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택희의 맛따라기] 선육후면(先肉後麵)…떡갈비·평양막국수가 찰떡궁합 ‘동신면가’
소떡갈비(250g)에 미니 떡만두국과 밥이 기본찬과 함께 나오는 ‘동신면가’ 점심특선 소떡갈비정식(1만9000원).이 음식점에는 지난 14일 올해 처음 햇메밀 녹쌀(겉껍질만 벗긴)
-
[TONG] [알뜰통픽] 수험생 할인 혜택만 모아 모아
[알통] 알뜰통픽 수험생 할인 특집할인할인할인 사랑합니다 할인!드디어 수능이 끝났습니다. 시험보느라 고생하신 모든 수험생분들께 박수를!(짝짝짝) 이제 남은 건 열심히 즐기는 거죠!
-
“2033년 화성 간 첫 인류, 제가 한국인으로 바꿨죠”
━ SF 미드 ‘마스’ 주인공 김지혜 한국에서 19일 첫 방송하는 ‘인류의 새로운 시작, 마스’는 화성탐사를 공상이 아니라 가까운 2033년의 현실로 그려낸다. [사진 내셔널지오
-
[gift&] 멋스런 디자인에 실용성 겸비, ‘코리 백’ 들면 외출이 즐거워진다
헨리베글린이 선보인 코리 백은 심플한 트라페즈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이 있어서 크로스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사진 헨리베글린]이탈리아의 감성과 라이프 스
-
[TONG] 디자인이 삶을 바꿀 수 있을까-덴마크 디자인展
by 이지수 디자인이 사회와 개인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을까?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덴마크 디자인전'은 이런 질문의 답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
-
문화 세상 바꾼 두 거인, 간송·백남준 한자리에
하늘엔 68년 만에 찾아온 수퍼문이, 전시장엔 그림과 비디오 아트 속에 달이 떴다. 인류가 지구에 살기 시작한 이래 달은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원한 우상이다. 조선시대 화가
-
[부고] 강희명씨 별세 外
▶강희명씨 별세, 강만규(한국예술종합학교 근무)·동규(성지약품 대표)·종규(국민은행 근무)·일규씨(한국메디홀스 전무) 부친상, 이종옥씨(예비역 대장) 장인상=15일 서울아산병원,
-
[도선미의 취향저격 상하이] 물길로 이어진 도시의 속살을 보다
상하이에는 “지난 10년 역사를 보려면 푸동으로, 100년 역사를 보려면 와이탄으로, 1000년 역사를 보려면 치바오로 가라”는 말이 있다. 치바오는 물길을 따라 형성된 오
-
[공간] 헌 집이 ‘헌’ 새 집이 됐다…새로운 ‘낡음’을 만나다
| 역사에 현대 감각 더한 재생건축 성수동 카페 어니언. 1970년대 지어진 후 얼마 전까지 금속 부품 공장이었던 건물이 카페로 변신했다. 낡은 건물 외관은 그대로 노출시키되, 의
-
[라이프 트렌드] 그림 가득한 카페, 조각품 전시한 방…
━ 일상과 예술의 만남 이달 말까지 프랑스 미술작가 장 줄리앙의 작품을 전시하는 서울 한남동 ‘스튜디오 콘크리트’ 카페. 프리랜서 장석준예술작품이 미술관 밖으로 나왔다. 누구나
-
그림 가득한 카페, 조각품 전시한 방
예술작품이 미술관 밖으로 나왔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카페·숙소가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커피 한잔 마시며 조각 작품을 천천히 둘러보고, 가족과
-
정재일 “음악신동? 14살에 돈 벌려고 데뷔한 소년가장”
연극·설치미술·무용·패션·전통 등에서 전방위로 활동해 온 정재일은 “이젠 한가지에 깊숙이 천착해 나만의 색깔을 짙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20일까지 서
-
잉카제국의 문화·사회상 담은 페루 직물 눈길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주한 페루 대사관저는 페루 미술 작품과 대사 부부가 여러 아시아 국가를 방문하면서 사 온 가구들로 가득 차 있다. 사진 박상문 코리아중앙데일리 기
-
오페라, 혼돈의 시대를 노래하다
토마스 캔티의 ‘Leda and the Swan’ 예술은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한다. 하지만 ‘귀족 취미’라는 오페라를 보며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다. 대체로 옛날 유
-
박물관 유물과 현대 작가의 만남
‘하피’, 중국 청(淸)대, 45.5 x 119.5 cm 한아람의 ‘Emperor’ Robe to G-Star Jumpsuit’(2016), Denim, 60 x 150 cm 숙
-
문학서 쫓겨난 ‘노래’ ‘귀로 듣는 시’로 돌아올 조짐
일러스트=강일구 ilkooK@hanmail.net 2016년 노벨 문학상을 발표하면서 스웨덴 한림원은 밥 딜런의 노래를 ‘귀로 듣는 시’라고 명명했다. 이 명명은 현대문학의 시스
-
창작춤의 전설, 젊은 피로 부활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Soul, 해바라기’가 5년 만에 돌아온다. 2006년 당시 배정혜 예술감독의 안무작으로, 초연 이후 2011년까지 꾸준히 사랑받으며 평균 객석 점유
-
“아이 그림 같지만 더 많은 것 숨어있어” 스승 격려 힘입어 그림 속에서 뛰놀다
서울여대 작업실에서 노은님 1946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1970년 파독 간호사로 함부르크에 정착, 73년 국립함부르크미술대학에 한국인 최초로 입학했다. 한복을 입고 다녀 화제가
-
[TONG] 고 3이 쓴 ‘그네체’ 시국선언문 ‘순수예술상’ 장원
상상력으로 암울한 현실을 다시 살아낼 힘을 얻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TONG 시사 순수예술상' 첫번째 주장원이 선발됐습니다. 수상작은 수능 1주일 앞둔 익명의 고3 학생이 '그네체
-
[책 속으로] 유럽 황금기 원동력은 집단이 아닌 ‘나’
개인의 탄생래리 시덴톱 지음정명진 옮김, 부글북스588쪽, 2만5000원개인의 가치와 자율성에 대한 존중은 근대성의 표상이다. 가족의 종속물이나 집단의 공유물이던 개인은 근대에 접
-
[이택희의 맛따라기] 은행잎 쌓이는 110년 서양식 고택에서 파스타를…. 충정로 ‘충정각’
역사의 격랑이 거칠다. 음식 얘기 꺼내기가 조심스럽다. 그러나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격동의 순간에도 숨을 고르는 지혜가 요긴하다. 그런 의미에서 역사와 문화가 흐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조영남·이우환 논란 미술계서 풀었어야…법정에선 한계”
━ 저작권법 전문가 남형두 연세대 교수 천경자·이우환·조영남. 최근 우리 미술계에서 벌어진 위작, 대작 논란의 주인공들이다. 미술 작품을 둘러싼 진위 논란이 검찰 조사까지 받는
-
“위조된 정신으로 사는 우리, 생각해 보셨나요”
박은정 작가는 바이크 회사 할리데이비슨의 이미지가 인쇄된 티셔츠를 입었다. 사람들의 정신에 파고 든 강한 남성의 이미지다. 현대 소비사회를 풍자한 이번 전시의 주제와 통한다. [사
-
[cover story] 럭셔리 패션, 미술관을 탐하다
작품과 제품의 경계에 서다| 럭셔리 패션 브랜드들의 미술관 전시 어떻게 볼까 에르메스가 19일부터 서울 한남동 D뮤지엄에서 여는 ‘파리지앵의 산책’전은 11개의 방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