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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기업’ 특혜 뭘까 사업확장 아니면 부도?
군사정권 때 대통령들은 대우그룹을 편애(?)했다. 김우중 회장은 12·12 사태가 나자 당시 보안사령관이던 전두환 대통령에게 접근해 일찌감치 공을 들였다. 서빙고동 보안사에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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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시장에 관한 3가지 오해와 진실
시장은 ‘대체로’ 똑똑하다. 시장은 자신을 거스르는 자에겐 마이너스 수익률이라는 철퇴로 응징한다. 그러나 시장도 ‘가끔’ 착각을 한다. 다음은 지금 시장이 오해하고 있는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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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10년 만의 은행 위기설, 진실은
“살아야 한다. 은행도 살아야 한다….”지난 20일 오후 서울 명동의 은행회관-.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는 이 말만을 짧게 되뇌었다. 기자가 화장실까지 따라가 꼬치꼬치 물었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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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기자와 도란도란] ‘해바라기’ 투자의 한계
①10월 29일. 현대차가 5.89% 오르며 7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의 한 달 만이다. ②10월 30일. 삼성전자 IR을 진두 지휘하는 주우식 부사장이 기자들에게 말했다.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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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식형 펀드 ‘1京원’ 돌파 … 시장 움직이는 '보이는 손'
펀드로 돈이 몰리고 있다. 펀드가 사들인 주식은 ‘기업의 심장’이다. 주식을 움켜쥔 ‘펀드의 힘’이 욱일승천하는 이유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21세기 자본주의를 ‘펀드자본주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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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25일 열린 ‘현대중공업 지급보증’ 항소심 재판
이익치 전 회장(左), 정몽준 의원(右) [신동연 기자] 25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의 서울중앙지법 424호 법정. 현대중공업 지급보증 사건으로 기소된 이익치(63) 전 현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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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문영출씨(영일그룹 회장)별세 外
▶문영출씨(영일그룹 회장)별세, 문성룡(영일아이텍 대표)·성호(영일프로스 대표)·경록씨(영일엠 대표)부친상=10일 오전 1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3410-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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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회장은 몽구를 끔찍이 사랑했다”
■왕자의 난은 아버지 마음 몰라 일어난 비극 ■정주영, 몽헌 회장에 “현대상선 형에게 줘라” ■왕회장과 매일 ‘용의 눈물’ 녹화 비디오 봐 ■왕회장 “지키는 건 몽헌이가 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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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아성에 도전하는 펀드들
일러스트=강일구 추수철을 앞둔 가을바람이 상큼하다. 자산운용사들은 올해 ‘대풍(大豊)’을 누렸다. 10년 만에 온다는 용광로 장세를 비료 삼아 34조5000억원을 주식형 펀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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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후보 이명박 기업인의 평가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매우 까다로운 사람이다. 사람을 쓸 때도 그랬다. 이명박은 그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봐야 한다.” 김종필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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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후보 이명박 기업인의 평가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매우 까다로운 사람이다. 사람을 쓸 때도 그랬다. 이명박은 그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봐야 한다.”김종필 전 국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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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지점장들 "임원도 싫다"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소형주 분석을 담당하는 스몰캡 애널리스트를 거의 1억원을 주고 경쟁사에서 스카우트했다. 예전에는 스몰캡 애널리스트들이 1억원을 받기는 어려웠는데 증권사들이 한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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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남북경협 관련 종목들 미국발 악재에도 꼿꼿한 상승
지난 주말 폭락장에서도 '나홀로' 강세를 보인 주식들이 있다. 대선.남북경협 테마주들이다. 10일 하루새 코스피는 4.2%, 코스닥은 2.99% 급락했지만 이들 종목은 한나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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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정상회담 소식에 급반등…투신 '매수'
코스피시장이 급반등하고 있다. 미국 FOMC 회의가 나쁘지 않게 끝났고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다는 소식으로 투신업계가 주식을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22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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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몽헌 회장 4주기 ‘유동성 교훈’은 잊지 말아야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이 투신 자살한 지 어제(4일)로 4주년이 됐다. 이 사건은 정경유착의 종말, 리더십의 중요성 등 한국 기업사에 많은 교훈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경영에서 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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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초대석,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
신동연 기자 펀드 시장에서 미래에셋은 진공청소기다. 요즘 주식형 펀드 시장에 들어오는 돈의 절반이 미래에셋으로 간다. 미래에셋의 독주가 두드러진 상황에서 KTB자산운용의 ‘마켓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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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물 오른 물 사업
세계적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물 투자가 블루오션 사업으로 떠올랐다. 제너럴 일렉트릭(GE) · 지멘스 등 다국적기업들이 서둘러 물 장사에 나서고 있다. 한국 정부와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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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수요 탄탄” vs “노인 도시 전락할 수도”
연합뉴스 “인구가 줄어들면 신도시는 슬럼화할 것이다. 서울을 떠나면 안 된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본의 신도시들을 예로 들며 인구 감소와 함께 신도시가 쇠퇴할 것이라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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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는 '한국 밸류 10년', 주식은 증권株 유망
내일부터 하반기 장(場)이 열린다. 투자자들은 새로운 작전지도를 들고 새 전투를 치를 것이다. 곁에 유능한 참모가 있어야 돈을 번다. 내로라하는 펀드매니저로, 자산운용사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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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는 '한국 밸류 10년', 주식은 증권株 유망
‘하반기엔 과연 어떤 종목이 오를까.’ 투자자들의 궁금증 1순위다. 상반기 주력부대는 중소형주였다. 증권주나 조선ㆍ기계ㆍ지주회사 주식도 많이 올랐다. 최근엔 정보기술(IT)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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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고수 10인의 종목선정 조언
"펀드는 '한국밸류 10년', 주식은 삼성증권에…" 자산운용사 10인의 고수, 당장 내 돈으로 주식과 펀드 산다면 하반기 경기는 81점, 상반기 70점보다 좋을 것 자자 이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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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설비는 건설의 핏줄입니다"
"지금까지 건축의 부속물 정도로만 취급받았던 설비 분야가 그 위상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쁩니다." 20일 건설의 날을 맞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는 '자랑스런 건설인상'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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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법정구속 때 자결까지 생각"
“그것만 알면 등신불(等身佛)처럼 죽을 수도 있습니다. 워크아웃 기간에 매각 처분한 동아그룹의 주요 자산을 그 사람들이 그때 팔아서 어떻게 했는지 그걸 알고 싶어요. 답답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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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춘섭씨(전 건설교통부 과장)별세 外
▶강춘섭씨(전 건설교통부 과장)별세, 강신우씨(한국투신운용 부사장)부친상, 강광희(대한투자증권 한남동지점장).김기원씨(한국광고주협회 상무)장인상=28일 오전 1시 서울아산병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