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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國監 증인 불출석도 짜고 하나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선정된 노무현 대통령의 친인척과 측근들이 사전에 조직적 논의를 거쳐 출석을 거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장에게 팩시밀리로 보낸 네명의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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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유흥수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부산 수영구 유흥수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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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사법부가 함께 사는 길
워싱턴DC에 위치한 미국 연방 대법원 법정의 법대엔 아홉개의 의자가 일렬로 놓여 있다. 연방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사건을 심리하거나 판결을 선고할 때 앉는 자리다. 그러나 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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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에 마이크가 등장한 속사정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천6백석) 무대 위에 마이크가 보인다고 해서 스피커를 통해 음악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약간 눈에 거슬리긴 하지만 대부분 라디오.TV방송이나 자체 녹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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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마이크 등장 속사정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천6백석) 무대 위에 마이크가 보인다고 해서 스피커를 통해 음악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약간 눈에 거슬리긴 하지만 대부분 라디오.TV방송이나 자체 녹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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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궁색한 호남고속철 발표
지난 24일 건설교통부는 2000년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호남고속철도를 2004년부터 추진하고 내년부터 기본설계 예산을 배정한다" 고 밝혔다. 그러나 고속철도 사업 관련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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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문회 스케치]국민회의 '임창열 감싸기'
이날 증인 신문 (訊問) 은 이경식 전 한국은행 총재.임창열 경기지사.홍재형 전 부총리.윤진식 (尹鎭植) 전 청와대 조세금융비서관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회의는 그동안 '군기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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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모저모]누그러진 야당 뒷배경 궁금
◇중앙선관위 = 행자위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회의 의원들은 지역감정 해소 등을 이유로 도입을 강력 촉구한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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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모저모]김종필 총리 두번 화냈다
중반에 접어든 국정감사 현장은 30일도 뜨거웠다. 특히 김종필 (金鍾泌) 총리의 중.하위 공직자 국감장 출석금지 지시가 떨어진 이날 공무원들로 북적이던 국감장이 갑자기 한산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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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모저모]쌓였던 현안 쏟아진 추궁
23일 시작된 정권교체후 첫 국정감사는 '뒤바뀐 여야' 를 실감케 한 장 (場) 이었다. '국감은 야당잔치' 란 말 그대로 구 야당 '저격수' 들의 공격이 상당히 누그러진 반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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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정쟁아닌 정책감사를
어제부터 시작된 국회의 국정감사는 여야 정권교체후 첫 사례여서 매우 의미있는 실험이 될 것이다. 지난날 창 (槍) 을 쥐었던 구야당은 이제 국정담당자가 돼 방패를 들고 있다.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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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국회 법사위 법무부감사 현장
17일 법무부를 대상으로 한 국회법사위 국감은 지난 14일 대검 국감의 재판 (再版) 이었다. 모든 논쟁이 김대중 국민회의총재의 비자금문제로 몰렸고 여야의원들은 '벌떼 처럼'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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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외무부 국정감사…아태재단 자료제출시비로 정회소동
국회 통일외무위의 14일 외무부 국감은 외무부 등록단체인 아태재단에 관한 자료제출 문제로 10여분간의 정회소동을 빚었다. 신한국당 의원들은 "국민회의 김대중총재가 이사장인 아태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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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모저모]"依病제대 많아 국방예산 낭비" 등
*…통일원에 대한 국정감사는 예상대로 여야 할것 없이 김우중 (金宇中) 대우회장의 방북 (訪北) 목적및 절차를 둘러싸고 권오기 (權五琦) 부총리를 추궁했다. 자민련 박철언 (朴哲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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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변호인 반대신문 방불 - 청문회 이모저모
신한국당 황병태(黃秉泰).정재철(鄭在哲)의원,국민회의 권노갑(權魯甲)의원과 김우석(金佑錫)전내무장관을 상대로 벌인 15일의 한보 청문회는 여야 서로 소속의원 허물 벗겨주기로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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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씨 정치권 뇌물 일부 줄거나 증발
정태수(鄭泰守)한보그룹 총회장이 정치권에 뿌린 돈에서는'배달사고'도 잦았던 것같다. “줬다”는 鄭총회장의 검찰 진술내용과 당사자들의 주장간 격차에서 나타난다. 수수사실 자체도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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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만 藥'으로 수용해야
「솜방망이」가 「철퇴」로 변했다.16일 밤늦게까지 열린 국회통산위원회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 분위기는 싸늘했다. 지난해 국감때는 『정부에 건의할 내용이 없나.경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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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시장 상대 낮엔 매섭게 질책 밤에는 격려
10일 내무위의 서울시 국감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컸다.무소속 조순(趙淳)시장을 상대로 매섭게 호통치던 여야의원들은 어둠이 깔리면서부터 애정이 듬뿍 담긴 옹호자로 바뀌었다.감사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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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시장 선서문 전달싸고 시끌
4일 서울시에 대한 국회 건설교통위의 감사는 파란의 연속이었다.먼저 소란은 조순(趙淳)서울시장의 선서문 전달때 일어났다. 증인 선서문을 낭독한 趙시장이 관례를 벗어나 선서문을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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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끝.로비에 흔들리는 의원들
정부의 전부처와 크고 작은 기업들,법조계,각종 공사와 단체들,심지어 교육기관들까지 우리사회의 가장 중요한 단체와 기관들이일제히 로비열풍에 휩싸이는 때가 있다.1년에 한번씩.바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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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엔 술취한 國監,95년 호통 國監
▷『89년은 술취한 국감(國監),90년은 겉하기 국감,91년은 반쪽 국감,92년은 느슨한 국감,94년은 대안제시 국감,95년은 호통시대 국감이었다.』-성균관대 김현구(金玄九)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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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놀고 먹는 국회
신한국당 이재명(李在明)의원은 지난해 국회의 본회의 42일중40%를 넘는 17일을 결석했다.표결이 있는 날에는 출석했다. 나머지는 지역구(부평을)에 틀어박혀 표밭갈이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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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통시대 끝난 국감
국회의 올해 국정감사가 전보다 많이 개선되고 바람직한 모습으로 진행된 것은 다행스럽다.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여야가 격돌하고 극심한 폭로주의.인기주의 행태가 나오지 않을까 하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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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집중 거론 停會 거듭-국방위
국회 13개 상위의 여야의원들은 11일에도 국정감사를 갖고▶대북쌀 지원문제▶자치경찰 도입▶주한미군범죄 재판회부대책▶5.18관련 김동진(金東鎭)합참의장의 퇴진문제등을 집중추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