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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는 부국들 오염 때문'
개발도상국들의 재해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며 부국들의 오염 때문이라고 국제 자선단체인 크리스천 에이드가 15일 한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영국 가디언지에 게재된 이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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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라지는 나라
아틀란티스, 1만2천년 가까이를 거슬러 그 옛날 대서양에 있었다는 전설의 대륙이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해신(海神) 포세이돈이 땅을 만들어 아내 클레이토와의 사이에서 난 아들 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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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가속…소군도가 사라진다
남태평양과 인도양의 아름다운 섬들이 가라앉고 있다. 지구온난화 때문이다. 이들 소(小)군도들로 이루어진 나라는 면적이 좁고 육지와 해수면과의 차이가 거의 없어 수면이 올라가면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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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의 첫 희생자 투발루 섬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해와 달이 일직선에 서는 이번 주말 `한사리'때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의 거주지 대부분이 바닷물에 잠길 것으로 보인다. 투발루 기상대 관리인 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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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해수면 상승에 따른 대재앙 없을듯
21세기 해수면 상승폭이 수십㎝에 그쳐 해변도시가 물에 잠기는 대재앙은 없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방송은 남극공동연구센터(CRC)가 21세기에 지표면 온도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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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국에 눈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은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겠다. 오전중에 서울.경기와 강원, 전라남북도에 1∼5㎝, 충청남북도에 2∼7㎝가량의 눈이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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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해안 해수면 매년 상승
제주도를 중심으로 남해안의 해수면이 매년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6일 국립해양조사원이 20년 이상된 제주.군산.여수.부산 등 국내 연안 조위관측소 9곳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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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과학] 6개 外
6개 언어를 동시통역하는 시스템이 최근 개발돼 22일 오후 미국에서 이를 이용한 시범 국제회의가 열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도 참여해 개발한 이 자동통역시스템은 국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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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서 수만년전 식물화석 발견
제주도북제주군 부속섬인 우도에서 수만년전 것으로 보이는 식물화석이 발견됐다. 이는 우도가 제주본섬과 연결된 곳이었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계의 비상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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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과학] 5㎜ 外
*** 5㎜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가스센서의 지름. 한국과학기술원 박종욱 (朴鐘郁) 교수팀이 최근 개발한 것으로 기존센서보다 면적이 10%이상 줄었다. 이에 따라 소비전력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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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눈찾아 북극으로?
올해 겨울에는 유난히 눈을 구경하기 어렵다. 일년 중 가장 춥고 눈이 많이 내려야 할 1월에도 눈다운 눈은 내리지 않고 있어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연례행사로 벌이고 있는 '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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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숙제]환경·자원
◇환경.자원 남태평양 피지섬 주민들은 조상 대대로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왔다. 그러나 요즘은 바다가 두렵다. 그들은 매일 성난 바다가 자신들을 덮치는 악몽에 시달린다. 지구온난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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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현상으로 해수면 평균 2㎝상승
해수면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엘니뇨현상이 전세계 대양의 해수면 높이도 평균 2.03㎝ 상승시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프랑스 양국 합동위성인 토펙스 포세이돈이 지난 6년간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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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왜 추워지나]예년보다 0.5도 낮아져
금세기말 최악의 기상 재난을 몰고 올 것으로 예측됐던 라니냐 현상이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이달 들어 1백3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내면서 유럽 전역에 몰아닥친 살인적 한파는 라니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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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은 삭망일 서해안 침수조심
5일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서며 지구와 달이 연중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근지점 삭망일 (近地點 朔望日) .그 영향으로 바닷물 수위가 크게 상승해 서해.남해안 일대 저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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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협약 4차총회서 지구온난화 경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4차 총회에 지구온난화 현상에 따른 끔찍한 자연재앙 시나리오가 쏟아지고 있다. 유엔환경협약 등 환경단체들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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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은 어떻게 살았나]인류역사는 날씨와의 투쟁
인류의 선사시대는 놀랄만큼 커다란 기후변동의 연속이었다. 이중 약 85만년전부터 1만년전까지 계속됐던 빙하기는 이런 기후변동중 가장 대표적인 것. 이때에 거대한 얼음층과 북극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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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공황이 현실화되면]빙하녹아 바닷물 범람
향후 1백년동안 지구온도는 섭씨 1~3.5도 오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균적인' 견해다. 물론 6도 이상 솟아오를 수 있다는 극단적 전망도 있다. 온도가 이렇게 오르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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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파먹는 희귀 박테리아 증가…엘니뇨 영향 추정
홍콩 의사들은 17일 살을 파먹는 치명적인 희귀 박테리아로 인한 괴저병이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홍콩대학의 미생물학 교수인 호팍룽 박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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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행 옴부즈맨칼럼]정확한 설명 부족했던 기상용어
신문에 보도된 기사 가운데 오보 (誤報)가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는 예외적인 것의 하나가 일기예보 또는 기상예보라고 흔히 일컬어진다. 일기예보가 틀린 까닭이나 책임을 기상청에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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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BBC다큐멘터리 엘니뇨
BBC의 기상이변 추적다큐 □…BBC다큐멘터리 엘니뇨 (KBS1 밤10시15분) =박권상 KBS사장이 지향하고자 하는 영국의 공영방송 BBC.거기서 만든 다큐멘터리 '엘니뇨'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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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곳곳 논밭침수·축대 붕괴…부산 등 호의주의보
24일부터 본격 상륙한 장마로 전국에 평균 1백10㎜의 호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 6천7백여㏊가 침수되고 방조제.도로.가옥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6일 오후4시 현재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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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143
서로 우산을 양보하다가 빗물에 함빡 젖은 두 사람이 자취방으로 돌아왔을 때는 점심밥이 준비되어 있었다. 두 사람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변씨는 승희와 마주 앉아 열변을 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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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내린 엘니뇨, 고개드는 라니냐
이번에는 '누이' 의 심술이 시작되는가. 오빠격인 엘니뇨가 서서히 물러나면서 여동생격인 '라니냐' 가 고개를 쳐들고 있다. 남미대륙과 마주한 적도 부근 동태평양. 이 곳의 수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