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정상회담 소식에 급반등…투신 '매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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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98포인트(1.29%) 오른 1883.80을 기록중이다.

1879.61을 출발한 코스피시장이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상선(51,000원 3,900 +8.3%)은 기대감으로 11.46% 급등하는 등 대부분의 남북 경협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주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592,000원 8,000 +1.4%)는 1.03%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42,150원 650 +1.6%)은 2.53% 오르고 있다. 현대건설은 5%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외국인은 324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80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569억원의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을 중심으로 87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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