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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발행된 국회수첩
매년 1월에 선을 보이던 국회수첩이 10대국회개원으로 4개월이나 늦게 4월30일에 발행됐다. 수첩에 나타난 의원들읜 현주소는 「아파트」입주자가 40명으로 전체의 17%이고 이중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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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잊지 못할 순간들
대망의 대통령배쟁탈 제13회 전국고교야구대화가 오는 18일「플페이·볼」된다. 고교야구의「시즌·오픈」대회로 13년간의 연륜을 쌓아 오면서 잊혀지지 않은 명 승부의「드라마」를 연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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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잘날없는 일본대사직
가깝고 멀다는 한일관계-. 김대중씨사건에이어 대륙붕파동과 때를같이해 일어난 한일유착론이 잠잠해지자 일본의 대북한 접근론이나와 또한차례 높은 파고를 일게했다. 파고가 일때마다 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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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는 거절했다』편 첫 방영
TBC-TV가 새로 들여온 문제 외화 『장미빛 계절』(원제 What really who happened to the class of '65)이 15일 밤 10시 40분 그 첫 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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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부문 장려상|동양화『송림촌』 성재휴 화백
풍곡 성재휴 씨는 이질적인 필세와 독특한 파묵으로 독창적인 화경을 펼치고있는 동양화가다. 그가 특히 76년의 제6회 개인전이래 78년의 중앙미술대전에 이르기까지 발표한 일련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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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부문 장려상|『옛날옛적에 훠어이 훠이』 최인훈씨
59년 단편소설 『그레이 구락부 전말기』로 문단에 「데뷔」한 최인훈씨는 10년 만인 69년 희곡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를 발표하면서부터 문학에 대한 관심의 폭을 희곡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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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사명과 현주소" 세계의 대기자들에 듣는다|독자들의 신문 신뢰도는 각국의 정치상황과 반비례|폭로에 너무 치우치면 억울한 피해자가 많아진다|영 더·타임스 루이·헤렌
15세의「루이·헤렌」이 「더·타임스」지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편집국에서 기사를 날라주는「메신저·보이」로서였다. 40여 년이 지난 오늘 그는「더·타임스」의 편집부국장 겸 외신부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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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사명과 현주소" 세계의 대기자들에 듣는다|독자들의 신문 신뢰도는 각국의 정치상황과 반비례|폭로에 너무 치우치면 억울한 피해자가 많아진다|미 칼럼니스트 로버트·노바크
『지금 미국신문들은 모두가 무슨 「스캔들」이다, 부패다, 조사에 온통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죠. 그러나 이런 현상이 오래 가지는 않을 겁니다. 이 같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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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사명과 현주소" 세계의 대기자들에 듣는다|독자들의 신문 신뢰도는 각국의 정치상황과 반비례|폭로에 너무 치우치면 억울한 피해자가 많아진다|독 알게마이네 하리·함
그는 서독의 정가에서 HH라는 「이니셜」만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차이퉁」지의 공산문제 및 서독의 동방정책담당 논설기자「하리·함」. 일반독자는 물론 정책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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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사명과 현주소" 세계의 대기자들에 듣는다|독자들의 신문 신뢰도는 각국의 정치상황과 반비례|폭로에 너무 치우치면 억울한 피해자가 많아진다|불 르·몽드 장·슈뵈벨
「프랑스」의「장·슈뵈벨」. 그는 스스로가 자처하듯 평생을 한사람의 투사로서 몸바친 「프랑스」언론계의 「큰별」이다. 내년 1월 정년을 눈앞에 두고 평기자로 40년을 지내온 그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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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라켓던지고 코치는 달려와 욕설|오심한 심판도 코치 멱살잡고 씨근씨근|관중들도 마구야유…두루 한심한 한국테니스의 현주소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은 주부선수 양정순이 「라케트」를 「벤치」에 내던지고 본부석으로 달려간다. 이어 양선수의 「코치」인 조대제씨가 심판석으로 달려와 『야 이××야, 이리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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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문학은「재미」위주|「인간」추구엔 한계|불 방문 소시인 보즈네센스키 밝혀
