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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제성 없는 호남고속철 강행 말라
정부가 경제적 타당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명난 호남고속철도 사업을 서둘러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2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호남고속철도 건설 기본계획은 당초 계획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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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4곳 전패] '강정구 파문'에 보수층이 뭉쳤다
이번 재선거도 웃는 쪽은 한나라당이다. 한나라당은 4.30 재.보선 압승에 이어 10.26 재선거에서도 4대 0의 완승을 했다. 한나라당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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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청계천 … 표심 따라가 보니] "다음 대통령, 실적있는 인물이 돼야"
30일 점심, 서울시청 주변의 한 음식점. 넥타이 차림의 30대 샐러리맨 둘이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화제로 삼았다. "이명박 시장, 멋있게 행사 한번 치러보려 했을 텐데…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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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 웃는 사람은 문희상? 박근혜?
▶ 4.30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9일 경북 영천시에서 열린 한 정당의 유세장에 서 운동원이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영천=조용철 기자 국회의원과 기초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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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2…여야 지도부 '표 밭갈이' 총력전
4.30 재보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지도부가 전략지역에 총출동하는 등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여야가 저마다 재보선에'올인'전략을 펴면서 금권선거에 이어 관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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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6곳 중 4곳 이겨야 과반 복귀
4.30 재.보궐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출전자, 즉 공천후보를 확정했다. 양당이 앞서 달리는 가운데 자민련과 자민련을 탈당한 심대평 충남지사는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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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 2차 포럼 발언록 전문
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www.joongang.co.kr/assembly)가 개최한 제2차 오프라인 포럼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주제 발표에 대해 보수 쪽에서 강화식.김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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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재·보선 여당 참패] 한화갑의 민주당 '기사회생'
▶ 한화갑 민주당 대표(左)와 이정일 사무총장이 5일 밤 박준영 후보 사무실에서 박 후보의 전남도지사 당선이 확실시되자 밝게 웃고 있다. [연합] 5일 밤 민주당 박준영 후보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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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되면 민주당 살아난다"
민주당이 전남지사 재.보선에 '올인'하고 있다. 그야말로 총력전이다. 총선 참패로 붕괴 직전에 몰린 민주당으로선 전남지사 선거가 당 부활 가능성을 판가름할 잣대로 보고 있다.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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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 '6·5 재보선'] 107곳 영역 싸움 '미니 총선'
▶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5일 서울 아산병원 소아암병동을 방문해 한 어린이에게 선물을 주고 있다.[조용철 기자] 4.15 총선이 끝난 지 채 한달이 안 됐지만 정치권은 또 선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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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여대야소] 추미애.조순형 등 거물 '우수수'
▶ 민주당 조순형 대표와 부인 김금지씨가 15일 오전 대구시 범어3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매일신문 제공] 어김없이 거물들이 줄줄이 낙마했다. 특히 탄핵의 직격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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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열린우리당…영남·강원은 한나라당
한나라당이 영남과 강원에서 우위를 보였을 뿐 나머지 지역에선 열린우리당이 초강세를 보인 것이 17대 총선의 특징이다. 열린우리당은 16일 0시20분 현재 당선확실 지역구 129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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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당선자] 광주 서구갑 염동연
지난 대선에서 노풍(盧風)의 주역이었던 염동연(廉東淵.58) 열린우리당 정무조정위원장이 17대 총선에서 금배지를 달게 됐다. 염 당선자가 출마한 광주 서구갑 선거구는 광주시청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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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04] 박빙 승부에 피말리는 밤샘
▶ 15일 밤 시민들은 밤 늦게까지 개표방송을 지켜보며 총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광화문에서 시민들이 전광판을 통해 나오는 개표방송을 보며 일희일비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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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민노 '환호'-한나라·민주 '침통'
▶ 15일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방송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열린우리당 정동영의장 등 선거상황실에 모여있던 당직자들이 환호하고 있다.(서울=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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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04] 서울서 마라도까지 '한 표' 행렬
▶ 국토 최남단 마라도 주민들이 15일 어업지도선 ‘마라호’를 타고 5.5㎞ 떨어진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하모3리 제8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 수도권 ○…서울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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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민주, 수도권서 막바지 호소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민주당과 자민련, 민주노동당은 수도권에서 마지막 표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민주당의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이날 송파병(김성순).금천(장성민) 등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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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D-1] 표심 끝까지 요동…안개 속 판세
▶ 열린우리당 광주지역 후보들과 김근태 선대위원장이 13일 상무 신도심 시청사 앞 광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 광주 지역 후보들과 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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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1] 각 당 표심잡기
선거를 이틀 남긴 13일. 총선 판세는 더욱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각종 변수가 뒤엉키면서 부동층이 오히려 늘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압승이 예상됐던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합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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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1] 서울·경기 外
*** 서울·경기 수도권 '접전 22~23석' 판세 좌우 50 대 60이 된다는 주장과 30 대 80이 된다는 주장 중 어느 쪽이 맞을까. 수도권 109석을 놓고 한나라당은 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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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진중권 인터넷서 격렬한 논쟁
4.15 총선을 이틀 앞두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이 사이버 공간에서 격렬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이 설전의 주인공은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과 민노당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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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수도권 탈환', '탄핵 불씨 살리기', '텃밭 결집' 분주
4·15 총선까지 이제 이틀 남았다.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선거대책위원장직 사퇴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각 당 지도부는 13일에도 막판 세몰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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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현장 관찰] 12. 전주에서 본 전북 표심
▶ 송기도 교수 전북대 정외과 2002년 대선 전까지 전북의 유권자들은 민주당 후보에게 평균 65%의 높은 지지를 보여줬다. 대선 때는 그 수치가 92%에 달했다. 광주.전남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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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박빙의 승부처] 경기 수원 영통 外
*** 경기 수원 영통 DJ 때 청와대서 한솥밥…"내가 더 경제통" 어떤 스포츠든 전술이 비슷한 팀끼리 붙었을 때 싸움이 가장 치열한 법이다. 선거 역시 그렇다. 이번 총선에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