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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 몇시간내 군사행동 가능성…외교관 우크라서 철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막기 위한 미국과 유럽의 노력이 무위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친러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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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침공 위한 가짜 깃발 작전 준비" 기밀 터뜨린 美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할 구실을 찾기 위해 이르면 이번주 자작극을 벌일 수 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다수의 정보 당국자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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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러시아로 넘어갔다"…2개 문서 받은 푸틴, 다음 ‘행동’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26일 미국은 지난달 러시아가 요구한 안전보장 안에 대한 답변을 문서로 전달했다. 이제 공은 푸틴 대통령에 넘어갔다. [로이터=연합뉴스]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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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천연가스 무기화 막는다…美, 유럽 공급 확보에 직접 SOS
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의 아킬레스건(취약점)으로 등장한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대체하는 전략에 나섰다. 대러 전선을 앞두고 일치단결이 절실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유럽의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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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가족에 철수 명령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삼면으로 포위한 가운데 러시아계 반군과 대치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소도시 고를로프카에서 23일 참호 속 우크라이나 군인이 잠망경으로 외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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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극도로 위험한 상황…러시아, 언제라도 우크라 공격 가능"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외부장관과 담판을 짓기 위해 유럽으로 출국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둘러싼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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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北 한국대선 앞두고 도발·매력공세 가능…바이든에 위기될 수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2년 2월 북한군 4군단 예하 부대를 방문해 해안포 진지에서 망원경으로 남쪽 바다를 살펴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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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대사 11개월째 공석...NBC “양국간 긴장 촉발, 한국인들 모욕감”
미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펜타곤에서 의장대가 한미 양국 국기를 옮기고 있다. [AP] 바이든 행정부가 주한 미국대사 지명을 하지 않고 있어 한미 양국간 긴장이 촉발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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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김정은 정권, 美와 전쟁보다 中을 최대 안보 위협으로 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8년 5월 다롄 동쪽 외곽 해변에 있는 방추이다오 영빈관에서 만나 산책을 하며 대화하는 모습.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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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과 무역갈등 호주도 "베이징 보이콧"…고심하는 유럽 동맹들
호주의 스콧 모리슨 총리가 6일(현지시간) 시드니의 한 공립학교에서 열린 '호주의 재생' 행사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모리슨 총리는 이날 ″중국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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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 ‘외교적 보이콧’ 고심…文 최후의 보루 ‘베이징 구상’ 불똥 튀나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미중이 참여하는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베이징 올림픽이 남북 정상회담 및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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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에 '하나의 중국' 지지한 바이든, 대만해협도 경고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첫 정상회담을 열었다.[신화=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일(미국 시간ㆍ한국 시간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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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이재명 향해 “북한도 美정치인에 100년전 역사 안 따져”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 “북한도 평양에 찾아온 미국 정치인들에게는 100년 전 역사 따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가 존 오소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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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독재 예고한 니카라과 ‘답정너’ 대선…바이든도 "엉터리"
7일(현지시간)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오른쪽)과 부인 로사리오 무리요 부통령이 TV 연설을 하고 있다.[AFP=연합뉴스] ‘답이 정해져 있는 대선’, ‘팬터마임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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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류대란에 軍 투입하나…"컨테이너 20만개 운송 시급"
2021년 10월 15일 야간 작업에 들어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항만에 화물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LA항은 물류대란 해결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주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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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파괴는 反인류 범죄” ICC에 피소당한 브라질 대통령
브라질의 포퓰리스트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66). [AFP=연합뉴스] 브라질의 포퓰리스트 정치인 자이르 보우소나루(66)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아마존 산림을 파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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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요원들 귓속 '딸깍딸깍' 공포…발칸서 신경공격 또 당했다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모습. 번스 국장의 이달 초 인도 방문 당시 수행팀원 중 한 명이 아바나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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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추방 비인간적" 바이든의 아이티 특사 반기들고 사임
미국 남부 국경인 텍사스주 델 리오 지역에서 기마 순찰대가 아이티 난민을 쫓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 아이티 특사로 임명한 대니얼 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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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공항 일부 운항 재개…美, 아프간 구호 자금도 다시 가동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의 가동이 일부 재개되며, 미군 철수 이후 첫 비행이 이뤄졌다고 4일(현지시간) AP 통신이 전했다. 이에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 이후 중단된 국제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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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전처럼 반전”…‘2700조 아프간 피박’ 미국의 믿는 구석
3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 군사 주둔은 끝났다”고 선언하며 지난 20년간 지속해온 아프간전의 공식 종결을 알렸다. 탈레반의 카불 점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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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주한미군 기지에 아프간 난민 받는다? 軍 "아직 요청 없다"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하면서 지난 15일(현지시간) 수도 카불 주민들이 아프간 탈출을 위해 카불공항으로 몰려든 모습. [트위터 캡처] 미국 정부가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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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헬기 탈출 없다" 한달 만에…'탈레반 아프간' 미래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점령은 '전광석화' 같았다. 지난 6일(현지시간) 남서부 님로즈의 주도(州都) 자란즈를 점령하며 행동을 개시한 뒤 불과 9일 만인 15일 수도 카불에 '무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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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수도 코 앞까지 온 탈레반…美, 군병력 일시 재배치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지역 점령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아프간 주도(州都·주의 수도) 34곳 가운데 탈레반이 점령한 주도는 일주일 만에 13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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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쿠오모 후임에 여성 뉴욕주지사 "연루자 다 내보낼것"
쿠오모 미국 뉴욕 주지사 후임인 캐시 호컬 부지사가 첫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추행 혐의로 불명예 사퇴한 앤드루 쿠오모(63) 미국 뉴욕 주지사의 후임인 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