【파리=주섭일 특파원】현대 소련문단의 현주소는 어디인가?「톨스토이」「도스토예프스키」「투르게니에프」가 개화한 찬란한「러시아」문학은 혁명이후「고르키」「파스테르나크」「숄로호프」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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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항목 자술서
현대「그룹」산하 한국도시개발의「아파트」특수분양사건은 5일 하오 검찰이 당초 공직자를 우선 조사한다는 방침을 바꿔 비 공직자까지 함께 소환함으로써 수사가 급진전하고 있다. 비 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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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국과학자 총람발간
재미 한국과학 기술자협회(회장 최상일)가 편찬한 『재미 한국 과학기술자 총람』이 5일 발간되었다. 재미 과협 전회장단(회장 김호길)이 한국과학재단의 후원으로 발간한 이번 총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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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민전의 특성 부각시킨 실험작품들|동양화
요 몇 년 사이에 주요 신문사가 민전을 꾸밈으로써 서서히 국전으로 쓸렸던 일반인의 시선을 되돌리는데 성공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비록 규모에 있어서 국전에 미흡하다고 하더라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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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만한 공격수 없고 다채로운 공격도 줄어|두달 남은 세계배구선수권 3위 유지 힘들듯
○…세계여자 배구선수권대회(8월23일∼9월7일·소련「모스크바」)를 두달 남짓 남기고 평가전의 성격을 떤 4개국 초청국제배구대회에서 나타난 한국「팀」의 전력은 한마디로 불안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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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신추 파고싶었다"
『대상을 받다니 참 기쁩니다. 공부해서 처음 받아보는 상이거든요.』 「중앙미전」의 3개 부문에서 유일하게 조각부문에서만 최고상인 대상이 나왔기 때문에 강대철씨(31)는 대전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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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주체 오늘의 현주소
「5·16」군사혁명 후 17년이 지나는 동안 혁명주체 1백55명은 6명이 타계했고 주류가 각계로 분산, 오늘의「현주소」가 다양하게 변화. 주체들의 근황을 보면―. △국회의원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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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모전 응모 요령
한국 미술의 새 시대를 여는 길잡이가 될 「중앙 미술 대전」이 오는 6월로 박두했다. 6월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덕수궁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이 대전람회는 기성 작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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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분야 박사 719명…절반이상이 외국서 취득
우리 나라의 사회과학자 총 1천9백90명 중 박사학위 소지자가 7백19명임이 밝혀졌다. 그중 국내박사가 3백43명에 국외박사가 3백76명으로 국외가 절반이 넘는다. 석사는 1천6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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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급 우승…경량급 전멸
한국은 4일밤 태국 「방콕」에서 제4회「킹즈·컵」「아마·복싱」대회에서 「라이트·미들」급부터 「헤비」급까지 중량급 4체급을 석권, 금4·동1개 총점20점으로 「팀」단위별종합우승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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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찾아 달마를 그린다 석정 스님
달마 도를 그리고 있노라면 나 자신을 보게 된다. 반드시 달마가 아니더라도 갈대를 그리든 난초를 치든 그것은 마찬가지다. 선 화는 수양의 한 도구다. 아주 어려서부터 금강산 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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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오늘의 교육 풍토를 총 점검한다|재수생 5계
3수 생 이경식군(20·가명·금년 Y대 합격)은 대학입시에 떨어져 재수 학원에 다니면서 술과 담배를 익혔다. 같은 처지의 학원 친구들이 권하는 담배를 피우기 1년6개월. 하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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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천문가 유원준씨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일이 부자 2대 째가 됐다. 천체 망원경을 자작하는 솜씨도 역시 물려받고 있다. 아버님(전진규·59·전 대전공고 조치원 중고 교장)은 우리 나라 「아마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