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금리 길어지고 공사비 급등…1분기 건설 수주액 28% 줄었다
주택 공급이 줄면서 전세 수급 불균형도 심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2년5개월 만에 100을 넘어섰다. 세를 놓는 집주인보다 전세를 구하려는 사람이 더 많아진 것이
-
1분기 건설 수주 28% 감소…수익성 악화에 몸사리는 건설사들
서울 시내의 재건축 공사 단지 모습. 연합뉴스 고금리 장기화와 공사비 상승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1~3월) 국내 건설 수주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한
-
동유럽 철도∙도로 韓기술 깔리나…수십조 걸린 韓기업의 도전
━ 지난달 25일 바르샤바에서 열린 도화-폴란드 인프라사업 협력 포럼. 바르샤바=강갑생 기자 지난달 2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 있는
-
대형 건설사 1분기 실적 쇼크…해외 시장 뚫은 빅2만 웃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길어지는 가운데 올해 1분기 대형 건설사의 실적 희비가 갈렸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건설부문)은 해외 수주를 앞세워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
현대·삼성만 살아남았다…부동산 한파 속 국내 건설사 비명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23일(현지시간) 사우디 서북부 타북주(州)에 조성 중인 네옴시티(NEOM CITY)의 주거공간인 '더 라인(THE LINE)' 구역 내
-
건설주는 끝? 위기설이 기회…“30%는 오른다” 전문가의 픽 유료 전용
공사는 멈췄는데 주가만 땅굴을 파고든다. 국내 건설사 얘기다. 건설업종 주가는 지난 3년 가까이 내리막이었다. 증시 활황기인 2021년 7월 142선까지 치솟던 ‘코스피 건설업’
-
건설사는 탈주택 러시…중동·원전·환경서 새 먹거리 찾는다
SK에코플랜트가 환경기업으로 변신을 진행 중이다. 사진은 SK에코플랜트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TES)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장에서 리사이클링을 위해 분쇄된 IT 기기의 잔해
-
전기차든 AI든 한전 오른다? 한달새 40% 뛴 ‘노잼의 반란’ 유료 전용
2020년 한 해에만 주가가 700% 넘게 치솟은 테슬라는 거대한 ‘전기차 팬덤’을 만들었다. 이후 테슬라가 주춤한 사이, AI(인공지능) 황제주가 된 엔비디아가 ‘제2의 테슬라
-
경기 동행지수 3개월만에 상승 전환…향후 전망은 안갯속
현재 국내 경기(景氣)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인 경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1월 생산과 소비도 동반 상승했다. 일단 괜찮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국내외
-
첫달 주요 경기지표 청신호…향후 전망은 여전히 안갯속
2024년 2월 28일 서울 도심. 햇빛이 대기 중의 미세한 입자들과 만나 꺾이면서 빛내림 현상이 나타났다. 뉴스1 현재 국내 경기(景氣)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인 경기 동행지수
-
LG에게도 밀린 통신 공룡…KT가 LG출신 김영섭에 건 것 유료 전용
Today’s Topic ‘통신 공룡’의 혁신은 어려워,김영섭호 KT의 고민은 “이걸 굳이 왜 사요?” 지난 21일 하나증권에서 발간한 KT 분석 보고서 제목입니다. ‘매
-
환경부, 올해 녹색산업 수출·수주 목표 20조원 달성
지난 9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전시회 H2 MEET 2023 현대자동차 부스를 찾은 강남훈 조직위원장, 강경성 산업부 2차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이
-
박상우 국토장관 후보자 “양평고속道 진행해야”…야당은 “전관 특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에 대해 “내년
-
박상우 국토 후보, LH사장 퇴임후 LH서 2.8억 용역 수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
-
[포브스] 첨단 기술의 게이트키퍼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 2000년 옛 현대전자 품질보증실에서 출발한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 에이치시티가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창립 멤버 3인방 중 한 사람인
-
[건설 & 부동산] 원자력사업 전문인력 충원, 정부 주도 ‘i-SMR’ 개발 과제·사업 참여 추진
원자력사업 확장 본격화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지어지는 중이온 가속기(사진)를 성공적으로 준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신한울
-
[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산업·에너지ODA 사업, 개도국 돕고 국내기업 해외진출 견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아시아·아프리카 등 33개국서 수행 개도국들의 주력 산업 고도화 도와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 발판 마련도 산업·에너지ODA(국제개발협력) 사업은 2012
-
국내 건설사 1~8월 해외수주 실적 8년 만 최고치
사우디아라비아 쥬베일 산업항. 사진 현대건설 국내 건설사의 해외 건설 수주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 등이 중동지역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다. 1
-
‘8000억원’ 이집트·루마니아 원전 설비 수출 일감, 내년까지 풀린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맨 왼쪽)과 코스민 기처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 사장(맨 오른쪽)이 지난 6월 2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루마니아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
-
한미글로벌, 북미총괄 사장에 김용식 전 현대건설 부사장 선임
김용식 한미글로벌 북미사업 총괄 사장. 한미글로벌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북미사업 총괄 사장으로 김용식 전 현대건설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
수출기업 지원 ‘실탄’ 바닥…글로벌 방산·원전시장 놓치나
방산·원전·우크라이나 재건 등 수조원 규모의 국가 프로젝트 시장이 속속 열리면서, 한국 기업의 수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책금융기관이 한도 문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이
-
방산·원전·우크라, 새 시장 열리는데…정책금융 한도가 발목 잡을라
방산·원전·우크라이나 재건 등 수조원 규모의 국가 프로젝트 시장이 속속 열리면서, 한국 기업의 수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책금융기관이 한도 문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이
-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 '중동' 날개 덕에 40%↑…"하반기도 양호"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에 참석한 한국 및 사우디 관계자들. 연합뉴스 올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석유화학 시
-
루마니아에 '2600억'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수출…국내 생태계 복원 '파란불'
루마니아의 체르나보다 원전 전경. 사진 루마니아 원자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루마니아에 2600억원 규모의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를 수출한다. 원전 단일 설비로는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