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인사동 비빔밥 맛있어"…'한국 사랑' 미국인·일본인도 참변
“사진마다 다 저렇게 웃는 얼굴이라 사진을 고를 수가 없었어요…” 31일 오후 서울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영정 사진 속 조모(33, 중국 국적)씨는 활짝 웃는 모습이었다. 한
-
마스크 벗어버린 영국 고민…확진 폭증에 치명률도 2% 육박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거나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도 '위드 코로나(With corona)'를 추진하는 나라들이 있다. 일각에선 성급한 규제 완화가 감염 확산을 불러올
-
할리우드 스타 피난처된 호주···자국민 4만명은 해외서 발동동
코로나19에 4만명의 호주인이 해외에서 발이 묶여 귀국하지 못하는 가운데, 상당수 할리우드 스타들이 '코로나 피신처'를 찾아 호주에 입국한 것으로 나타나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
-
아빠는 우울증, 아들은 실어증···호주 코로나 이산가족의 비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에 홍역을 치르던 호주는 강력한 봉쇄로 확산세를 잡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큰 후유증도 남았다. 해외 체류하는 호주인
-
“중국 내 확진자 열차·항공·버스 116편에 탑승”
중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들이 이달 들어 열차·항공·버스 116편에 탑승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람 간 감염 사례가 확인된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
“다문화 국가 호주에선 난민도 이민의 일부”
“난민도 호주에 유입되는 이민의 일부입니다. 이들이 호주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적극 알려야 합니다.” 대표적인 이민‧다문화국가인 호주 시드니에서 지난달 14일 만난 호주난민협
-
21세기에 손목 자르고 돌로 쳐도 '신의 뜻'이라는 나라
━ 알쓸신세 최근 동남아시아 소국(小國) 브루나이에서 새로 시행하는 형법이 국제사회에 알려지면서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새 법에 따르면 동성애 혹은 간통을
-
[일상등산사] 에베레스트서 75년 만에 찾은 남자…그 의문의 흔적들
‘Obterras London-Mallory Irvine Nove Remainder Alcedo–Norton Rongbuk.’ 암호로 만들어진 한통의 전보가 티베트에서 영국으로
-
한반도 운명 가른 역사적 장면…1명은 우울증, 2명은 치매
우울증을 진단받은 뒤 스스로 총리직을 사임한 제프 갤럽 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총리의 최근 모습. [ABC 홈페이지 캡처] 약 10년 전, 호주 정계에서는 한 ‘커밍아웃’이
-
미 국무부 "9월 1일까지 북한서 철수해라"…고민빠진 북 체류 미국인 200명
스티븐 윤 평양의대 교수의 부인 조이 윤(오른쪽)의 북한 봉사활동.[이그니스 커뮤니티]한국계 미국인 의사인 스티븐 윤은 2007년부터 북한 평양 의과대학 소아병동에서 부인 조이 윤
-
엄마 찾아 구글어스 클릭 클릭…인도판 ‘집으로 가는 길’
무서운 음모와 피 튀는 폭력 장면으로 들끓는 극장가에 오랜만에 가슴 따뜻한 영화가 찾아왔다. 1일 개봉한 영화 ‘라이언’(가스 데이비스 감독)은 세계 언론으로부터 ‘반드시 눈물 흘
-
구글어스로 가족 찾은 감동 실화 영화 '라이언' 개봉
영화 `라이언` 스틸컷.무서운 음모와 피 튀는 폭력 장면으로 들끓는 극장가에 오랜만에 가슴 따뜻한 영화가 찾아왔다. 1일 개봉한 영화 ‘라이언’(가스 데이비스 감독)은 세계 언론으
-
[뉴스위크]길 위의 만찬 ‘팝업 레스토랑’
덴마크 코펜하겐의 ‘노마’ 같은 유명 음식점이 해외에 한시 매장 운영… 비용과 노력 많이 들지만 인지도 제고 등 얻는 것 많아노마의 시드니 팝업 레스토랑이 개업하던 날르네 레드제피
-
“트위터로 한국인에게 호주 관광 안내”
“젊은 층이 선호하는 트위터를 적극 활용해 한국 관광객을 불러모으겠습니다.” 호주관광청 리처드 비어(사진) 해외총괄국장은 5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 열고 이같이
-
[심층취재] 서비스드 레지던스, 그것이 알고 싶다
■ 서울 강남북 유명 레지던스 투숙객의 80%는 외국인 ■ 중장기 체류 외국인의 한국 적응, 한국 배우기에 일조 ■ 익명성, 서구풍 서비스, 좋은 교육환경… 내국인도 선호 추세 ■
-
"정치 안정·多언어 인재로 금융허브"
"해외 금융회사들이 규제 완화를 요청하면 호주 재무부에 이를 건의해 영업하기 편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호주를 아시아.태평양의 금융 허브로 만들기 위해 4년
-
미국 테러로 게임업계 `긴장'
전대미문의 미국 테러사태로 미국 게임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인 국내 게임업체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으로부터 수입이 예정된 게임 CD가 미국의 공항폐
-
미국 테러로 게임업계 `긴장'
전대미문의 미국 테러사태로 미국 게임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인 국내 게임업체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으로부터 수입이 예정된 게임 CD가 미국의 공항폐
-
[시드니 엿보기] 야구 한·일전 양국교민 총출동
"23일은 비워두셨죠?" 시드니 교민 사이에 23일 벌어질 한.일 야구 대결이 최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만여명의 시드니 거주 교포.유학생들 대다수는 이날 만사를 제쳐놓고 '경기
-
[야구] 한·일전 양국 교민들 총출동 태세
"23일은 비워두셨죠." 시드니 교민 사이에 23일 벌어질 한.일 야구 대결이 최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만여명의 시드니 거주 교포.유학생들 대다수는 이날 만사를 제쳐놓고 '경기
-
[올림픽] 매표시스템, 올림픽 무관심의 일등공신
올림픽을 1개월 남기고 조잡한 매표시스템이 호주국민의 올림픽무관심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멜버른의 시장조사기관인 `스위니스포츠리포트'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림픽
-
영화계 호주원정 제작 '붐'
우리 영화를 국제화하고 질높은 상품으로 개발하는데 호주 영화산업이 주요 파트너로 다가오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로케를 한 몇몇 CF와 방송 프로그램들이 호주 영상업체의 장비.기술을
-
한국 대학 수준에 실망 - 외국유학생들, 강의내용.시설.행정 모두 부실
“학교당국의 행정이 정말 부실해요.멜버른대에서 내가 한국에서 들어야 할 과목을 적시한 팩스를 보낸 적이 있어요.수강신청 변경기간이 지난뒤 멜버른대 교수의 E-mail을 받고 학생처
-
조기유학 이산가족(「파라슈트키드」의 낮과밤:11)
부산에서 선박부품 납품사업을 하고있는 김모씨(50)는 대학에 다니는 큰아들(21)만 데리고「홀아비 생활」을 한지 벌써 6개월째다.1주일에 두번씩 파출부가 청소·빨래를 도와주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