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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전략광물 자립도 높아졌다
지난해 유연탄·우라늄·철·동·아연·니켈 등 6대 전략광물의 4분의 1 이상을 해외에서 한국 기업들이 개발해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우라늄의 경우 사상 처음으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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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정보·금융 능력 앞세워 바이오 에너지 사업까지
수출 대행 기능은 줄었지만 전문무역상사(종합상사)들은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보력, 마케팅 능력, 금융 조달 능력을 종합시켜 다양한 신규사업 개발에 나서고 있다.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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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자원 전쟁서 승리하려면
세계 최대 규모인 몽골 오유톨고이 동광산에 대한 투자협정이 우여곡절 끝에 최근 체결됐다. 캐나다의 탐사전문 회사인 아이반호가 2000년 개발권을 사들인 광산이다. 2000억 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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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억 달러 LNG 사업, 페루 대통령이 돕겠다 약속”
18일 중앙일보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 자원외교의 현황과 과제’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시래 중앙일보 산업경제 데스크, 김성훈 한국석유공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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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연탄광산 한국증권 직접 매입
한국투자증권은 5일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 위치한 유연탄 광산을 사들여 곧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금융회사가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대출해 주거나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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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전쟁 … 아예 광산업체를 캔다
철의 원가는 철광석과 유연탄이 대부분을 좌지우지한다. 이들 주 원재료의 국제시세가 급등하면서 철강업체들의 광산 사냥과 짝짓기가 봇물을 이룰 조짐이다. 포스코는 호주 광산개발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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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값 두 배 올랐다
중국 철강사들이 철광석 가격을 두 배 가까이 올려주기로 호주의 철광석 공급업체와 합의했다. 세계 최대 철광석 수요국인 중국이 철광석 수입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전 세계적인 철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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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석탄값 사상 최고치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유연탄 가격도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비싸진 기름 대신 유연탄을 찾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유연탄은 국내 화력발전소의 주 연료라 가격이 뛰면 전기요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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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반군 사령관 만나 담판도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섬 동남부의 파시르 유연탄광. 1981년 광업진흥공사가 우리나라 최초로 해외 자원탐사에 성공한 프로젝트다. 사진 제공=광업진흥공사 우리나라의 해외 자원탐사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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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석탄·몰리브덴 … 이번엔 망간
“하루 빨리 광산을 사라.”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1992년 회사를 떠나면서 당부한 말이다. 철강회사와 뗄 수 없는 숙제가 원재료의 안정적 확보라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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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원료탄 값 210% 인상 합의” 포스코 밝혀
올해 원료탄 공급가격이 지난해보다 세 배 오른다. 7일 철강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포스코는 호주의 한 공급업체와 가격협상을 벌인 끝에 원료탄 가격을 205~210% 인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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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제품 값 다음달 인상”
포스코는 예정대로 다음달 중에 철강제품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윤석만(사진) 사장은 2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청암재단 시상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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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량 50억t 타반톨고이 탄광 한·미·일·중·러 달려들어‘전쟁’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쪽으로 540㎞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타반톨고이. 유연탄 50억t이 매장된 세계 최대 탄광지대이자 한·몽골 자원외교의 현안 지역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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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새우깡서 철강재까지 물가 무섭게 뛴다
원자재 값이 뛰면서 새우깡에서부터 철강재에 이르기까지 산업재·소비재 값 할 것 없이 급등하고 있다. 밀가루 값이 오르면서 라면과 새우깡 값이 뛰게 됐고, ‘제조업의 쌀’이라는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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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자원외교 챙기는 MB·인수위님들 ‘희토류’ 대란 보고받았습니까
‘산업의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희귀금속 중에 희토류(稀土類·rare earth)라는 게 있다. 열과 전류를 잘 전달하고 빛을 내도록 하는 물질이다. 희토류에 대해 강남기 전자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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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0년간 철광석 공급원 확보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右)이 10일(현지시간) 오후 브라질 CVRD사의 카라자스 철광석 광산을 돌아보며 CVRD사의 철원료 부문 호세 마틴스 사장(左)과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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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10년은 짧다 100년 내다봐야
SK㈜가 미국 데본에너지와 함께 개발 중인 브라질 해상 유전. 2000년 탐사를 시작해 이르면 2007년께 원유를 뽑을 예정이다. 해외자원 개발은 이렇게 먼 미래를 보고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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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7(끝). 한국, 이렇게 나서라
한국 기업이 세계 곳곳에서 유전.광산을 인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선진 거대 기업에 비하면 자금력 등이 크게 모자란다. 사진은 대한광업진흥공사 등이 현지 기업과 합작 투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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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4. 호주·브라질 광물 메이저
서호주의 수도인 퍼스에서 북서쪽으로 989㎞ 떨어진 필바라 사막. 언뜻 보면 붉은 흙과 돌멩이가 굴러다니는 황량한 벌판이다. 그러나 흙속에는 '붉은 황금'이 묻혀있다. 이곳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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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수입에만 목매는 한국
세계의 자원 확보 전쟁에서 한국은 여전히 손을 놓고 있다. 배짱만 있을 뿐 전략이 없다. 수입에 전적으로 목을 매고 있다. 그러니 해외 유전.광산 개발 등을 통해 확보한 자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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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 세계 석유·가스 광구 매물 1773개 중 한국 겨우 3개 확보
'1773개 중 한국 몫은 단 세 개'. 지난해 우리나라가 해외 유전.천연가스 확보 전쟁에서 거둔 성적표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05년 한 해 동안 세계 각국의 에너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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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도에 일관제철소 건설
포스코가 인도의 동부지역 오리사주에 연산 1200만t 규모의 일관 제철소를 짓는다. 포스코가 해외에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 것은 처음이다. 포스코는 오리사주 파라디프 지역에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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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석유·가스·석탄…우리 땅엔 없지만 우리가 캘 순 있다
지난 4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우 인터내셔널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 회사가 투자지분 60%를 갖고 주도적으로 탐사 중인 미얀마 A-1광구 가스전에서 두께 140m의 가스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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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단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外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지난달 24~30일 214개 수출중소기업을 조사한 결과 올 하반기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늘었으나 채산성은 나빠져 적자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