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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유물과 현대 작가의 만남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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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호 20면

‘하피’, 중국 청(淸)대, 45.5 x 119.5 cm

한아람의 ‘Emperor’ Robe to G-Star Jumpsuit’(2016), Denim, 60 x 150 cm

숙명여대 정영양자수박물관이 개관 12주년을 맞아 새 기획전을 시작했다. 1960년대부터 한국 자수(刺繡)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려온 정영양(80) 설원재단 창립자가 평생 모아 기증한 각국의 자수제품 600여 점 중에서 청나라 황제의 용포(龍袍), 일본 에도시대 우치카케, 조선시대 열쇠패 등을 골라 전시장 한 켠을 꾸몄고, 다른 한 켠에는 국내외 현대 섬유작가 13명이 이 유물들로부터 받은 영감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정영양 박사는 “소장 유물들이 젊은 디자이너들의 창조적 작품 활동을 위한 예술적 도약판이 되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과거와의 대화를 통해 미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무료. 일·공휴일 휴관 ?


글 정형모 기자, ?사진 숙명여대 정영양자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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