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365일 (6)|심장보다는 신장이 더 문제
심장과 콩팥 (신)은 둘 다 현대 의학의 상징인양 떠들썩했던 장기 이식으로 일반에게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 심장에 대해서는 건강법이나 주의 사항을 제법 잘 알고
-
맛보기 힘든 계절의 미각 봄나물·채소값도 껑충
계절의 미각 봄나물과 채소값이 껑충 뛰었다. 냉이·달래·쑥·취나물 등 봄나물은 10일전보다 대체로 20∼30%씩 올랐고, 무·배추 등은 지난 겨울 김장철에 비해 무려 2∼4배나.
-
한국음식 1인분의 영양-잔치음식
신선로·전골·구절판은 우리들이 흔히 먹는 음식이라기보다는 이름만 들어도 잔치기분이 나는 음식이다. 신선로까지 차렸더라하면 정성 들여 차린 잔칫상 또는 크게 차린 잔칫상을 말하게 된
-
(31)양파
환절기가 되면 밤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에 대해서는 학자들에 따라 이론이 분분할 뿐 정설은 없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일정한 「리듬」을
-
한국 생활의 안정을 위한 대통령 긴급조치
제1조 (목적) 이 긴급조치는 저소득 자에 대한 조세 부담의 경감 등 국민 생활의 안정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와 사치성 소비의 억제, 자원의 절약과 개발 및 노사간의 협조 강화 등
-
여유 뺏기지 않고 곱게 자라고 파
우리 학교의 김 영감님께서 언젠가 수업시간에 나에게 『처자식 굶겨 죽일 놈』이라는 욕을 하신 적이 있다. 오죽 미웠으면 다른 학생들도 있는 자리에서 그런 욕을 하셨을까만 소견머리
-
(57)튼튼한 신장에 건강이 깃들인다
일반적으로 위장을 비롯해서 심장, 허파(폐), 간 등에 대해서는 건강법이나 주의사항이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들 장기의 병적 상태가 어떻게 건강을 해치는지에 대해서도 비교적 널
-
(3)떡국·만두국·냉면·국수·수제비 등 가루음식-김숙희(이대교수·식품영양학박사)
정월이 다가오면 떡국이나 만두국을 많이 먹게된다. 그리고 국수는 무슨 큰 행사에 주식으로 많이 등장한다. 결혼잔치에는 으레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요즈음은 식량사정으로 분식장려라는
-
(56) 암은 예방할 수 있다
최근 「노르웨이」에서 발표된 한「리포트」는 생활 환경, 그 중에서도 특히 식생활을 개선함으로써 암의 예방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 20여년 전만 해도 「노르웨이」에는
-
더욱 심각해 가는 사료난
사료의 안정적 공급 없이 축산 진흥이 불가능하다 함은 삼척동자라도 알 만한 일이다. 그런데 작년의 국제 곡물 파동을 계기로 불어닥친 사료난은 한국에 있어서는 식량위기가 가신 다음에
-
(53) 간은 고달프다
『간이 좀 나쁘군요.』의사들이 전가의 실력처럼 휘두르는 말이다. 어느 환자이건 의사들의 이같은 선고를 미심쩍어 하거나 저항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오히려 비로소 명의를 만나게 되었
-
유류난 농·어촌도 심각|발묶인 출어, 온실작물 재배에도 타격
영하의 한파와 겹친 유류난은「아파트」·병원 등 도시생활에 못지 않게 농어촌에서 더 심각하게 파급되고 있다. 유류난은 도정공장가동과 김장수송에 지장을 주는가하면 어촌에서는 어선출어와
-
소주도
소주는 퍽이나 옛날부터 마시던 술이다. 다만 언제부터인지를 정확하게는 알기 힘든다. 이백의 시에 『호동팽계작백주』라는 귀절이 있다. 백거이의 시에도 『소주시개호박향』이라는 대목이
-
만약에 「닉슨」이 사임한다면…-「대권」의 향방…네 가지 가능성
「워터게이트」사건으로 사면초가의 궁지에 빠진 「닉슨」 미 대통령은 의회·언론 그리고 그의 지지기반이라던 「말없는 다수」로부터 서로 끈질긴 하야 압력을 받고 있지만 아직 사임할 기색
-
(9)강원도편-김은환 여사
감자와 옥수수의 산지 강원도에는 역시 감자와 옥수수를 재료로 한 음식들이 발달되어 있다. 특히 감자는 조림이나 찌개로 만들어져 반찬으로도 상에 자주 오르고 떡이나 부침의 재로 가
-
(46)신경통
연뿌리·다시마·파래·참깨·굴·토마토·호박·당근·시금치·콩나물·사과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둔중한 통증이 얼굴·어깨·몸통·허리·팔·다리·등을 발작적으로 엄습할 때 사람들은 흔히 신
-
(7) 경상도편|김정선 여사
경남 울주군 언양이 고향인 작가 오영수씨 댁은 부산 동래 출신의 부인 김정선 여사와 함께 언제나 「순수한 경상도 음식」을 즐긴다. 그러나 서울에선 본고장 재료의 맛을 내기가 무척
-
(1)-황해도편
입맛이 나는 계절 가을이 온다. 음식을 만들기에도 먹기에도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각 지방 각 가정의 고유한 음식 맛을 찾아 「팔도별미」를 엮어본다. 황해도 음식은 일반적으로
-
(상)주섭일 파리특파원 9일간의 견문 기
『「바르샤바」에 갑니까?』사람 좋게 생긴 여권심사관이 놀란 시늉을 하면서 말을 건다. 『그렇다』고 했더니 이번에는『당신은「사우드코리아」에서 왔지 않느냐』고 재삼 반문한다. 그리고
-
(9)동완|U대회대표단임원 동완 교수 방소 수기|「크렘린」1948년과 1973년
결사적 싸움은 끝났다. 단장 이하 임원·선수들은「레닌」경기장에 소련·미국 국기와 나란히 게양된 승리의 태극기를 쳐다보며 삶의 보람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숙소로 돌아와 내일 하루를
-
(16)젓갈
비교적 해산물이 풍부한 탓으로 우리 나라는 예부터 이의 조리법이 발달해왔으며 그 중에서도 젓갈은 이의 조리법이 발달해 왔으며 그 중에서도 젓갈은 이미 농경사회 초기부터 지금까지 고
-
보통의 4∼5배, 김제 농고 실습팀 개가
바윗덩이 만한 호박이 주렁주렁 열렸다. 김제농공고실습지에서 올 여름 처음으로 재배에 성공한 초대형호박들은 무게가 30여㎏으로 보통호박의 4∼5배가 넘는다. 한 개로 큰 돼지 1마리
-
유지작물 75년 자급
농수산부는 세계적 식량난 추세에 대비, 쌀·보리쌀을 76년부터 자급키로 한데 이어 콩과 식물성 유지작물도 75년부터 자급키로 했다. 7일 농수산부가 확정 발표한 주요 농산물 생산계
-
당뇨병에 좋은 식품
현미,옥수수,김,미역,다시마,툿,주름대망,당근,시금치,호박,흑두,검은참깨,팥,둥근파,셀러리,파슬리,상치,두부,낙화생,캐비지,메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