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외무성 “원전 핵 폐연료봉 재처리 시작했다”
관련기사 미국엔 ‘핵과 인질’, 남한엔 ‘개성공단과 인질’ 카드 북핵 롤러코스터 게임이 다시 시작됐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14일 외무성 성명으로
-
북, 또 벼랑 끝 승부수 … 핵 불씨 살려 북·미 대화 속셈?
북한이 1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의장성명’에 대해 ‘외무성 성명’으로 맞불을 놓았다. 6자회담 불참과 영변 핵 시설 불능화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다시 시작된 북한의 벼
-
[사설] 중·러도 찬성한 안보리의 대북 비난 성명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비난하고, 대북(對北)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의장성명을 채택하기로 어제 최종 합의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솔로몬의 선택’을 했다고 본다
-
북핵 검증 틀 만들기 더딘 걸음 예상
9개월여 동안 중단 상태이던 북핵 6자회담이 10일 재개됐다. 지난달 26일 북한의 핵 목록 신고서 제출과 미국의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절차 개시로 회담 재개 여건이 충족된 데 따
-
북한, 핵 신고서 제출 … 부시 “북 테러국 해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45일 이내에 테러지원국 지정에서 해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북한이 이날 핵 프로그램 신고서를 북핵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제출한 데 따른
-
[사설] 핵무기 빠진 북한의 핵 신고
북한이 어제 핵 신고서를 제출했다.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의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에게 전달된 이 신고서에는 그동안 북한이 생산한 플루토늄의 양과 사용처, 영변 원자로를
-
“북, 핵 신고 때 핵무기는 제외”
북핵 6자회담의 미국 측 수석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26일께로 예정된 북한의 핵 신고엔 핵 물질·시설 등 핵 프로그램이 담길 뿐 핵무기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2
-
미 국무부 “북핵 불능화 11개 조치 중 8개 종료”
성 김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앞줄 오른쪽) 등 미 정부 대표단 일행이 10일 북측이 제출한 핵 신고 관련 1만 8000쪽 분량의 자료가 들어있는 서류박스들을 들고 판문점을 통해 입
-
미국, 한국에 껄끄러운 문제는 일단 피했다
20일 오전(한국시간) 한·미 양국 정상의 공동 언론회동 전 김윤옥 여사가 로라 부시,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담소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0일(한국시간)
-
[해외칼럼] 2·13 합의 1주년이 주는 교훈
13일은 북핵 6자회담에서 2·13 합의안이 채택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이 합의안이 발표되자 존 볼턴 전 유엔대사나 데이비드 애셔 전 국무부 자문관 같은 조지 W 부시 행정부
-
북·미 7년째 ‘우라늄 기 싸움’
순항하던 북핵 6자회담이 ‘핵 신고’란 암초를 만나 표류하고 있다. 북한이 핵 개발 계획을 스스로 공개하는 핵 프로그램 신고 조치가 2·13 합의에서 정한 시한(지난해 연말)을
-
북한, 현재 속도대로 비핵화 진행 땐 연내 테러지원국서 빠질 가능성
북한이 이르면 12월 말께 미국의 대북 제재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단계로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빠지고 적성국교역법 적용 대상에서 해제되는 방안이 물밑에서 타진되고 있
-
'북한 핵시설 불능화' 합의했지만 플루토늄 - UEP 명시 안 돼 논란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의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이 3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회담 참가국들이 공동 문건에 합의했다고 밝히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북핵 6자회담
-
[남북정상회담D-1] 정상회담 '북핵' 큰 짐 덜어준 셈
북핵 해결을 위해 남북한과 미.중.러.일 6개국이 참여하는 베이징(北京) 6자회담에서 30일 합의문 작성 원칙에 합의했다. 한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
베이징 6자회담, 북핵 불능화 신고 원칙만 합의할 듯
남북한,미ㆍ중ㆍ러ㆍ일이 참가하는 6자회담이 사흘째에 접어든 29일 참가국 대표들은 회담 결과를 담은 합의문 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가국 대표들은 이날 오전 합의문 초안을 검
-
시리아 '핵 이전설' 규명 열쇠
북핵 해결을 위해 남북한과 미.일.중.러가 만나는 6자회담이 27일 오후 4시 중국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개막됐다. 북한 핵 시설의 연내 '불능화'(가동하기 어려
-
'시리아 핵' 이 최대 변수
제6차 6자회담 2단계 회담이 27일 중국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열린다. 북한 핵시설 불능화의 일정표를 만드는 게 목표다. 불능화란 북한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
북한, 모든 핵 연내 불능화 합의
북한이 연내에 모든 핵 시설을 신고하고 불능화하기로 합의했다고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2일 밝혔다.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북.미 관계정상화 실무그룹
-
[투데이] 여전히 불투명한 6자회담
남북한이 이달 말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에 급속한 진전이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동시에 다음달 초로 예정된 북핵 6자회담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
남북정상회담 계기로 4자 정상회담 가시권?
범여권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왔던 남북 정상회담이 현실화되자 남북한ㆍ미ㆍ중 4자 정상회담의 성사 가능성도 관심을 끌고 있다. 2000년에 이어 두번째로 이뤄지는 이번 정상회담에선 한반
-
6자 에너지회담 판문점에서 열려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6자회담 실무그룹 중 하나인 경제.에너지 협력 분야 회의가 열렸다. 판문점에서 국제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일 남.북한과 미.중.일.러 대표단
-
[배명복시시각각] 늦바람 난 미국과 북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역겨운’ 존재고, ‘피그미’ 같은 존재였다. 백성을 굶주리게 하고, 인권을 탄압하는 폭군이 지배하는 북한은 상종 못
-
6자회담 폐막 … 미 정부 긍정적, 전문가는 회의적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는 6자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북한과의 향후 협상 전망에 대해 낙관론을 폈다. 그러나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훨씬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특히 북한이 과
-
북한 특유의 협상술 … 한·미, 김칫국 마신 꼴
"오늘 회담 분위기는 베이징의 하늘만큼 맑았다." 6자회담 수석대표회의가 시작된 18일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이 5~6개월 내에 핵시설 불능화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