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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력사…북 표기법 만든 언어 천재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이타가키 류타 지음 고영진·임경화 옮김 푸른역사 로동-노동, 력사-역사, 녀자-여자, 론리-논리…. 앞은 두음법칙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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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력사·녀자....이런 표기법 만든 경성제대 출신 언어 천재[BOOK]
책표지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이타가키 류타 지음 고영진·임경화 옮김 푸른역사 로동-노동, 력사-역사, 녀자-여자, 론리-논리… 앞은 두음법칙을 적용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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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엔 한글로 F·TH 발음 표기
9일은 574돌 한글날이다. 조선 세종 때인 1443년 창제(반포는 1446년)된 이래 한때는 ‘언문(言文)’이라며 천시받기도 했고 일제 강점기에는 소멸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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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F, TH 발음 표기 시도"…한글을 둘러싼 각종 주장들
서울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지난해 4월 서울시 관계자들이 세종대왕 동상을 세척하는 장면이다. 서울시는 동상에 쌓인 먼지 등 이물질이 대기오염 성분과 함께 금속 부식을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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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프리즘] 요크셔는 맞는데 뉴욕은 틀리다?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진부할 수 있는 퀴즈 하나. 뉴욕(New York)은 뉴욕인데 요크셔(Yorkshire)는 요크셔다. 뉴욕의 ‘욕’과 요크셔의 ‘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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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 중국공산당의 과거 현재 미래
『중국공산당의 과거현재미래 (13억 중국을 움직이는 공산당의 실체)』 유신일 저 매일경제신문사, 335p, 18,000원 당국(黨國, Party State), 즉 당이 다스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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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금도냐 후진타오냐 … 중국어 표기 어떻게 할까
‘호금도(胡錦濤) 주석, 청융화(程永華) 대사.’ 주한 중국대사관 한글 사이트에 떠 있는 표기다. 국가주석은 '후진타오'라는 중국어 발음 대신 한자음인 '호금도'로, 대사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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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금도냐 후진타오냐 … 중국어 표기 어떻게 할까
‘호금도(胡錦濤) 주석, 청융화(程永華) 대사’ 주한 중국대사관 한글 사이트에 떠 있는 표기다. 국가주석은 ‘후진타오’라는 중국어 발음 대신 한자음인 ‘호금도’로, 대사 이름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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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외래어 ‘발음대로 표기’ 유지해야
얼마 전 외래어 표기법에 관한 토론회가 연이어 열렸다. 현행 외래어 표기법에 대한 불만 표출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대부분 우리 외래어 표기법을 관통하는 정신과 원리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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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표기 용례집 나와
알코올과 알콜, 비틀스와 비틀즈는 어떤 것이 올바른 우리말 표기일까. 게다가 스페인어권인 온두라스와 영어권인 미국에 모두 있는 'Santa Fe'란 지명은 우리 말로 어떻게 표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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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영어 공용어화보다 급한 일
서울 지하철 화장실에 영어 안내판이 나붙었다. 남자화장실엔 'MAN' , 여자화장실엔 'WOMEN' 이라고 크게 써붙여 놓았다. 남자는 단수, 여자는 복수로 해놓았다. 한국의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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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연구원 '표준국어대사전' 3권 완간
8년 동안 5백여명의 인력과 112억원이 투입된 '표준국어대사전'이 3권짜리 1질로 완간됐다. 한글날에 맞춰 지난달 상권이 선보인 이 사전은 30일 나머지 중,하권이 출간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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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ABC"펴낸 朴養春씨
『한글은 자연에 있는 모든 소리를 표시할 수 있는 훌륭한 문자입니다.서양 알파벳이나 일본 가나(假名),혹은 중국 한자와 비교할 수 없지요.』 지난 63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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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 외래어표기 통일하자
외래어의 표기혼란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오래전부터 끌어오고 있는 난제로 비록 신문에서 뿐만이 아니고 언어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국어사전마저 낱말의 표기가 달라 어리둥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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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변화 제때 수록 못해 "절름발이"|국어대사전
국어대사전은 한 나라 언어문화의 현재적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다. 따라서 국어대사전은 수록되는 어휘수도 많아야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언어의 시대적 흐름을 포용하는 강한 실용성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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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화 극복이 통일지름길"
남북통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민족통일을 위한 남·북한 언어의 이질화 극복이 거듭 강조되고 있다. 한국 국어교육학회 (회장 진태하·명지대교수)는 22일 오후 프레스센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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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장음표기 없앤다
문교부는 28일 「외래어표기법」을 확정, 고시했다. 현행 외래어표기원칙인 「로마자의 한글표기법」 (58년제정) 을 27년만에 개정한 새표기법은 장모음을 없애고 받침은 ㄱ· ㄴ·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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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음에 충실·간결한 표기채택
개정 외래어표기법은 국제화시대에 맞춰 현지음에 충실했고 생활의 편의를 위해 표기방법을 간결화한 것이 특징이다. 「뉴우요오크」보다는「뉴욕」이 편리하고「타우어」보다「타워」가 간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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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표준어·외래어 표기법 3개 표기법안 마련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이어 내년부터 맞춤법·표준어·외래어 표기법이 바뀐다. 문교부는 11일 이들 3개 어문관계표기법 개정안을 마련 가계 의견수렴에 나섰다. 문교부는 각계의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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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표준말·외래어 표기 등|3개 통일안 마련 (학술원)
학술원은 16일 한글맞춤법과 표준어 및 외래어 표기법 등 어문 관계 3개 통일안을 마련, 공청회 등 각계 의견을 들어 금명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학술원이 마련한 통일안은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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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을 아끼자
한글의 탄생은 제나라 글이 없는데다가 중국의 한자는 어렵고 우리말을 적는대도 전혀 제구실을 못하기 때문에 글자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백성들을 딱하게 여긴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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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이 두루 쓰는 서울말
문교부가 40여년만에 표준말·맞춤법등 일대 개정안을 마련한 것은 시대의 급변과 국어순화 운동의 절실함에 비추어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외래어및 국어의 「로마」 자표기법에 걸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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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어원 따진 게 흠 받침은 과감히 줄였으면
그동안 이 일을 해내는데 수고한「국어조사 연구위원회」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표준말 개정 시안에 관해서는 대체로 잘 되었다고 생각하나 맞춤법이나 외래어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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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말·맞춤법을 많이 바꾼다
문교부는 16일 ▲표준말 ▲한글 맞춤법 ▲외래어 표기법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등 주요 어문 관계 사업개정 시안을 발표했다. 문교부 국어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날 발표된 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