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지각구조 12시간 뒤 현장에

    생환 자들의 증언이나 일본해상보안청 당국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남영호의 조난당시 구조출동이 빨랐더라면 더 많은 인명을 구해낼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12명의 생환 자들은 모두

    중앙일보

    1970.12.16 00:00

  • 대답 없는 구원의 봉화 1시간 20분|잠겨 가는 선체 올라 50명이 불 켜들고 살려달라

    【부산=임시취재반】3백10여명의 남영호 침몰사고 조난자는 새벽 1시 칠흑 같은 어둠의 바닷물 속에 무려 1시간20여분이나 안타깝게 목메어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다 숨져갔다. 이날 사

    중앙일보

    1970.12.16 00:00

  • 3백여 인명 흔적 없고 귤 상자와 비보만이 사진으로 본 현장

    【사고현장 HLl027중앙일보 세스나기 상에서 주섭일 기자】3백10명이 겨울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사고 현장은 사고가 나지 12시간이 지난 15일 하오 3시20분 군데군데 누런 기

    중앙일보

    1970.12.16 00:00

  • 관계자 엄단을

    국회문체 위는 16일 하오 박경원 내무·백선엽 교통부장관을 불러 남형호 사건에서 드러난 해운행정의 허점을 따지고 빈발하는 대량교통 참사에 대한 앞으로의 근본대책을 추궁한다. 한편

    중앙일보

    1970.12.16 00:00

  • 남영호의 조난

    서귀포∼부산간 정기여객선 남영호가 15일 상오 l시25분쯤 거제도 남쪽 해상에서 침몰하여 12명만이 구조되고 나머지 3백10명은 횡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는 53년 2백27명

    중앙일보

    1970.12.16 00:00

  • SOS실종

    2백50여명의 엄청난 인명피해를 가져온 남영호의 침몰사건은 15일 하오 2시까지도 치안 국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못해 선박항해의 안전을 관장하는 해양경찰대나 어업무선국·교통부 해

    중앙일보

    1970.12.15 00:00

  • 구조엔 지장 없는 현장

    이날 낮 본사가 국제전화를 통해 일본해상보안청에 물어본 사고경위는 다음과 같다. -맨 처음 사고보고는 어떻게 받았는가? ▲답=15일 상오 9시23분 남지나 해를 순찰 중이던 순시선

    중앙일보

    1970.12.15 00:00

  • 지각비보…10시간 뒤의 경악|남영호 침몰 선창의 가족 넋잃고

    승객과 선원 등 2백71명을 태운 채 침몰된 것으로 알려진 남영호 침몰사고는 너무나 엄청난 놀라움을 던졌다. 침몰소식마저 뒤늦게 알려진 지각비보에 부산·제주도지방의 승선 자 가족은

    중앙일보

    1970.12.15 00:00

  • 제주∼부산 연락선 침몰|승객 2백71명, 8명 구조

    서귀포∼부산간 정기여객선 남영호(번호 21756호·3백62t·선장 강삼정·54)가 15일 상오 1시25분쯤 북위 34도 5분·동경 1백28도 5분 거제도 남쪽 해상에서 침몰, 승객

    중앙일보

    1970.12.15 00:00

  • 첫 발견 조환 7기간 뒤

    해경은 해·공군에 남영호 수색 작전지원을 요청했다. 일본 해상 보안 부의「와다나베」씨는『구조된 선원·승객과 언어가 통하지 않아 사고 경위를 잘 알 수 없었다』고 본사와의 국제전화를

    중앙일보

    1970.12.15 00:00

  • 방심 속에 도사린 식중독

    8월과 9월은 무서운 식중독의 철. 보사부는 창녕「콜레라」의 발생과 함께 식중독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14일 전국보건소에 지시했다. 기온이 30도를 넘고 습도가 80%이상으

    중앙일보

    1970.08.14 00:00

  • 「폴·발레리」 25주기|그 시의 고향 「바다의 묘지」에 안면

    금년은 「프랑스」의 냉철한 시인 「폴·발레리」가 죽은 지 25주년, 그의 걸작시 『바다의 묘지』가 발표되어 「센세이션」을 일으킨 지 만50년이 되는 해이다. 「발레리」는 1871년

