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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놀이터신문 한 부 보실래요?
9명의 어린이 기자들이 기획하고 취재하고 “지난달에도 다뤘는데 또 쓸 내용이 있을까요?” “내가 걸려봐서 아는데 다 나았다 싶을 때 고열이 나요. 사람들이 정말 중요한 걸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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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원님들 커피 맛까지 챙기는 국정감사
국정감사가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국정감사장에서 우스꽝스러운 문건이 목격됐다. 서울대가 감사 나온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의원 명단을 특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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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토익 고득점'에 골탕 먹어온 기업들의 반격
9월부터 LG전자·포스코건설 등 기업들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달 잡코리아가 상반기 입사시험 면접 경험자 10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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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상어·돛새치…부산 어시장에 아열대魚
24일 오전 6시 부산 자갈치시장 옆 공동어시장. 한여름 더위로 어획량이 줄어드는 어한기(漁閑期)이지만 고등어·전갱이 등의 경매가 한창이다. 경매사가 부르는 가격에 따라 중도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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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앞바다에서 참치떼가 논다
경남 통영시에서 배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욕지도. 그 앞바다에서 만난 참치(참다랑어 종류)들은 지름 20m에 평균 깊이 13m의 원형 가두리양식장(인성수산) 속에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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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南海의 반란’ 참치가 겨울 났다
한반도 바다의 생태계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있다. 참치·새치·일본해파리 등 열대·아열대 어종이 등장하고 한류 어종이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 어민들은 때에 따라 울기도,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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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자의 인간 견문록] 미래 직업의 조건, 돈보다 낭만
인류 최초의 직업이 매춘이었다는 웃지 못할 얘기가 있는 가운데 요즘 인터넷에는 다음과 같은 우스갯소리가 돌아다닌다. 미국 헌법 제정에 참여했던 벤저민 프랭클린, 벤저민 러시,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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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구의 역사 칼럼]19세기 앞두고 불륜 쏟아진 世紀末 조선
“양반집 부인인 줄 정말 몰랐습니다. 그저 노는 여자[遊女]인 줄 알고 그랬습니다.” “시아버지와 서고모(庶姑母)의 행악을 견딜 수 없어 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1798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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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식량난 심각하다는데…김하중 장관, 깊어가는 고민
김하중 통일부 장관의 북한 식량 지원에 대한 고민이 이번 주부터 더 깊어진다. 6월 초부터 두 주 동안 북한 식량 사정을 조사했던 세계식량계획(WFP)의 보고서 기본 내용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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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이상득 한자리에 소통 시작? 불통 계속?
이번 주 정치권의 관전 포인트는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다. 관심의 초점은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로 쏠린다. 한 명은 현직 대통령의 친형이고,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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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12조원 규모 PF 대출 ‘시한폭탄’
저축은행들의 모임인 저축은행중앙회는 요즘 초긴축 경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170억원이었던 예산이 올해 140억원으로 21%나 줄었기 때문이다. 인력 충원은 엄두도 못 내고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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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없이 北에 농락당한 유명환 외교
싱가포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의장성명에 포함됐던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조속 해결' 문구가 뒤늦게 삭제됐다.한국 외교 당국이 시나리오 없이 나섰다 북측의 집요한 공세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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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갈 뻔 한 靑지하 상황실 벙커 '뇌'만 놔두고…
청와대 지하 '상황실' 벙커가 날아갈 뻔했다는 본지 보도 이후 청와대가 보완책을 내놨다. 위기정보상황팀을 국가위기상황센터로 확대 개편한다는 게 요지다. 하지만 여전히 허점투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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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다운증후군 첫 딸 때문에 '송파병' 고집"
최근 인터넷 규제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한쪽에서는 욕설과 허위비방이 난무하는 인터넷에 대해 정부 차원의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른 한쪽에서는 인터넷 속성상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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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1인분 얼마냐” … 강만수 장관 “모른다”
국회의 23일 긴급 현안질의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진땀을 뺐다. 여야 가릴 것 없이 호된 질책이 강 장관에게 쏟아졌고, 답변 도중 야당 의원의 호통을 받고 퇴장하는 수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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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한국 엄마들에 혼쭐난 ‘미국 명품분유’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윤지영(36·여)씨는 2006년 2월 생후 6개월 된 아들에게 먹이던 미국산 조제 분유 ‘엔파밀 리필(Enfamil LIPIL)’에서 검은색 이물질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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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수입 고시 연기 왜 … “국민 불안감 덜어줄 시간 필요”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14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한·미 FTA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정 장관 오른쪽부터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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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신드롬 연민인가, 진짜 바람인가?
■ “꼭 살아 돌아오라” 박근혜 메시지에 속수무책 ■ ‘박근혜 힘’의 원천은 ‘한나라당은 내가 지켰다’는 의식 ■ 탈당 출마자 편든 ‘박근혜의 원칙’은 고무줄, 비판 ■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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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글·글·글] “보고서 쓰는 법 좀” 높은 분들의 고민
남성 전용 피트니스 센터의 마케팅 컨설팅을 한 적이 있다. 지금 고백하지만 그땐 남자라는 구매 타깃을 잘 몰라 어수룩했었다. 그래서 내가 제안한 ‘권유 마케팅’은 실패했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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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서 혼쭐난 야후 CEO
제리 양 야후 최고경영자(CEO)가 6일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증언하는 모습을 중국 반체제 언론인 시타오의 어머니 가오친솅.이 지켜보고 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제리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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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비키니 촬영 중 '뱀이 목졸라 숨 못쉬어'
KBS '미녀들의 수다'와 '스타골든벨'의 에바 포피엘이 비키니 화보 촬영 당시 뱀에게 목을 졸린 에피소드가 뒤늦게 전해졌다. 태국에서 5박 6일간 50여벌 이상을 입고 촬영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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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인형', '처키의 신부'…공포 영화로 '13일의 금요일' 더위 싹
13일의 금요일인 오늘, 롯데시네마는 롯데시네마는 일산 라페스타관과 건대입구관에서 공포 영화 시사회 및 귀신 복장 코스튬 플레이 '롯데 호러 필름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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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성'에게 실언해 혼쭐난 이안은 누구?
토론 프로그램에서 실언을 해 네티즌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는 가수 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안은 2004년 1집 앨범 '물고기자리'로 데뷔했다. 국악을 전공한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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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사, 운문산, 절골 등
도리사 도리사아도화상 전설 어린 신라 첫 사찰김태환 | 구미 을 | 한나라당2004년 총선은 내게 기쁨을 안겨주었지만 기쁨 그 깊은 곳 한쪽에는 슬픔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총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