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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비빔밥 맛있어” 마지막 문자…홋카이도 아빠 눈물
“인사동에서 먹은 비빔밥 맛있었어!! 오늘은 같은 반 프랑스인과 만날 거야.” 일본 홋카이도 네무로시에 사는 도미카와 아유무(60)가 지난달 29일 오후 6시57분 한국에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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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인사동 비빔밥 맛있어"…'한국 사랑' 미국인·일본인도 참변
“사진마다 다 저렇게 웃는 얼굴이라 사진을 고를 수가 없었어요…” 31일 오후 서울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영정 사진 속 조모(33, 중국 국적)씨는 활짝 웃는 모습이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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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기자 모두 중국 떠났다…갑작스런 신변 위협에 탈출
중국에 상주하는 호주 기자가 모두 철수했다. 지난 7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근무하던 호주 기자 두 명이 탈출하듯이 중국을 떠나면서 빚어진 일이다. 호주와 중국이 1972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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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확진자 열차·항공·버스 116편에 탑승”
중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들이 이달 들어 열차·항공·버스 116편에 탑승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람 간 감염 사례가 확인된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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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大, 유학생 생활 질서·접수절차 공개…“물물교환 등 상행위금지”
김일성대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학생들의 수업 모습. [연합뉴스] 호주 유학생 억류 사건으로 논란이 되자 북한 김일성종합대학(김일성대)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생활 질서를 안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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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북한서 연락 두절 유학생 무사”
북한 김일성종합대 호주인 유학생인 알렉 시글리. [AFP=연합뉴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북한 유학 중 돌연 연락이 끊긴 뒤 억류설이 제기됐던 호주인 알렉 시글리(29)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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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 묘연 호주인 北 유학생, 체포? 통신 차단?…호주 총리 유감 표명
북한 유학 중 최근 돌연 연락이 끊긴 호주인 알렉 시글리의 소재가 여전히 묘연한 가운데 호주 정부가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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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질외교 시작하나…호주 유학생·김정일 요리사 체포설
알렉 시글리가 지난 3일 트위터에 올린 사진. 시글리는 "나의 (문학작품)구성론 선생님, 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문학강좌 교원 리병간 동지와 함께. 명랑하고 쾌활한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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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상큼 인터뷰] 한국인 돈 엄청 들이고, 틀린 영어 배우며 스트레스 받아
빈 카페에서 동영상 촬영 중인 마이클. 최근 제작물엔 ‘SINCE 2010’ 마크를 붙인다. 무료 동영상 강의 선구자로 7년 지속했다는 자부심이 크다. 조문규 기자“촬영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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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돈 엄청 들이고, 틀린 영어 배우며 스트레스 받아
“촬영하는 동안 카메라 보면서 자연스럽게 얘기 한번 해 주세요.” “그럴까요? 블라 블라, 쏼라 쏼라, 어쩌구 저쩌구, 이러쿵 저러쿵….” 미국 덴버 출신의 ‘훈남’ 마이클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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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서울과 부산에서 주한호주대사관 주최 ‘호주유학박람회 2014’ 개최!
오는 10월 4일(토)~5일(일) 삼성동 삼성역 코엑스(COEX)에서 주한 호주대사관 주최 호주유학박람회가 개최 된다. 올해로 제 15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100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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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호주, 인종차별 엄중 처벌한다
샘 제러비치주한 호주대사 최근 호주 몇몇 도시에서 여러 차례 유감스러운 한국인 폭행사건이 있었다. 지난 5일 밥 카 호주 외무장관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한국 내 언론 보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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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동 교수의 ‘세계 경제의 핵 화교’ ⑫] 백호주의 철폐 후 유학생 위주로 정착한 호주
호주는 미국과 캐나다와 더불어 화교들이 이민을 선호하는 서구 국가 중 하나다. 물론 호주가 미국처럼 강력한 경제력을 갖춘 나라는 아니다. 또, 캐나다처럼 미국과 접근성이 좋고 유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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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큰절 … 깜짝 놀랐어요"
17대 대통령 선거일을 이틀 앞둔 17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서울 신촌 거리에 붙어 있는 후보 포스터를 보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오른쪽부터 폴 통크스(영국), 존 프랭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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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을 상대로 계획하고 준비하라
이수혁(왼쪽)원장이 유학학생 및 학교장과 포즈를 취했다. 올 중순, 호주의 한 방송사가 한국의 교육현장을 취재한 일이 있었다. ‘한국의 학생은 세계에서 가장 참혹한 생활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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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학 알짜 정보가 한곳에
호주국립대학, 캔버라대학 등 소개 호주의 수도 캔버라는 호주에서 중간 위치에 있으며, 멜버른과 시드니를 오가는 도로망과 철도망이 깔려 있는 계획 도시다. 호주 인구의 2%에 불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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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호주 골프스타 애덤 스콧
▶ 애덤 스콧이 18일 영국대사관저에서 열린 버버리 골프 스윙 클래스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버버리 골프 제공] 스윙처럼 그의 젓가락질도 완벽에 가까웠다. "젓가락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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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소 한꺼번에 둘러봐요"
장맛비가 쏟아지던 23일 서울 덕수궁 정류소에 도착한 시티투어 버스의 좌석은 절반 이상 차 있었다. 영어 통역 도우미 최경미(27·여)씨는 "월드컵 기간보다 외국인 손님이 줄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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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크리켓부
대학 아마추어 크리켓팀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나가게 됐다. 행운의 주인공들은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부 학생 11명. 이들이 뛸 경기는 오는 25일부터 닷새 동안 호주 퍼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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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엿보기] 야구 한·일전 양국교민 총출동
"23일은 비워두셨죠?" 시드니 교민 사이에 23일 벌어질 한.일 야구 대결이 최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만여명의 시드니 거주 교포.유학생들 대다수는 이날 만사를 제쳐놓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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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일전 양국 교민들 총출동 태세
"23일은 비워두셨죠." 시드니 교민 사이에 23일 벌어질 한.일 야구 대결이 최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만여명의 시드니 거주 교포.유학생들 대다수는 이날 만사를 제쳐놓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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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 수준에 실망 - 외국유학생들, 강의내용.시설.행정 모두 부실
“학교당국의 행정이 정말 부실해요.멜버른대에서 내가 한국에서 들어야 할 과목을 적시한 팩스를 보낸 적이 있어요.수강신청 변경기간이 지난뒤 멜버른대 교수의 E-mail을 받고 학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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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유학생 호주로 몰려들어 - 천혜의 조건.연수경비 싸 인기
호주에 세계골프무대를 노크하는 한국 골프 유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프로골퍼 한명현의 캐디였던 최용준(32)씨는“골드코스트에서 골프를 배우고 있는 유학생들만 1백여명에 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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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드는 '白濠主義'에 아시아긴장
호주 시드니 파라마타고교 1년 全모(16)군은 현재 정학상태다.백인 동급생을 몽둥이로 위협하려 했다는 이유에서다. 사연은 이렇다.지난달 같은 반의 백인 데이비드가 全군을 보며『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