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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희귀 혈액암 골수섬유증 치료, 어디까지 왔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종양혈액내과 최철원 교수심각한 빈혈과 무기력감에 시달리고, 몸에 기운이 없어 쉽게 피로를 느끼며 이유 없이 밤새 식은땀이 계속 난다면? 혹은 밥을 조금만 먹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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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희귀혈액암 골수섬유증, 적극적인 치료로 삶에 희망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종호 교수(종양혈액내과)최근 52세 환자가 골수섬유증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진료실을 찾았다. 갑작스럽게 체중이 크게 줄고 어지러움이 심해져 원인을 찾고자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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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억제제 부작용 유발 유전자 발견...맞춤치료 새 지평
면역억제제 사용시 면역억제제 사용시 나타날 수 있는 과도한 면역저하의 원인이 밝혀졌다. 국제연구진이 백혈구감소증을 일으키는 원인유전자를 찾아낸 것이다. 이로써 각종 희귀 면역질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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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면역억제제 부작용 원인은 NUDT15 유전자
국내 의료진이 면역억제제 부작용을 유발하는 원인 유전자를 발견했다. 이를 통해 약물 부작용을 미리 예측해 개인 맞춤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서울아산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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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덥다 … 6년 뒤엔 폭염 재앙
2020년 7월 30일. 33도가 넘는 폭염이 열흘째 계속된다. 봄부터 시작된 가뭄이 3개월째 이어지더니 전국의 저수지는 거북등처럼 쩍쩍 갈라진다. 하천과 바다에 녹조현상이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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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학교 감염병 환자 급증
수입 식품 섭취나 해외 여행 도중 감염병에 걸리는 환자 수가 해마다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가 25일 공개한 '2013년 감염병 감시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법정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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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감염병, 국가적 재난 초래할 수 있다"
흑사병(페스트)은 인류 최악의 질병으로 불린다. 14세기 유럽에서 당시 인구의 30%에 달하는 2500만여명이 이 병으로 인해 사망했다. 당시에는 원인도 몰랐고 백신도 없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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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구문초·계피 … 살인 진드기 물리치는 ‘약초’
질병관리본부는 올 들어 국내에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이달 초에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충남에 거주하는 63세 여성으로 발열·구토·설사·근육통 등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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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구문초·계피 … 살인 진드기 물리치는 ‘약초’
질병관리본부는 올 들어 국내에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이달 초에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충남에 거주하는 63세 여성으로 발열·구토·설사·근육통 등의 증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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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나들이 길엔 진드기 조심
날씨가 풀리면서 다시 ‘진드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진드기 활동 시기(4~11월)를 앞두고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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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감염병 한반도 북상 주의보
지구온난화가 한반도의 감염병 지도를 바꾸고 있다. 진드기와 모기가 옮기는 열대성 질환에 걸리는 환자가 점점 늘고 있다. 동남아 등 따뜻한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던 감염병이 한국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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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암환우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 …
김미숙아모레 카운슬러나는 평소에도 봉사를 좋아하고 또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누군가에게 내가 힘이 되고, 그 사람에게 행복한 웃음을 되찾아주는 기쁨이 참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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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살충제로 진드기 예방하고 여행 편히 떠나자
여름휴가로 가족들과 캠핑장을 예약한 직장인 이주환(40) 씨는 야생진드기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휴가지를 바닷가로 바꿨다. 이 씨는 “야생진드기에 의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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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 발생…전국 확산돼 주의 필요
[사진 중앙포토] 수도권에서 첫 진드기 사망자가 발생했다.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케이스다. 10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 인천의 79세 남자 환자가 야생진드기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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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 "22명 중 11명 사망…대책 없나"
[사진 중앙포토] ‘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천의 79세 남자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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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의도 샛강공원에서도 야생진드기 실태조사
서울시는 17일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시내 22개 공원을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옮기는 작은소참진드기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여의도 샛강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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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 의심신고사례 중 29례 검사 완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진단신고기준을 배포한 4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의심사례 47건에 대한 검사결과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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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진드기'란 표현은 잘못 … SFTS 바이러스가 주범
오명돈“처음엔 (털진드기에 의한) 쓰쓰가무시병 치료법인 항생제로 시작했어요. 환자의 혈소판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수혈했지만 곧 의식을 잃었습니다. 호흡곤란이 와 기계호흡을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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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진드기 의심환자 전국 확산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가는 것으로 알려진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전국 각지에서 나타나고 있다. 부산·광주·제주·강원도 등 곳곳에서 야산에서 쑥을 캐거나 산나물을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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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 바이러스 감염 두 번째 환자 확인
SFTS 바이러스, 이른바 살인진드기에 물려 사망한 환자 사례가 또 다시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전병율)는 국내에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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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야생 진드기 의심추정 환자 치료중 사망
부산서 야생 진드기 의심 추정 환자가 치료 중 사망했다. 24일 부산시 보건당국은 야생 진드기 의심환자로 추정되는 이모(68)씨가 22일 치료 중 숨져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했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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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야생 진드기에 물려 두 번째 사망
야생 진드기에 물려 숨진 두 번째 사례가 공식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6일 사망한 강모(73·제주 서귀포시)씨의 혈액에서 작은소참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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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부여, 제주까지…살인 진드기 전국 비상
일명 ‘살인 진드기’에 물린 증상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지 하루 만에 충남 홍성과 부여에서도 추가로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최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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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주 사망 환자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확인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두번째 환자가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3일 SFTS 의심사례로 신고돼 16일 숨진 제주도 거주 7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