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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와일드 캣 비리' 최윤희 전 합참의장.정홍용 ADD 소장 기소
해군의 해상작전헬기 ‘와일드 캣’ 도입 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최윤희(62) 전 합참의장과 정홍용(61) 국방과학연구소장(ADD)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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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노후 간판교체사업에 지자체 혈세 줄줄…업자가 17억 원 편취
기초자치단체가 시행하는 노후간판 교체사업비 가운데 88억원이 부정정산됐고, 이중 17억원을 사업자가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간판교체 사업을 진행한 173개 지자체 중 18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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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허위거래에 페이퍼컴퍼니까지…환경분야 국가보조금 30억 빼돌린 업체 적발
4대강 녹조 측정장치 등 환경 분야 연구개발(R&D)을 빌미로 국가보조금을 가로챈 업체들이 검찰에 적발됐다.서울서부지검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 분야 R&D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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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지원금은 눈먼 돈…14억원 횡령한 간 큰 직원도
국고보조금 등 정부지원금이 횡령 등으로 여전히 줄줄 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21일 국고보조금 등 정부지원금 집행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월29일~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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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방사청, 수리온개발 KAI에 780억 과다지급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방위사업청이 총 78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과다 지급하거나 낭비했다는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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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수리온 사업으로 수백억 원 낭비…KAI, 원가계약서 부풀려 547억원 부당이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형 헬기 ‘수리온’ 개발을 하며 780억 원 상당을 낭비했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KAI는 원가계산서를 허위로 작성해 54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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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비리 합수단 '전투기 발전기 비리' 납품업체 압수수색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공군의 300억원 규모 전투기 시동용 발전기 2차 납품 사업 과정에서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합수단은 지난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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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45억원 들여 만든 관제시스템 '불량'…"안전성에 심각한 문제"
국토교통부가 345억원을 들여 만든 ‘항공관제시스템’이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상용화가 불가능한 부실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담당 공무원은 성능 미달 프로그램을 승인하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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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단 ‘와일드캣’ 도입 비리 수사 관련 … 최윤희 합참의장 총장 시절 일정표 확보
최윤희최윤희(62·해사 31기) 합참의장이 3~4년 전 해군참모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작성된 업무 및 일정 자료를 검찰이 확보해 분석 중이다. 이에 따라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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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돈 연구비로 2억대 주식투자
경북대 A교수는 2009년 4월~2014년 5월 20개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했다. 교육부 등은 국가연구개발사업비에서 연구원 인건비로 A교수에게 3억800만원을 지원했다. A교수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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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헬기에 모래주머니 싣고 … 차세대 헬기로 조작
해군이 최신형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159·사진)’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실물을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허위로 시험평가 결과서를 작성한 뒤 헬기 기종을 선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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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실물도 없이 시험평가 통과
해군이 최신형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159)'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실물도 없는 상태에서 허위로 시험평가를 해 통과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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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비 6억원 횡령한 전북대교수
전주지검은 7일 대학원생 제자들을 허위로 등록해 국가 연구개발사업비 6억여원을 빼돌림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전북대 K모(55)교수를 구속기소했다. K 교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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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에 꽃밭 만든다며 3000만원 횡령한 8급 공무원
충북 음성경찰서는 20일 군 하천 부지에 꽃밭 조성사업을 하면서 2년간 3000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음성군 공무원 어모(34)씨를 적발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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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사업비 빼돌린 장수군 전 비서실장 구속영장 청구
전주지방검찰청은 지방자치단체의 사업비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전북 장수군 전 비서실장 김모(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씨는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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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무상급식 바꿀 때 됐나
논쟁의 초점 무상급식·무상보육 정책을 지금처럼 유지해야 할까. 아니면 조정이 필요한 단계인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상급식·무상보육 등 학교복지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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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빌리는 데 8000만원? … "용역비 10%는 뒷돈"
서울 성동구의 한 재개발 사업현장. 해당 조합은 철거 등 각종 용역비를 부풀리거나 허위 계약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김상선 기자] 재건축·재개발 비리가 계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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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곳은 된다?…방배동 단독주택재건축 사업 순항
[황정일기자] 서울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 7번 출구 인근의 서초구 방배동 956-8번지 일대. 낡은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는 이곳(방배5구역)이 머지 않아 2557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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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어둠의 실적' 석탄공사 다시 묻는 존재의 이유
[중앙포토] 18일 발표된 2012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장·기관 모두 ‘꼴찌(E등급)’를 기록한 대한석탄공사. 지난해 1910억원 매출에 96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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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매각 발표 후 의혹 중심에 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인터뷰
서정진 지난 16일 서정진(56·사진) 셀트리온 회장이 다국적 제약사에 자신의 보유 지분을 모두 팔겠다는 ‘폭탄선언’을 한 이후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 주가는 연일 끝없이 추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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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고아 계약' 낳는 철새 보험설계사
조재홍KDB생명 사장 보험회사들이 비상이다. 은행·증권 등 주요 금융업 가운데 유독 보험회사에 소비자 민원이 많다는 지적 때문이다. 지난 한 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민원 가운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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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 위 행복주택 역세권 함께 개발하면 공약대로 행복할까
서울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 역사 밖으로 나오면 남서쪽으로 10여 가닥의 철로가 부채꼴로 넓게 펼쳐져 있는 게 보인다. 운행을 마친 지하철을 정비하는 서울메트로(서울지하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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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무원, 적십자에 반기 “올해 회비 모금 협조 않겠다”
충북도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껄끄러운 관계가 공무원노조의 적십자회비 모금 중단 발표로 악화일로로 치닫게 됐다. 회장 선출 과정에서 공방을 벌였던 두 기관은 상임위원직 거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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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의약엑스포 심사단 명단 샜다
내년 9월 경남 산청에서 열리는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 소속 공무원의 비리가 적발됐다. 이들 공무원은 엑스포 행사를 총괄하는 업체 심사평가위원 명단을 사전 유출하거나,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