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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업 자녀’를 아시나요?
중국에서 연애는 하지 않고 키스만 하는 관계인 ‘쭈이여우(嘴友, 입 친구)’가 최근 한국에도 알려져 화제다. ‘쭈이여우’는 시간·감정·돈이 들어가는 보통의 ‘연애’는 할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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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참전 이근 논란…"포로되면 어쩔거냐""진정한 애국자"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 참전 의사를 밝힌 한국인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 전 대위가 우크라이나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 출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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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구하려 청약까지 깼다, 50년 장서가의 진짜 보물
지난달 새 책 『운명, 책을 탐하다』(궁리)를 펴낸 장서가 윤길수씨를 12일 전화 인터뷰로 만났다. 사진은 그가 장서 2만권을 모아둔 자택 서재에서 근대문학 양장본 최초 등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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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로 돌아온 전태일, 그의 꿈이 지금 청년들의 꿈
전태일 열사 51주기에 애니메이션 ‘태일이’를 선보이는 명필름 심재명 대표가 극중 태일과 어머니 이소선 여사 캐릭터와 함께 섰다. [사진 명필름] 토종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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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태일이' 심재명 "전태일의 꿈, 지금 20대와 다르지 않아"
애니메이션 '태일이' 제작사 명필름 심재명 대표가 극중 전태일과 어머니 이소선 여사 캐릭터와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사진 명필름] 토종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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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H&M 떠난 자리 채우는 '고렴이' 브랜드
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지난 9월 30일 중국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평범해 보이는 이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 소식은 올 3월 ‘신장 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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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승리라고? 전혀요" 중국 '드러누운 청년들'의 변명
[사진출처=Unsplash] 한 성공한 미국인 사업가가 멕시코 해변에 누워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는 한 어부를 발견한다. 어부 역시 마찬가지로 유유자적하게 햇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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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정주영 명예회장 자서전 독후감 대회 개최
아산사회복지재단은 내년 3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0주기를 맞아 정 회장의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의 독후감 대회를 연다. 사진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사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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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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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패션위크 달군 중국 패션 브랜드 SEMIR
중국 캐주얼 패션 브랜드 썬마(森马 SEMIR)가 9월 이후 잇따라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뉴욕 패션 위크에서 중국 영 캐주얼 패션쇼로 주목 받은 데 이어, 제이슨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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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무자식 상팔자’ 외치는 신혼부부들
■ 「 [일러스트=중앙DB] "자식 있는 노후보다 든든한 건 돈 있는 노후" 최근 커뮤니티에서 ‘무자식 상팔자’를 외치는 신혼부부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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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쇼 티켓 1장으로 7명 ‘도둑 입장’ 그렇게 한국 패션 이뤘다
진태옥 디자이너가 서울시 청담동 진태옥 샵에서 사진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 디자이너는 1세대 디자이너이자 한국 패션계의 살아있는 역사라 불린다. 우상조 기자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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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 간 유승민 딸 유담 “저희 아버지, 개혁 단행할 능력있는 분”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유세한 뒤 딸 유담씨를 소개하고 있다. [뉴시스]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26일 서울 시내 곳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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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개혁적 진보의 메아리 外
개혁적 진보의 메아리(김기원추모사업회 엮음, 창비, 376쪽, 1만8000원)=경제학자 고 김기원(1953~2014) 교수의 1주기를 맞아 출간된 유고집이다. 2011~2014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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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그 책방 서가 보면 오늘의 중국 지식인 생각 보인다
2 만성서원의 담론공간인 북카페 ‘생각하는 사람들’. 1 책 읽는 중국 젊은이들. 중국은 1년에 45만 종을 출판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중국 지식인의 문제의식을 관찰하려면 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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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베이징의 만성서원(萬聖書園)
만성서원의 담론공간인 북카페 `생각하는 사람들` “황혼 속에 등불 하나 내건다. ” 베이징 청푸루(成府路). 베이징대학과 칭화대학 근처에 자리 잡은 인문학서점 만성서원(萬聖書園)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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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석씨 첫 장편 "헤이,우리 소풍간다" 발표
데뷔작인 중편 『내가 사랑한 캔디』에서 사회적 정체성을 찾지못해 방황하는 신세대를 그려 주목받은 白민석(24)씨가 첫 장편 『헤이,우리 소풍 간다』(문학과 지성)를 펴냈다.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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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화끈거림|다른 증상 동반 안 하면 대수롭지 않아|윤방부
세상이 각박해 선지, 뻔뻔스러운 사회가 돼 선지 요즘젊은이들은 수줍어하거나 부끄러워하는 것을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옛날 우리가 자라던 때는 사람들 앞에서 무슨 말을 해야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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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지붕 밑|미국 젊은이들은 강인한 인물을 좋아한다|세계 10대 인물 설문조사
미국 젊은이들이 생각하는 현시대의 최고영웅은 영화배우「클린트·이스트우드」(53)로 나타난다. 근착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가 로퍼협회라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