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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홈페이지 개설…학창시설 별명 등 실어
"JP의 학창시절 별명은?" 김종필 총리를 잘 아는 사람도 이 질문에 대답하긴 쉽지 않다. 그러나 인터넷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3일부터는 이런 유의 물음에 답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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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중학생 금메달 요트 채봉진
깜찍한 중학생 금메달리스트. 주말에 잇따라 전해진 막내들의 금메달 소식은 한국선수단 전체에 큰 힘이 됐다. 자칫 노골드로 끝날 뻔 했던 수영에서 금메달을 따낸 조희연 (15.대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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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위기를 기회로'수기공모 최우수상 안부남 교사
"절약은 왕소금, 베풂은 큰손" 부부교사 소순정 (蘇淳正.50.전주시진북동우성아파트.남원북초등 교감).안부남 (安富男.48.여.전주초등교사) 씨 가족들에게 딱 들어맞는 말이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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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소설 '마지막 해커'써 벼락인기 황유석씨
'로스트 제네레이션' (잃어버린 세대) 얘기가 나올 법하다. 가장 희망 차야할 젊은이의 좌절이 너무 심각한 탓이다. 하지만 황유석 (25.숭실대 경영학과 2년 휴학중) 씨를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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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생치안 일선 지키는 4형제 경찰관
"제주 치안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 ." 듬직한 체구에 걸맞지 않게 다정다감한 4형제 경찰관이 제주 민생치안의 일선을 지키고 있다. 제주경찰서에 나란히 근무하는 백영범 (白英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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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형제 동시에 현역대위로 근무
4형제가 동시에 현역대위로 근무하고 있어 화제다. 정영조 (鄭英趙.60.부동산 중개업.경기도남양주시) 씨의 6남1녀중 차남인 현수 (賢洙.32) 씨와 3남 현식 (賢植.29)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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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스타]여행박사 서강대 경영학부 홍승언씨
"처음 해외 여행을 떠났던 건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였어요. 학교선생님과 친구들에게도 비밀로 한 채 배낭하나 둘러매고…. " 렘브란트의 걸작 '야경' 앞에서 넋을 놓았던 첫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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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청소년 자매결연…사춘기고민 상담 등
올해 중학교에 들어간 金동혁 (14.전주동중1) 군은 엄마와 단둘이 외롭게 살고 있다. 그러나 金군에겐 요즘 세상이 아름답고, 살 맛 난다. 예쁘고, 친절한 누나 때문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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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구겨진 MVP 자존심 우승으로 회복 별러
"형들의 아성을 깨고 반드시 우승하겠다." 현대의 컴퓨터가드 이상민 (26) 이 오기를 발동했다. 당초 낙승하리라던 예상을 뒤엎고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기아에 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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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보, 추억의 저편으로…
'학보통' 에 '학보' 가 없다. 대신 썰렁한 학보통엔 삐삐.핸드폰 요금청구서와 각종 홍보성 우편물만 나뒹군다.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서 날아오는 학보는 이제 완전히 자취를 감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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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졸업시즌 맞아 학생용품 바꿔쓰기 확산
아껴쓰고 나눠쓰기가 고사리손 어린이들과 외제품을 선호하던 학생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새학기를 맞아 필요한 참고서와 교과서를 새로 사는 대신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흐뭇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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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향한 꿈나무들
호랑이해 새아침에 떠오른 해는 우리의 희망이다. 축구공을 차며 역동하는 꿈나무들은 우리의 미래다. 튼튼하게 자라나는 꿈나무를 지켜보면 희망찬 미래가 보인다. 98년 프랑스월드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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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기증받은 대동초등교 표정
정보화의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대동초등학교에 지난 22일 최신 PC 5대가 기증되자 이 학교 어린이들과 교사들은 멀티미디어 인터넷 통신으로 전세계 네티즌들과 교류할 수 있게 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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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학부형들,자녀 취학준비 이런점 살펴주자
내년3월 첫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초보 학부형들은 뿌듯하면서도 걱정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아이가 아기티를 벗고 학생 노릇을 제대로 해낼지 확신이 들지 않기 때문. 서울지역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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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아이스하키 4강 돌풍 이유…전용링크 개장후 전력 급상승
97~98한국아이스하키리그에 광운대 돌풍이 불고 있다. 그동안 약체 이미지를 벗지 못하던 광운대는 지난달 25일부터 개막돼 지난 24일 끝난 1차대회에서 4승2무1패를 마크,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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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포장마차론…옹기종기 모여앉은 도심속의 '여백'
어릴 적에는 금기의 영역도 많았다. 어른들만의 공간은 언제나 '애들은 가라' 고 방을 붙였다. 포장마차도 그런 것 가운데 하나였다. 처음 포장마차에 들어가 본 것은 머리알이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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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온 일본 거장 기타노 다케시 감독 인터뷰
올해 부산영화제에서는 일본영화들이 특히 많은 조명을 받았다. 한국관객들에게 일본영화들은 아직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큰 호기심을 부르기도 했겠지만 올들어 각종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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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패션… 핫팬츠에 털모자
대낮과 한밤, 이대앞의 같은 점과 다른 점. 공통점은 낮이나 밤이나 대학생만큼 중고생들이 많다는 거고, 차이점은 애들 머리의 털모자다. 학교가 막 끝날 즈음 몰려든 아이들은 교복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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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9월12일
하시모토 개각완료 9면 하시모토 일본총리 (자민당 총재)가 11일 중진 실무형들을 포진한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했다. 말이 많던 당3역 인사는 전원 유임으로 마무리지어졌다. 정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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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최고]건물 벽에 페인트로 동화 그림 '금상초등학교'
어린이가 주인공이 돼 교정이 온통 동화속의 그림나라로 가득한 학교가 있다. 올해 개교2년으로 짧은 역사지만 어린이의 꿈과 희망이 곳곳에서 피어나고 있는 성남시금광1동 금상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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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테니스의 희망' 래프터 … US오픈테니스대회 우승
'호주 테니스의 희망' 패트릭 래프터 (24.호주)가 마침내 호주 테니스의 꿈을 이뤘다. 래프터는 97US오픈 남자단식 정상에 오름으로써 지난 70년대까지 세계 테니스를 제패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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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노보드대회 참가 강기운선수
스무살 기운이는 까맣게 그을었다. 여름을 났으니까 그럴 수도 있지만, 눈주위는 하얀게 남다르다. 스키 고글을 썼던 자리. 햇빛이 아니라 눈빛에 탄 것이다. 계절이 정반대인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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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케네디가 집안싸움 조짐
케네디 전대통령의 아들 존 F 케네디 2세 (36)가 사촌형들의 비행을 공개적으로 비난, 케네디가 (家)에 내분이 우려되고 있다. 케네디 2세는 자신이 발행.편집을 맡고 있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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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수학.과학 경시대회 중학수학 최우수상 박영한군
"문제가 워낙 어려워 큰 상은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최우수상을 받게돼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 중학생 수학부문에서 최고상의 영예를 차지한 박영한 (朴泳漢.경기과천중3) 군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