    중앙일보

    1970.08.08 00:00

  • 원양 어부 울린 수공

    【부산】한국 수산 개발 공사는 남태평양 사모아 기지에 파견할 원양 어부들로부터 선원수첩 발급을 미끼로 1인당 5천원씩의 돈을 거두어 선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수산 개발 공사는

    중앙일보

    1970.05.30 00:00

  • 명신호 수색 허탕 선원구조 절망적

    【부산】지난 12일부터 천경해운 소속 명신호(3백40t의 선체와 조난 선원들의 수색에 나선 해양경찰대는 해경 865함정을 남형제도 근해에 파견, 48시간 계속 수색전을 펴고 있으나

    중앙일보

    1970.05.14 00:00

  • 한-일 취항화물선 침몰

    【부산】지난 4일 하오1시 일본 대판항을 떠나 부산으로 항해 중이던 시내 중구중앙동2가49 대경해운(대표 김세호·선주 이영근)소속 대일부정기 화물선 명신호(3백40t) 가 지난 5

    중앙일보

    1970.05.13 00:00

  • 공산위협·북괴도발 경고

    【일본「이또」=조동오특파원】최규하외무장관은「아스팍」각료회의 이틀째인 10일 회의에서「아스팍헌장」제정을 위한 본격적 토의를 회원국대표들에게 촉구했다. 최장관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중앙일보

    1969.06.10 00:00

  • 군·경 초긴장 미정찰기 실종직후

    15일 동해안에서 미해군 EC121정찰기 실종사고가 일어나자 군·경및 주한미군은 초긴장속에 비상대기태세에 들어갔다. 미해군정찰기사건으로 우리나라에있는 모든 미공군과 한국공군기지는

    중앙일보

    1969.04.16 00:00

  • 해중기지-푸른대륙 노리는 세계적 유행

    무진장의 보고로 알려진 해양개발계획이 진전됨에 따라 해중작업기지의 건설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다. 미국의 「시·라브」계획·「맨·인·시」계획. 불의 「프리큰티낭」 계획 같은 것이

    중앙일보

    1969.04.01 00:00

  • 황금어장 위협|침몰천지호가 흘린「기름바다」

    【부산】21일 부산지검 정경식검사는 앞서 목포앞 병풍도에서의 유조선 천지호조난현장에 홑어져있는 기름을 폭발, 소각할것을 해경대에 지시했다. 천지호좌초로 병풍도일대에는 싣고있던 기름

    중앙일보

    1968.05.22 00:00

  • 초라한「후진지대」| 한국 기상계

    23일은 제8회 세계기상의 날. 이날 과학기술처 산하중앙도상대는 금년도 세계공통의「농업과 기상」이라는「슬로건」아래 상오10시 연례적인 기념행사를 갖는다. 그리고 기상협회는 4월3일

    중앙일보

    1968.03.21 00:00

  • 산은연체 조속 처리|공화당 국감 종합보고 건의

    공화당은 지난 3일로 끝난 국회에서의 국정감사결과를 종합, 산은연체대출의 효율적인 처리와 부족병력(25%)보충을 위한 편제개혁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부·여

    중앙일보

    1967.11.08 00:00

  • 통금위반 단속방해

    【부산】지난 23일 상오 1시20분쯤 해운대 동백섬 공원에서 해양훈련중 이던 모 부대 훈련단소속 군인8명이 야간통금위반자 등 경범자 호송「버스」에 총을 겨눠 세우고 야경원 염수공(

    중앙일보

    1967.07.25 00:00

  • 유족들의 호곡 속에

    【진해】23일 하오2시 진해 해양극장에서 한일호 조난자 1백3명의 원혼을 달래는 합동위령제가 김영관 해군참모총장, 이계순 경남지사, 경남·전남의 시장·군수들과 4백여 명의 유족등

    중앙일보

    1967.01.23 00:00

  • 한·일 어업공동위원회의 후기회의 개최

    오늘부터 약1주간의 예정으로 한·일 어업공동위원회 제1차 정기년차회의 후기회의가 서울서 개최된다. 이 위원회는 한·일 어업협정상의 제반 주요사항과 기타 협정실시에 따르는 기술적인

    중앙일보

    1966.05.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