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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부실수사 중간간부들 문책
9일 있은 재경 지청장급 이하 검사 인사도 지난 5일의 검사장급 이상 간부 인사와 마찬가지로 각종 게이트의 부실 수사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물렸다. 지난해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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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관 일문일답] "몇푼이라도 받았다면 할복할 것"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진승현씨측에서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광옥 법무부 차관은 12일 이틀째 자신에게 쏠린 의혹을 부인했다. 11일 예정됐던 정부 중앙부처 차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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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감찰팀 5인]
한부환(韓富煥)특별감찰본부장은 20일 저녁 대검과 서울지검에서 검사 다섯명을 선임, 수사팀을 구성했다. 차출된 검사는 대검찰청 박만(朴滿)공안기획관, 서울지검 차동민(車東旻)특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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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누구를 위한 공권력인가
경제는 바닥을 기고 정치는 실종된 지 오래인 채 올림픽 메달 소식조차 가뭄에 콩나듯 하니 무엇 하나 속시원한 일이 없다. 의약분업 사태는 해결 기미조차 안보이고 태풍까지 한반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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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천반대 인사 명단 선정사유
▶ 김종하 (한나라, 경남 창원 갑, 4선 10·11·14·15대>) ▣ 주요 검토 사유 ○골프외유-한통 -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종하·박성범(이상 신한국당),조홍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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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낸 이종왕 대검 중수부 기획관 인터뷰]
이종왕(李鍾旺)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은 19일 “이제 내가(검찰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더 이상 없다”며 사직 의사를 분명히 했다.그는 지난 16일 사표를 낸 뒤 수뇌부의 만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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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즉심 개선안 전과자 양산'…사개위 반대
경찰청은 8일 사법개혁추진위원회가 발표한 사법개혁 1차 시안중 즉결심판제도 개선과 경찰의 인신구속기간 단축안에 대해 공식 반대 입장을 밝혔다. 경찰청 유광희 (柳光熙) 공보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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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돈갚아라' 엄포 고소 너무 많다
"내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거지. " 서울지검 金모 검사는 요즘 이런 생각이 자주 든다. 금전분쟁과 관련된 고소사건이 밀려드는 바람에 자신이 하는 일이 고작 빚을 대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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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일 비서관 비리 밝혀지자 곤혹 - 청와대 망신은 민주계
“민주계가 계속 말썽이다.왜 이러는지….” 10일 청와대 총무수석비서관실 강상일(姜祥日) 인사.재무비서관이 김현철(金賢哲)씨에게 10억원을 전달하는'돈심부름'을 해줬다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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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종금.유선방송 시비등 재연될듯 - 확대되는 김현철씨 수사 파장
대검 중앙수사부 수사 결과 김현철(金賢哲).김기섭(金己燮)씨가▶신한종금 주식반환소송 청탁▶유선방송사업자 선정등 2건 이상의 이권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우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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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영장실질심사후 뺑소니.음주운전 급증등 법원에 반격탄
영장 실질심사제를 둘러싼 법원.검찰의 싸움에 한 지방검찰청이'총대를 메고'나섰다. 광주지검(검사장 李載侁)은 영장 실질심사 이후 영장 기각률이 높아지자 뺑소니와 음주운전이 급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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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어물쩍 선거수사제동-검찰 불기소사건 잇따라 재판회부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됐으나 검찰에 의해 불기소처분됐던 현역의원들이 잇따라 법원에 의해 재판에 넘겨지고 있다. 특히 법원이“검찰의 불기소 처분은 잘못”이라며 받아들인 재정신청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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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하이테크 경찰」시대(경찰과 시민사회:11)
◎인공지능 110센터와 입체연결/범죄신고 즉시 조회… 용의자 색출/현장서 수초내에 지문·수배 조회 오사카부 경찰본부내 범죄신고 번호인 110번 통신지령센터. 낮 12시55분쯤 세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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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치테러 철저히 수사/질문/분규 「임의중재」 신중검토/답변
국회는 9일 운영·법사·국방위 등 12개 상임위를 열고 ▲평화의 댐 ▲중앙일보 정재헌기자 구속사건 ▲정보사 정치테러단 운영사건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법사위=법무부와 군사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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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지율 42%서 90%대로/숫자로 본 김 대통령의 개혁
◎재산 말썽 의원·장차관 11명 사퇴/“성역없는 사정” 군·검찰까지 구속 「42%와 95%」 14대 대통령선거에서 42%의 득표율로 당선됐던 김영삼대통령은 취임 1백일에 즈임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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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슬롯머신에 도덕성 먹칠/수뇌부 연루파문
◎“엄벌마땅” 따가운 여론눈총/“수사 대상한테 검은돈 받다니/관행·제도 개선으로 거듭나야” 슬롯머신업계 대부 정덕진씨(53·구속중) 비호세력 수사로 검찰의 숨겨져온 환부가 속속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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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무관"증언 김학전씨 석방|황 교수 부인 무죄입증 동분서주
그의 회고. 『수사중인 간첩사건이었는데도 박대통령은 이례적으로 황 박사를 끔찍이 챙겼어요. 「황성모가 진짜 공산당이냐」고 자꾸 묻는 거지요. 부장(김형욱)이 신경을 쓰지 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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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입시」비판높자 "원칙 충실했는데…"한숨
○…학력고사의 출제관리를 맡고있는 중앙교육평가원은 전기대학 입시가 쉽게 출제된데 대해 찬·반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그 결과가 고득점자 대량 속출로 나타나면서 변별력 논란·고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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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일기」 주간지 여기자 작품/「웅진여성」 수사
◎“여자 입장서 써라” 이상규씨 부탁/조 기자 구속,이씨·편집인 영장 「에이즈여성 복수극」기사의 명예훼손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 2부(주선회 부장)는 10일 『웅진여성』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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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례 연쇄방화사건 「실화」로 몰기에 안간힘 수원경찰서|"명절때마다 말단공무원만 닦달" 불만 경북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3일새벽 수원시내에서 발생한 세차례의 연쇄방화사건에 대해 관할수원경찰서 관계자들은 사건발생 초기 범인검거보다는 「실화」로 몰아가려고 허둥지둥대다 뒤늦게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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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상금 예비비로 모자라면 추경편성”(국회본회의 지상중계)
◎답변내용 ▲강영훈국무총리 답변=남북한의 비밀접촉여부는 남북관계의 특수성과 국제관례에 비추어볼 때 시인도,부인도 하지 않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2월초 북한당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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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발표 국민반응 어떨까 걱정|「오부장 사건」국방부수사발표 주변
사건전모를 발표하고 난 군당국이 특히 관심을 쏟는 것은 이진백 소장이 직접 관련이 있는지 여부와 이 소장 신병처리에 대한 여론의 반응. 수사당국은 이 소장 및 이·권 준장의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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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모처다녀오자 수사급진전
서울대생 박종철군의 충격걱인 사망사건은 중앙일보 특종보도(15일자 사회면)로 발생 24시간만에 세상에 알려지고 AP·UPI·로이터등 세계적인 통신이 잇달아 중앙일보를 인용,보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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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의 지상중계
▲김수한의원질문(신민·추가분)=지난 총선거에서 대통령은 선거에 관여하는 공직자는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한다고 말했음에도 국무위원들이 그 지시를 어기고 여당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