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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 철학·역사로, 경계없는 학구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왕후이 교수의 『현대중국사상의 흥기』(총 4권· 2004년 첫 출간)는 지난해 재출간됐다.왕후이는 신(新)중국의 대표적인 국내파 사상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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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 철학·역사로, 경계없는 학구열
왕후이 교수의 『현대중국사상의 흥기』(총 4권· 2004년 첫 출간)는 지난해 재출간됐다. 관련기사 “민주화는 80년대의 문제, 中 최대 모순은 도농 격차” 왕후이는 신(新)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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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세 국보 “100세 넘어 책 두 권, 지금도 글 쓴다”
중앙SUNDAY는 10월 1일 건국 6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 대륙의 현인(賢人)들을 연쇄 인터뷰했다. 중국의 새로운 꿈과 도약을 짚어 보기 위해서다. 첫 번째는 중국어 표기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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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세 국보 “100세 넘어 책 두 권, 지금도 글 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중앙SUNDAY는 10월 1일 건국 6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 대륙의 현인(賢人)들을 연쇄 인터뷰했다. 중국의 새로운 꿈과 도약을 짚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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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면 월스트리트 은행가 되고 싶다”
저우유광 선생이 16일 오후 자신의 서재에서 김명호 교수에게 최근 쓴 글을 보여 주고 있다. 베이징=이양수 기자 저우유광(周有光) 선생과의 대화는 중국 지식인들이 치를 떠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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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보 이야기
국보 1호만 상처 입은 게 아닙니다. 송광사 목조삼존불감(42호)이 도난당한 적 있고, 난중일기(76호)는 도난당해 일본으로 밀반출되기 직전에 되찾았습니다. 불국사 석가탑(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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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특허 106건 … 독일 잡지 표지모델 된 부사장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에는 이 회사 남양중앙연구소의 이언구(55·부사장·사진) 차량기술센터장이 개발한 ‘주행안정성 제어장치(AGCS)’가 달려 있다. 이 장치는 ‘역발상 기술’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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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엔 성인잡지 모델 체중·나이↑
경제 위기엔 긴 치마가 유행한다대규모 은행의 파산, 곤두박질하는 다우 지수, 대량 해고와 실업, 국가부도 사태…. 미국발 금융 위기의 여파는 전세계에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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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의 진화’ 어디까지
건양대병원 윤치순 교수는 흉부외과 전문의다. 하지만 그에게 비아그라는 ‘필수 의약품’이 됐다. 폐동맥 고혈압환자를 치료하는 데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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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X인터넷' 전도사
차세대 인터넷인 ‘X인터넷’ 소프트웨어 업체 투비소프트의 김형곤(42·사진) 사장은 요즘 국내외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정보기술(IT) 잡지 ‘레드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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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 처우, 학벌주의 심한 이공계 인터넷으로 외국大 직접 ‘노크’
연세대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딴 강형우(36)씨는 2003년 9월 미국 미주리주립대 교수로 임용됐다. 그는 교수로 임용되기 전 이력서와 연구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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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넘어 실력으로 승부하는 시대"
온 나라가 걱정할 만큼 국내 대학의 연구 토양은 척박하다. 이런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토종 박사들이 해외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간판(해외 학위)을 중시하는 문화 때문에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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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 처우, 학벌주의 심한 이공계 인터넷으로 외국大 직접 ‘노크’
지난 8월 KAIST 대강당에서 열린 후기 졸업식에서 서남표 총장이 박사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141명의 박사가 배출됐다. [KAIST 제공] 관련기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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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넘어 실력으로 승부하는 시대"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 초청받아 강의를 하고 있는 장영태 교수(左), 음향실험실에서 연구 중인 정철호 교수(右) [사진=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박한 처우, 학벌주의 심한 이공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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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화한 '인문학 토론방'
본지 2006년 1월 5일자 15면에 보도된 인디고 서원 기사(左). 당시 42.9㎡(13평)의 조그만 서원에서 지금은 회원 400명에 세계적 석학인 브라이언 파머 교수.를 초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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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운영 미국 8개 비인가 대학의 실체
미국發 ‘가짜 학위공장’ 全추적 ‘학위공장(diploma mill)’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 김옥랑 동숭아트센터 대표가 졸업했다는 미국 대학의 실체가 바로 그것이다. 갈수록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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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단독인터뷰] "한국, '위험한 이웃'중국 잘 다뤄야"
의 저자 폴 케네디 교수. 최근 미국 쇠락론이 일면서 다시 바쁘다. 케네디 교수는 오늘의 강대국·약소국 등 세계 질서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나? 또 2007년은? 본사 윤정호 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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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YBM시사 "한국 영어 수출합니다"
㈜YBM시사는 실용영어 교육의 대명사다. 매년 2000여 종의 영어 학습교재를 발간하고, 전국 130여 개 어학원에서 매년 연인원 100만명이 넘는 사람을 가르친다. YBM시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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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수련기간 2년으로 늘려 초진의사 확충해야`
지난 2월, 필리핀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부에선 국내 의학계로서는 매우 뜻 깊은 사업 하나가 결정됐다. 대한의학회가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koMCI(콤시:문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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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인턴 수련기간 2년으로 늘려 초진의사 확충해야"
의료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의학 학술단체의 연구 수준을 매년 평가하고, 평점 미달 학회는 과감히 퇴출시키겠다고 말하는 김건상 신임 대한의학회장.[신동연 기자]만난 사람=고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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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연구는 계속돼야 한다
지난해 기자는 영국 학술잡지 네이처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네이처지 기자가 한국을 방문해 수주간 체류하면서 연구진은 물론 국내 학계와 언론계 인사를 만난다고 했다. 몇 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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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과학자로 살기 外
얼마전 우리 이공계 대학생의 학력이 중국·일본에 뒤져 3개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심각한 이공계 기피현상을 생각하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공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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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은 가을취업의 '예비전'
▶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뽑는 행사에는 항상 많은 학생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다. 사진은 부산에서 열렸던 대학생 아르바이트 취업 한마당 행사. [송봉근 기자] 대학가의 여름방학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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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황우석과 장호희의 교훈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서울대 수의과대학 황우석 교수의 이름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경상대 대학원생 장호희씨의 논문이 세계적인 과학잡지 '셀'에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