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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이 뭐예요…베트남서 웃는 기업 셋
위기서 기회 찾은 해외 공장들 르포| 기술력·생산역량 갖추고 준비, 10년 전부터 진출수요 늘며 공장 풀가동, 5년 새 매출 4.1배 늘기도내수 잠재력도 커 글로벌 기업들 생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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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단비 같은 이란 건설시장의 귀환
강호인국토교통부 장관화려한 문양의 비단 양탄자와 천일야화(千一夜話)로도 불리는 아라비안나이트. 고대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을 통치했던 거대 제국. 이슬람·기독교·유대교처럼 유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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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협의체가 컨트롤타워 돼 비상계획 큰그림 짜라”
현대상선의 최근 5년간 누적 적자(당기순손실)는 2조6700억원에 이른다. 버는 돈이 없이 빚으로 연명하다 보니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자기자본 대비 총부채 비율)이 1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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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해외수주 낭보…GS건설 세계 최대 차량 기지 건설
GS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차량기지 프로젝트를 단독 수주했다.GS건설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이 발주한 14억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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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3조 6000억원 공사 쿠웨이트서 따냈다
저유가의 여파로 사업이 크게 줄어든 중동에서 국내 건설사가 대규모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가 발주한 29억2600만 달러(3조57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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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주 가뭄 속 단비…쿠웨이트서 3조6000억원 수주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한국가스공사가 쿠웨이트에서 3조6000억원에 달하는 해상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 사진은 2005년 쿠웨이트 해상터미널 현장. [사진 중앙포토]극심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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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중국의 ODA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네트워크와 발주처 만족시킬 기술이 핵심
(주)우암코퍼레이션은 2000년대 후반부터 나이지리아·베냉·부르키나파소·말리 등 서부아프리카 지역과 에티오피아·모잠비크 중심의 동부아프리카에 큰 관심을 가지고 국내 ODA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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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철길 … 삼성물산, 호주 철광석 수출길 텄다
10일 포트 헤드랜드 항구에서 로이힐 개발 관련 임직원들이 첫 선적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삼성물산]삼성물산이 개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광산인 호주 로이힐에서 생산된 철광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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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재용 부회장, 삼성엔지니어링 살리기 나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 중앙포토]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00억원 한도 내에서 삼성엔지니어링 실권주 일반 공모에 참여한다.해외 공사 부실에 따른 대규모 적자로 자본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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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한국 조선산업의 미래
기술력과 경쟁력 세계 1위 한국 조선의 침몰?... 컨테이너선·유조선·LNG선·해양플랜트 등 포트폴리오 측면에선 부동의 월드 베스트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대우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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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해외건설, 소프트 부문이 미래
유일호국토교통부 장관 한국이 아무리 덥다 해도 중동의 6월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50℃가 넘는 기온에 가만 있어도 땀이 비 오듯 쏟아졌다. 외화를 벌어 국가 경제의 초석을 놓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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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안전이 투자다] 두산, 사우디 발전소 건설 현장 5000만 시간 무재해 달성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은 지난 2월 ‘공간안전인증’을 획득, 인증패와 인증서를 받았다. 왼쪽부터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백창선 이사, 두산인프라코어 경영관리본부 EHS 이기형 상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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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베트남 비자금 47억 국내 반입 포착
검찰이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건설 사업 과정에서 조성된 107억원의 비자금 중 47억원이 국내로 반입된 것으로 보고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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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협력업체들 비자금 조성 가담 의혹 조사
포스코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포스코건설 협력업체들이 비자금 조성 창구로 활용됐을 것으로 보고 회계자료 분석과 계좌 추적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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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선 저유가에 울고 안에선 담합 제재 … 먹구름 낀 해외 수주
기로에 선 건설업계 국내 대형 건설사인 A사는 지난해 6월부터 비밀리에 별도의 태스크포스(TF) 팀을 만들었다. 50억 달러(약 5조6000억원) 규모의 카타르 알카라아나 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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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로 아낀 관세 3700억, 외교로 따낸 프로젝트 6조 9000억
정부가 외교 활동을 통해 지난 한해 동안 3700억원 상당의 관세를 절감하고, 6조 9000억원 상당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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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축구와 경영 모두 잡은 사나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이하 축협) 회장은 10월 30일(한국시각) 스위스로 날아갔다.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를 방문, 2018 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및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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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베키스탄서 20억 달러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에서 사업비가 2조원이 넘는 ‘대어’를 낚았다. 이 회사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승인을 받아 칸딤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를 수주해 이달 안에 계약한다고 30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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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담합에 발목 잡힌 건설 수출
내년 초 시공사 선정을 앞둔 140억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신규 정유공장 건설 사업. 입찰의향서를 낸 국내 대형 건설업체들에 최근 발주처로부터 한 장의 공문이 날아들었다. 4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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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 부르는 턴키·최저가낙찰 … “정부가 판 깔았다”
MB정부는 임기 내에 4대 강 사업을 끝내기 위해 170개 공구를 무더기로 발주하고 최저가낙찰제를 적용했다. 건설사 담합을 조장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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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 없는 중기 아이디어 상품, 정부가 판로 찾는다
정부가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고도 유통채널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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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소기업 아이디어 제품 판로 확보 나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중소기업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정작 판매처를 찾기 어렵다. 백화점·마트·홈쇼핑 등 기존 유통채널에서는 시장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퇴짜를 놓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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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민간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CSR 전개
KOTRA는 기업과 해외 CSR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방역연무기 기부사업. [사진 KOTRA] #1. K-Water, 이메트릭스, 자인테크놀로지, 에너테크는 지난해 KOTRA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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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이콘 된 두 건물, 건립과정은 극과 극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지난달 21일 개관한 가운데 지금 건축계에서는 DDP와 더불어 서울시청 새청사(2012년 8월 준공·이하 서울시청)이 비교 토론 대상으로 떠올랐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