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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병남 인사팀장 "매출 챙기듯 사람 챙겨야"
"LG그룹은 요즘'인사 혁명 중'이다. 신입 채용에서 사원 고과까지 모든 인사시스템을 바꾸기로 했다. 구본무 회장이'인재경영'을 선언하며 진두지휘하고 있다. 국적.연봉.형식에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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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레슨] 배당주 펀드 투자
증권업계에서는 9월을 배당주펀드 투자의 적기로 본다. 대다수 상장기업의 결산이 12월이라 9월부터는 고배당 기업에 관심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배당투자가 더욱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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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구미공단에 외자가 몰려든다
▶ 구미 외국인투자 전용단지 내에 위치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주) 직원들이 일장기와 태극기가 나부끼는 공장 건물 앞에서 이야기하고 있다.[구미=조문규 기자] 지난달 26일 참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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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자들, 한국경제 낙관"
세계적 금융그룹 UBS의 로리 태프너(45)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장 겸 CEO는 해외 투자자들의 한국에 대한 시각이 국내 우려와 달리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태프너 회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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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꺼린 상장사…1년 사이 설비 살펴보니
SK㈜의 올해 국내 기계설비 보유 규모는 지난해(2조5606억원)보다 2000억원가량 줄어든 2조3390억원이다. 가장 큰 이유는 올해 새로운 기계 설비투자를 안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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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드라마' 줄 잇는다
세계시장을 겨냥한 '블록버스터' TV 드라마들이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50억원 이상의 제작비에 해외 올로케이션 촬영 등 영화 못잖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겨울연가'처럼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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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예측 뒤엎은 금리인하 적절했나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재정 확대를 시사한 가운데 물가를 책임지는 금융통화위원회는 콜금리를 연 3.75%에서 3.5%로 인하했다. 이것은 노무현 정부가 작금의 경기불황을 인식해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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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투자 살리려면 증시부터 살려야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렸다. 미국은 금리를 올리는 데 우리는 왜 내리느냐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미국은 금리를 올려 물가상승을 억제하면서 성장을 계속할 수 있다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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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유 또 사상 최고 라지만…] 국내에선
고유가의 파장이 국내경제에도 본격적으로 미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유가가 배럴당 1달러 오르면 무역흑자가 8억달러 줄고, 물가는 연 0.15%포인트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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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고유가 장기화 대책은 뭔가
국제 유가가 연일 최고치를 넘나들고 있다. 최근의 고유가 행진은 이라크 사태 등 중동의 정세 불안에 따른 리스크 프리미엄(Risk premium)에 기인하고 있다. 중국.인도의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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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에너지 저소비형 경제구조로 가야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가 1배럴에 43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수 부진, 투자 위축에 더해 계속되는 고유가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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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재정확대·감세만으론 해결 안돼
지금 여야 간에 경제회생 방안을 놓고 모처럼 건전한 정책논쟁이 진행되고 있다. 여당은 재정지출 증가를 통한 경기부양을 제안하고 있고, 야당은 세금 감면을 통한 경기부양을 대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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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구조조정용 사모펀드 만든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중소기업 구조조정용 사모펀드(PEF)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소기업 구조조정용 사모펀드는 일시적으로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해 정상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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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주식투자 1조5000억 늘어
국민연금의 주식투자가 올 들어 1조5000억원 증가했다. 2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국민연금의 주식투자 잔액은 8조614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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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접투자 올 들어 35억달러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에 투자하는 규모가 크게 늘고 있다. 2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업의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35억달러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66% 증가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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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업은 지배구조 재편 중] 4. 임직원 중심으로 화합 - 일본
지난해 1조1000억엔(약 12조원)의 순이익을 올린 최우량 제조업체 도요타는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으로도 꼽힌다. 하지만 도요타에는 미국식 사외이사가 한명도 없다. 미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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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수출마저 흔들린다는데…] 하반기까진 호조…2005년이 문제
요즘 '수출이 주저앉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극심한 내수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를 떠받쳐온 유일한 축인 수출마저 흔들릴 경우 그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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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칼럼] 이미 시작된 일본식 장기불황
경제가 위기냐 아니냐가 시빗거리더니, 최근 들어서는 일본식 장기불황이냐 아니냐로 논란이다. 정부당국자는 "그렇진 않다"고 한다. 요컨대 한국은 일본보다 ▶노령화가 아직 멀었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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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파업 이유가 노조원 해외연수라니…
요즘 노조의 도덕적 해이와 일탈(逸脫)이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임금을 받는 여천화학단지 내 석유화학.정유업체 노조가 10% 안팎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면서 오늘부터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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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펀드 '중국 쇼크'에 강했다
중국의 긴축 정책으로 인한 '차이나 쇼크' 이후 해외 펀드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4대 신흥시장에 투자하는 브릭스(BRICs) 펀드의 수익률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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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접투자액 개인이 10% 넘어
개인들의 해외 직접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5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개인과 개인사업자의 해외 직접투자는 62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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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리비아 관계 복원] "핵 대신 경제"…카다피 실리 선택
'사담 후세인이 미국-리비아의 외교관계 복원을 가져왔다'. 두 손을 맞잡은 워싱턴과 트리폴리를 바라보는 국제 관측통들의 분석이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3월 이라크를 공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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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연구원·중앙일보 주최 '새 금융패러다임' 심포지엄
자본시장이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공정거래가 없어야 하고, 증시의 수요 기반이 튼튼해야 한다. 한국증권연구원과 중앙일보가 29일 개최한 '한국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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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해외투자 급증
투자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기술(IT)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닥 등록기업들의 해외 투자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코스닥 증권시장이 등록기업의 공시를 분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