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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왼손잡이 기타맨, 그가 펼친 자줏빛 세상
1967년 8월, 영국에서 날아든 앨범 하나가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첫 앨범 ‘Are You Experienced?’(영국판, 미국판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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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도요타 '대규모 리콜'…조속한 해결 약속
도요타 '대규모 리콜'…조속한 해결 약속 2월의 첫 날 보내드리는 TV중앙일보는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 사태'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도요타는 그간 가속페달에 문제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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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셀러브리티 최강희 식 바이크 룩
명품가방보다 에코백을 들고 다니고, 종이컵보다 개인 컵에 커피를 마신다. 거기에 하나더. 자동차보다 자전거를 즐긴다. 이른바 에코라이프다. ‘4차원’ 배우로 알려진 최강희는에코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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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행복
남편은 아내가 언제 행복한지 모른다. 함께 사는 동안 아내가 한 번이라도 행복했는지 자신이 없다. 그러니 누군가 ‘아내를 행복하게 만드는 기술’에 대해 묻는다면 남편은 대략 난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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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이겨낸 프랑스 교사 쥘리앙 “자전거는 행복…페달로 제2 인생”
"자전거 세계 여행을 떠난다고 했더니 제자가 묻더군요. 선생님한테 자전거가 뭐냐고. 그래서 대답했죠 ‘행복’이라고.” 쥘리앙의 자전거는 체력 소모가 덜 되도록 누워서도 페달을 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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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 기자의 현문우답 ‘마음 운전’ 잘하시나요?
#풍경1 : A는 자동차입니다. 날 때부터 자동차였죠. 그래서 늘 운전법을 익혔죠. 집에서든, 학교서든 말이죠. 기어를 넣고, 브레이크를 밟고, 전조등을 켜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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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 파워] 하늘을 나는 자전거
#1974년 양즈파(楊志發)라는 농민이 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발견한 진시황의 병마용(兵馬俑)은 85년까지 발굴이 계속됐다. 하지만 흙 속에 묻혀 있던 채색된 병마용들이 햇빛과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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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으로~] 올여름엔 나를 뽐내자
최근 아웃도어 제품들은 평상복으로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소재로 만들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사진제공=오케이아웃도어닷컴]봄은 꽃이요. 여름은 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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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자전거 대행진은 ① □□ ② □□ ③ □□ ④ □□ 한마당이다
① 축제 볼거리·놀거리 풍성 “멋지고 신나는 나들이” 자전거 대행진은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집결지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6000여 명이 빼곡히 들어차자 참가자들은 흥분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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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청소년 자전거 타기는 비타민처럼 좋아”
“청소년기에 자전거를 타는 습관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더없이 좋은 비타민입니다.” 암스테르담대 스포츠·재활 의학 과장 로버트 판 덴 베르크(사진) 교수는 “자전거는 성장기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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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암을 날려버리고 싶어요”
모든 사이클 선수들의 꿈의 무대이자 가장 잔혹한 사이클 경기라는 ‘뚜르 드 프랑스’. 그 지옥 같은 경기에서 7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운 랜스 암스트롱이 많은 사람들의 칭송을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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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 천국 유럽은…
정태일 자출은 행복하다. 하지만 국내 실정은 어떤가. 자전거 도로는 1㎞도 못가 끊기기 일쑤다. 초보 라이더들은 야간에 후미등을 3개나 달고도 용기가 나지 않아 차도 라이딩을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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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 ‘이것이 문제’다
치솟는 기름값 덕분에 친환경, 웰빙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달고 몇 해 전부터 새롭게 주목받는 교통수단이 있다. 바로 자전거다. 자전거 도로를 전국적으로 확충하겠다는 정부의 야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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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자전거에 빠지니 ‘명품 인생’ 저절로
“몸과 길 사이에 엔진이 없는 것은 자전거의 축복이다.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가는 일은 복되다.” 소설가 김훈은 저서 『자전거 여행』에서 ‘자전거를 타면 길이 몸 안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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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신의 자전거 신혼여행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한때 놀이공원에서 요리사로 일한 적도 있는 고필헌(34) 씨는 만화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온라인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네티즌의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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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는 온 국민이 패션 모델
여행 준비는 낭만적이라기보다 결단력을 요구하는 선택과의 싸움이다. 그도 그럴 것이 북유럽 3개국과 아일랜드를 거쳐 서유럽 9개 도시를 두루두루 돌아봐야 하니까. 루트 짜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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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는 온 국민이 패션 모델
여행 준비는 낭만적이라기보다 결단력을 요구하는 선택과의 싸움이다. 그도 그럴 것이 북유럽 3개국과 아일랜드를 거쳐 서유럽 9개 도시를 두루두루 돌아봐야 했으니까. 루트 짜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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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N씨 루머'후 황기순과 아내 윤혜경 부부 최초 인터뷰
필리핀 원정 도박 사건 이후 참회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던 눈물의 약속, 재혼 후 새 삶을 살아 보고 싶다는 황기순의 인간적인 고백에도 대중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아직도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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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시시각각] ‘한탕 자본주의’의 검은 피날레
1929년 10월 24일, 대공황의 아침이 그랬을까. 리먼브러더스·메릴린치 등 초대형 투자은행의 몰락에서 시작된 뉴욕발 금융 쇼크가 지구를 한 바퀴 돌면서 세계 금융시장을 패닉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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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의 변신은 무죄, ‘곡성역 기차마을’
전남 곡성에는 작은 간이역 곡성역이 있다. 한 때는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간이역의 행복을 누렸건만, 이제는 그 삶이 다 끝나버린 곡성역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반세기 이상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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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차이나타운의 변화들, ‘우리’에 관해 묻다
인천차이나타운을 걷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오정희의 를 다시 꺼내 읽는 것이다. 한 글자 한 글자 읽어가며 거리의 오랜 역사를 마음으로 되짚어 걷는 것이 인천차이나타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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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없애고 심폐기능 향상 마라톤 뺨친다
자전거 타기는 부상 위험은 낮고 운동 효과는 매우 높은 운동입니다. 조깅할 때 무릎 관절에 실리는 하중은 체중의 3배, 달리기할 때는 8배에 달합니다. 자전거 타기는 안장에 체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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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공연 매니어가 찍었다 ‘여기가 명당’
공연 매니어 김문진씨에게 가장 좋은 자리를 고르라고 했다. 그녀는 선뜻 앞에서 다섯 번째, 통로에서 네 번째 자리를 택했다. [촬영 협조=금호아트홀]회사원 A씨, 생일을 맞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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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일흔에 전직했어, 발명가로"
김예애 할머니가 자신이 발명한 발로 밟는 수도꼭지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뒤로 사훈과 각종 특허증이 걸려 있다. "돈을 버는 것은 둘째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아실현입니다.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