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라도 할말하는 분위기 만들어야, 그게 상급자 역할”
━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도서관 계단식 열람석에 앉아있다. 그는 매주 목~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책읽는 서울광장’을 기획했다. 김상선 기자 당초 오세훈
-
인체로 음표를 그리다…사진가 바키 "배고픈 예술가? 난 싫다"
예명 BAKI로 유명한 박귀섭 작가의 작업실 벽은 그의 포트폴리오다. 김종호 기자 카메라로 그림을 그린다. 박귀섭 작가 이야기다. 오선지인가 싶어 들여다보면 음표가 무용수다.
-
"한우 마블링이냐" "골키퍼는 상추"…국대 새 유니폼 어떻길래
사진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대한축구협회가 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국내 팬들과 해외 매체와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19일 나이키와 대
-
‘푸틴의 발레리나’ 자하로바…예술의 전당 내한공연 무산
스베틀라나 자하로바 ‘푸틴의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45·사진)의 내한 공연이 결국 무산됐다. 15일 공연기획사 인아츠프로덕션과 예술의전당은 ‘모댄스’를 둘러싼 논란을
-
‘무용계 유스올림픽’ 한국발레 꿈나무 6인 공동1위
왼쪽부터 예원학교 이예원·이예린·최은유·이채원·홍수림·김주안 학생. [사진 김긍수 중앙대 교수] 한국 발레 꿈나무들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21회 탄츠올림프 국제 무용 콩쿠르(
-
한국 발레 유망주 6명 국제 콩쿠르서 만점 ‘공동 1위’ 이변
지난 16~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21회 탄츠올림프 국제 무용 콩쿠르에서 13~15세 클래식 댄스 솔로 부문(CPS2) 공동 1위에 오른 예원학교 학생들.
-
"발레 한류 관심 없다…차세대 위한 인프라 역할 계속할 것"
━ [비욘드 스테이지] 창단 40돌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 문훈숙 단장은 1989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에서 '지젤' 주연으로 섰을때 입었던 의상을 간직하고 있다. 최
-
이런 ‘속 보이는’ 박물관이라니…요즘 대세는 ‘개방형 수장고’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로비에 2개층 높이(약 15m)로 들어선 타워형 수장고. 관람객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열린 수장고’다. 도기·토기·석기 위주로 약 6000점이 수납
-
2024년 달력에 적어라, 국내 첫 ‘인어공주’ 뜨는 날 유료 전용
2024년은 발레팬들에게 더없이 즐거운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불후의 고전인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부터 발레 거장 존 노이마이어가 안무한 ‘인어공주’ 초연과 발레
-
LG아트센터 마곡 이전 1주년…“강남 때보다 관객 40% 늘었죠”
이현정. [사진 LG아트센터] “가장 화제를 모은 건 30년 만에 내한한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지젤’이었어요. 1300여석 대극장 연극이 한 달간 매진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박해
-
강남보다 40% 뛰었다…마곡 1주년 LG아트센터장 "서울 중심 개념 달라져야"
마곡 이전 1주년을 맞은 LG아트센터 서울 이현정 센터장을 지난 11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만났다. 사진 Studio AL, LG아트센터 “가장 화제를 모은 건 30년 만에 내
-
광장으로 뛰쳐나온 클래식 “세살 아이도 춤추며 뛰놀아”
━ 야외 무료 클래식 열풍 지난 8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난지연못 수변에 산책 나온 사람들은 뜻밖의 경험을 했다.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 속
-
환생한 마이클 잭슨에 MZ도 열광…영원한 ‘팝의 황제’
━ [비욘드 스테이지] 브로드웨이 핫 뮤지컬 ‘MJ’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들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MJ’. [사진 Matthew Murphy] 팬데믹 이후 국내 뮤
-
발목까지 번진 염증, 기어코 무대 올랐다…도쿄 홀린 K발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슬기. 테크닉과 표현력을 두루 갖춘 발레단의 간판이다. 장진영 기자 발가락 염증이 발목까지 번졌는데 포인트 슈즈(일명 토슈즈)에 올라 몇 시간을 돌고
-
[이번 주 핫뉴스] 여자월드컵 출정식…IAEA, 日 오염수 최종보고서 4일 공개(3일~9일)
7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여자월드컵 축구대표팀 출정식 #민주노총 총파업 #훈련병 휴대전화 #IAEA #해수욕장 개장 #해외송금한도 확대 #서울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
-
저우 “일본에 중국 바람 일으켜라” 상하이발레단 일 공연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81〉 생면부지의 발레리나들과 함께한 쑨핑화. [사진 김명호] 중공(중국공산당)은 신중국(중화인민공화국) 선포 후 소련과 우호
-
21년차 무용수 강미선의 몸짓…‘한국의 한’에 세계가 공감
발레 ‘춘향’을 공연 중인 강미선(오른쪽)과 이동탁 수석무용수. [사진 유니버설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강미선(40)이 세계 최고 권위의 무용상인 ‘브누아 드 라당스(
-
강미선, 무용계 최고 권위 브누아드라당스 수상…韓 창작 발레 최초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강미선(40)이 한국의 창작 발레로 세계 최고 권위의 무용상을 수상했다. 한국 무용수가 한국 안무가의 작품으로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여리여리 '백조의 호수' '지젤'은 잊어라, 발레도 강인한 여주가 대세[발터뷰]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의 카산드라 트리너리(Cassandra Trenary)와 헤르만 코르네호(Herman Cornejo)가 '달콤쌉싸름한 초콜렛(Like Water fo
-
"문화는 세계 잇는 강력한 마법...한국-아부다비 협업 펼칠 것"
최근 한국을 방문한 후다 알카미스 카누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 이사장.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현재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에서 상연하는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은 아부다비 페스티벌과 메트
-
[Attention!] ‘칼군무 끝판왕’ 종묘제례악 ‘일무’ BTS급 속도를 입다
서울시무용단 ‘일무’. [사진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 ‘일무’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동시대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세계 수준의 콘텐츠 제작극장’을 표방한 세종문화회관
-
[발터뷰] 외국인이 추는 K-발레, 푸른 눈의 용왕님을 만나다
발레 심청의 외국인 주역 무용수들..왼쪽부터 드미트리 디아츠코프,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간토지 오콤비얀바. 장진영 기자. ‘드미트리’ ‘콘스탄틴’ 용왕님이 온다. '간토지' 선
-
“리더 짐 무거워 에너지 바닥” 다시 날아오르는 ‘강철나비’
━ 사상 첫 4연임,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국립발레단 61년 역사상 최초로 4연임 단장에 오른 발레리나 강수진. 최영재 기자 2013년 말. 공연계는 이듬해 국립발레단장으로
-
"내가 청와대 관광가이드다"…엄흥길·허영만·강수진 등 K관광 랜드마크 선포
청와대 대정원 앞에서 열린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 내가 청와대 관광 가이드다’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 선포식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자들과 ‘청와대 K-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