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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SNS서 치인 中동포, 검색하면 가장 순한말 '새X'['혐오 팬더믹' 한국을 삼키다]
노트북으로 글을 작성하는 모습. 중앙포토 "코로나 이후로는 혐오가 생활 속으로 내려왔다는 느낌이 들어요. 바깥 활동 자체가 줄면서 온라인 이용이 늘어난 게 영향이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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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마음을 집단 감염시켰다
■ 「 전 세계를 집어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은 우울(블루)과 분노(레드)를 동시에 가져왔다. 특히 두드러진 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분노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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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도 아닌데 팔로워 80만…그 女파일럿이 숨막힌 순간
할리우드 스타보다 인기 많은 파일럿들이 있다. 인스타그램에서의 얘기다. 팔로워 숫자가 80만에 육박한 패트릭 비덴카프, 아나스 아미레 등이 대표적이다. 여성 파일럿이라는 특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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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아기 성폭행범 "비아그라 먹어서 했다, 어차피 기억못해"
호주 아동성범죄자 브라이언 마이클 그레인지. [페이스북 캡처] "당한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어차피 기억 못 할 겁니다." 영·유아 3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호주 남성은 정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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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사무총장 "코로나로 400만명 넘게 사망, 비극적 이정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AP=연합뉴스 "400만명 넘는 사망자 수, 이는 비극적 이정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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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치맥이 더 이상 최애음식이 아닌 이유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4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원인이 환경 파괴, 그로 인한 기후 변화와 무관치 않다는 말을 한다.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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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학대 10년 만에 2배…인권위, 코로나 위기 속 관심 촉구
국가인권위원회.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10년 만에 노인학대 사례가 두 배로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노인의 존엄한 일상적 삶의 회복을 위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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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서 증오범죄…"중국인이냐" 욕한 4명, 한국인 집단폭행
독일 브란덴부르크문 앞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를 멈추라고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한국인 남성이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한 지하철역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4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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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친구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주변의 오해 때문에, 혹은 넘을 수 없는 편견의 벽에 부딪혀 밤을 지새워본 적 있나요.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보이지 않을 땐 책을 펼쳐보세요. 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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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촉법소년" 비웃으며 욕설…온라인강의 新범죄 '줌바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하면서 신종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과 폭탄을 떨어뜨린다는 뜻의 ’바밍‘을 합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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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 때린다고 中 수긍할까…트릴레마 치닫는 '코로나의 기원' [뉴스원샷]
중국 우한에 위치한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내부 실험 장면.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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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가 페미니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
무라카미 하루키. [중앙일보] “살아 있는 작가에겐 아무 가치도 없어. (중략) 죽은 사람에 대해선 거의 모든 걸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잖아.” 한국인도 사랑하는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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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논란까지 부른 ‘백신 인센티브’…백신 여권 도입될까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출국객들이 탑승수속을 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정부와 여당이 백신 접종자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검토 중인 가운데, 여행 시 자가 격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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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의 소통카페] 문자폭탄은 양념이 아니고 폭력이다
김정기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명예교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심정과 같은 것일까. 문파라 불리는 지지자들의 문자폭탄에 대한 대통령과 여당 정치인들의 태도가 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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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만난 文 "70년 한·미 동맹이 코로나 극복 모범될 것"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등 하원 지도부를 만나 코로나와 한반도 문제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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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를 정치화" 이준석 토크쇼 논란···서울대 "그대로 진행"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준석(36)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강연자로 초청해 논란이 된 서울대 사회대 토크콘서트가 예정대로 이 전 최고위원의 강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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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품화 공격받는 미인대회서 ‘사회적 메시지’ 눈길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의상을 입고 나온 미스 유니버스 2021의 후보들. 뉴스1 미인대회는 성을 상품화한다는 정치적 비판의 주요 공격 대상이다. 하지만 16일 막을 내린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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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강 '치맥' 사라지나, 정민씨 사건에 금주구역 검토
지난달 26일 오후 10시 30분이 넘은 서울 서초구 한강시민공원에서 일부 시민들이 음주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 '치맥'도 못하나…서울시, 반발여론은 고민 서울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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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가지 말고 돈 벌라” 고용허가제 탓 가족 상봉 못 해
━ [SPECIAL REPORT] 외국인 230만 시대 지난해 6월 30일 청와대 앞에서 이주노동자에 대한 생존과 체류 보장을 요구하는 이주 노동자 단체의 기자회견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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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럽, 아시아계 혐오 범죄 늘어 사회통합 위태
━ [SPECIAL REPORT] 외국인 230만 시대 지난 3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인종혐오 반대 시위에 나선 한국계 배우 샌드라 오. [중앙포토] 지난 3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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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무잡잡하다며 ‘똥남아인’ 깔봐” 일손 돕는 이주민 ‘내로남불’ 비하 심해
━ [SPECIAL REPORT] 외국인 230만 시대 국내 노동력 부족 사태로 건설 현장, 공장, 농촌 지역 등에서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갈수록 늘고 있다. 경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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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창립자도 '차별반대'에 팔 걷었다…美아시아계 기업인들 1400억원 쾌척
최근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차별과 증오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아시아계 기업가들이 차별 반대 운동을 위해 거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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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말인지 알아야 화나지"···그들만의 '허버허버' 젠더싸움
일부 네티즌이 남성 혐오 표현이라고 지적한 '1박2일' 방송 내용.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인터넷에서 ‘허버허버’ ‘오조오억개’ 등과 같은 신조어를 두고 불거진 젠더 갈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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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다”는 바이든 역설…‘노잼’ 못참아, 지지율 기대이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조지아주에 도착했다. [AP=연합뉴스] "일단 품위 있잖아요. 정직하고 주위 사람을 배려하고…. 대통령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