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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아세안국가 대부분 北회담요청 거부…외교적으로 고립"
강경화 외교부장관. [중앙포토]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8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을 계기로 "북한은 정말로 외교적으로 고립됐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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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구상 지지 확보 'nice' 대북제재 "축하" 미숙련 발언 'miss' 강경화의 데뷔전 성적표
지금은 사라졌지만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는 독특한 전통이 있었다. 갈라 만찬 때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ASEAN)을 제외한 국가의 외교장관들이 장기자랑을 해보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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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추진 잠수함에 관심 많은 文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행보를 되짚어 보면 잠수함과 관련한 일정이 많다. 문 대통령은 여름 휴가 중이던 지난 2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 내 해군 공관 영접실에서 국산 잠수함의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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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이용호 3분 조우 … “대북제안 호응을” “진정성 없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산 석탄 전면 금수 등을 포함한 대북제재 결의 2371호를 도출한 지 하루 만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이용호 북한 외무상과 마주쳤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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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핵 재배치’ 한국당 당론 추진
자유한국당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일부 정치인들이 사견(私見)을 전제로 이런 주장을 한 적은 있지만 거대 정당에서 당론으로 추진하려는 시도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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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안보리 결의 이행, 회원국 의무…중·러 압박할 문제 아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새로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2371호 이행에 대해 “누구를(중국·러시아를) 압박할 부분이 아니라 회원국이면 모두 이행을 해야 하는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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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술핵 배치’ 당론추진, 바른정당도 긍정적
자유한국당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일부 정치인들이 사견(私見)을 전제로 이런 주장을 한 적은 있지만 거대 정당에서 당론으로 추진하려는 시도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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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초강력 유엔 대북제재 … 북·중 밀무역부터 막아야
북한의 석탄 수출을 전면 봉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371호가 적지 않은 진통 끝에 6일 채택됐다. 당초 미국이 추진했던 원유 금수가 빠져 아쉬움이 남지만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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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에서 데뷔전 치른 강경화 '베를린 구상' 전도사 역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나란히 필리핀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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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ㆍ전단지 살포ㆍ부동산 대책이 만든 국회 ‘新 2 대 2’ 보혁대결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지난달 24일 국정원 댓글 의혹과 관련한 파기환송심 결심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고법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최정동 기자 ‘국정원 댓글부대’ 사건이 여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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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에 보수야당 "원유 공급 차단 아쉽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 야권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6일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2371호)을 채택한 것에 대해 어느 정도 평가하면서도 원유공급 차단 등이 제외된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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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안보리 추가 대북제재안에 환영…일부 아쉬운 평가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5일(현지시간)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 2371호를 통과시킨 것에 대해 정치권은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16일(현지시간)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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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읽은 ‘명견만리’는 500 대 1 경쟁률 뚫은 책?
문재인 대통령이 6박 7일(근무일 기준 5일) 간의 여름 휴가를 마치고 5일 청와대 관저로 돌아왔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에서 이틀을 보내고 나머지는 경남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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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트럼프, 궁지에서 헤어나려 발광…美 본토 불바다 될 것"
지난 7월 4일 북한의 '화성-14형' 1차 시험발사 당시 참관 중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 노동신문]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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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진실의 순간에 들어서” … 높아진 코리아 패싱 우려
━ 美 전방위 대북 압박 가속화 파장 미국의 대북제재가 본격화하고 있다. 강도와 속도 양면에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 북한이 미국을 사정거리에 둔 대륙간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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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북전단 중단' 지시에 자유·바른..."배신감·절망감 느껴"
대북전단 자료사진. [중앙포토]전날인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막으라고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반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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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대북전단 살포 금지’에 보수야당 “평화 구걸했다” 맹공
북한은 지난달 4일 실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 발사를 통해 미사일 탄두부의 대기권 재진입 및 단 분리 기술을 시험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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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용호, ARF 참석차 오늘밤 마닐라로…언론 취재 "거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할 예정인 북한 이용호 외무상이 도착부터 언론 취재를 일절 거절했다. 이 외무상은 7일 마닐라에서 진행되는 ARF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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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코리아패싱, 정부가 자초” 여당 내도 “한국 소외 우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여름휴가를 마치고 청와대로 복귀한다. 4박5일간의 휴가 중 논란이 됐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여부가 관심이다. 그간 청와대 관계자들은 “휴가에서 복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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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공격 이어 여당 내부서도 ‘코리아 패싱’ 온도차
한반도 안보문제에서 한국이 배제되는 일명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쟁이 뜨겁다. 야3당이 연일 코리아 패싱에 대한 우려를 내세우며 맹공을 퍼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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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청와대는 코리아 패싱이 아니라고 우길 게 아니라 잘 대처해야"
한반도 안보 문제에서 한국이 배제되는 일명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 현상에 대한 야권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의 부인에 대한 반박 형식이다. 자유한국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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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재 압박에 말폭탄으로 맞서는 북한
지난달 2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발사한 북한이 한국과 미국을 상대로 연일 ‘말(言)폭탄’을 퍼붓고 있다. 화성-14형 미사일 발사 직후 연회와 공연으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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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진해구상’에서 풀어야 할 첩첩산중의 과제들
5일 서울로 복귀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숙제가 쌓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전 휴가 2일차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대산 상원사길을 걸었다. 길을 걸으며 시민들과 기념사진과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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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다시 순매도 행렬, 코스피 2400선 밑으로 급락
“한국 굴러떨어지다(Korea Tumbles).” 3일 코스피 흐름에 대한 블룸버그통신의 묘사다. 코스피 24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68%(40.78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