로 몰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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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새 이념 찾아 진통|전국위원 재편대회의 성격과 전망
당의 사분오열 속에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에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참패를 당한 민주당이 9일 열리는 민주당 전국위원 재편대회를 계기로 76년을 향한 당 정지작업에 들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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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번 전도에 암영 던진 이글튼 후보의 병력 파문
「맥거번」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된 「토머스·이글튼」상원의원이 정신병 치료를 받은 병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고군분투하고 있는 「맥거번」의 앞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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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 반기 든 미 유력지들
【워싱턴=김영희특파원】인·「파」전쟁의 부작용으로 신문과 미 정부간의 이른바 「배경설명」의 전통이 무너지고 있다. 지난 7일 「키신저」 보좌관이 백악관에서 장장 한시간동안 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