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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히말라야 등반기- KBS2 특집다큐
영국의 산악인 조지 말러리는 "저기 산이 있기에 올라간다" 고 말했다. 그러나 시각장애인 오현묵 (30) 씨는 "산에게 나를 보여주러 간다" 고 되뇌인다. 히말라야 고봉인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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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삼척시 환선굴 개장11개월만에 입장객 백만명
강원도삼척시 환선굴 (還仙窟) 이 효자동굴로 자리잡고 있다. 개장 11개월만에 유료입장객 1백만명을 넘어서면서 삼척시에 막대한 수입을 안겨주고 있기 때문이다. 삼척시신기면대이리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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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정선 두위봉…백만송이 철쭉 '주말음악회'
1천m급 이상의 준봉들이 겹겹이 둘러싸인 정선군은 강원도의 오지다. 평창.영월과 함께 산많은 3개의 마을이라는 의미로 '산다 삼읍 영평정 (山多 三邑 寧平旌)' 이라 불리웠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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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시각장애인 3명 히말라야 도전
○…김동암 (金東巖.42.청주맹학교 고등부1년).吳현묵 (30.포항공대 대학원중퇴) 씨와 韓상훈 (14.인천 혜광학교 중등부2년) 군 등 시각장애인 3명이 히말라야 등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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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털보 김태웅씨, 아들과 남미 최고봉에 도전
세계 최연소 나이로 킬리만자로 (해발 5천8백95m) 를 등정, 기네스북에 오른 대구시 옥산초등학교 5년 김영식 (金永植.12.북구칠성2가) 군이 털보 산악인으로 유명한 아버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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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월드랜드 내년1월 개장
밀양 얼음골에 눈썰매장이 만들어진다. 경남밀양시는 13일 "민간자본 18억여원으로 산내면남명리 재약산 자락 해발 4백m지점 2만9천여평에 눈썰매장을 만들기로 하고 밀양월드랜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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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중산간지역 관리방안 지침 마련…지하수오염 최소화
제주도는 25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지하수오염과 자연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산간 (해발 2백~6백m) 지역에 대한 관리방안 지침을 마련, 4개 시.군에 내려보냈다. 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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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명소-킬리만자로,키나발루,다테야마,황산
휴가철을 맞아 해외트레킹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해외트레킹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여행사들도 연중 최대시즌을 앞두고 앞다투어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표참조〉 올 트레킹상품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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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의 메카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해발 2천1백20m.하얀 눈이 뒤덮인 산정 한가운데엔 지붕도 없이 간단한 음료를 파는 스낵 바가 있고 주변엔 나무의자와 식탁이 놓여 있다.맥주를 마시며 따사로운 햇볕을 즐기는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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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178호 삼척 환선굴일부 내년 개방
천연기념물 178호인 강원도삼척시신기면 대이동굴지대중 환선굴일부가 내년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지난 93년부터 환선굴 개발에 착수한 삼척시는 올해 9억2천만원을 투자해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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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르宮-2백49년된 고풍스런 대통령 별장
13일 亞太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이 열리는 인도네시아의보고르市는 수도 자카르타 남쪽 60㎞ 거리에 위치한 경관이 빼어난 소도시로 인구 27만여명. 해발 2백60m로 기온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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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지름11M 初거대 망원경-97년 맥도널드천문대서 가동
1608년 9월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에 한 네덜란드인이「매우 멀리 있는 물체를 아주 가깝게 볼 수 있는 기구」를 출품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진 망원경은 갈릴레이가 이를 직접 제작해 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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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관광업 접목한 관광목장 처음 선보여-단양축협
축산업과 관광업을 접목한「관광목장」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충북단양군대강면 소백산줄기 한켠에 등장,도시민들이 좀처럼 맛보기어려운「초원의 집」낭만을 누구나 언제든지 즐길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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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국제적 거점공항 야심작
亞-太지역의 항공중심지를 겨냥한 오사카(大阪)간사이(關西)국제공항이 내달 4일 개항한다.인공섬에 조성돼 24시간 가동될 간사이공항은 우리의 영종도공항과 경합관계에다 동아시아항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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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피서 짜증길 피해 지름길 달린다
때이른 불볕더위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피서인파가 일찍부터 전국의 도로를 메우고 있다.일상생활에서 떠난다는 자체만으로도 한껏부풀어 오르는 여행길에서 교통체증에 시달리다보면 짜증나기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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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서 가장 추운곳은 백무고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곳은 지금까지 알려진 중강진이 아닌 백무고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백무고원은 양강도백암군과 함북무산군 사이에 위치한 고원으로 평균 높이는 1천2백60m,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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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산 박달재 지하수 고갈-박달재터널공사 때문인듯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 님아…」 영남도령 박달과 이곳 마을의 금봉낭자의 애틋한 전설보다 노래(반야월작사.김교성작곡)로 더 유명한 천등산 박달재(해발4백53m.충북제천군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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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복판『전원생활』30여년|자연 벗삼아 "안빈낙도"
새소리에 아침잠을 깨고, 계곡물로 밥짓고 세수하고, 다람쥐 벗삼아 하루해를 보낸다. 요즘 산골이나 농촌에서도 찾기 힘든 이런 전원생활을 30여년 넘게 서울 한복판에서 즐겨온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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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캐며 농심 느껴봐요”/강원도,도시민초청 산채뜯기대회
◎도농 친교마당… 서울손님 잇달아/관광지 소개·직거래 상담도 활발 『무공해 산나물을 직접 뜯어 가세요.』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강원도내 산간 지역에서는 서울 등 도시지역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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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 오미자차
주말을 이용해 잠시 바람을 쐬려고 교외를 찾다보면 교통지옥에 몹시 짜증스럽게된다. 이럴때 피곤을 한결 덜어주는 다로는 단연 오미자차가 꼽힌다. 달고 쓰고 맵고 짜고 새큼한 것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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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유자차
경남 삼천포에서 남해 창선으로 가는 거룻배에 몸을 싣고 해상국립공원 한려수도의 절경에 몰입된 채 10여분쯤 물살을 가르노라면 이윽고 창선포구에 닿게된다. 예부터 이곳은 남쪽지방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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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노보리베쓰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북해도)의 온천마을인 노보리베쓰(등별)는 눈내리는 겨울 여행이 제격이다. 『설국』의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천단강성)가 원고뭉치를 잔뜩 짊어지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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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휴게소 만든다 계곡 메워/오대산 절경 사라진다
◎진고개 부근 4백m 매립/화전민 살던집 별장 둔갑/맑은물 기암괴석 “잠적” 【평창=이찬호기자】 무분별한 석재채취로 국립공원 지리산·덕유산 주변의 산림·자연경관이 크게 훼손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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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 인공산 만든다/타워호텔 뒷편능선 매립 성곽복원
◎동서로 나눠진 두봉우리 연결/장충단길 마루턱엔 4호 터널/남산 제모습찾기 96년 완공 추진 서울 장충단길로 분리된 남산의 주봉 산등선과 타워호텔뒤편 장충동쪽 산등성간 도로 일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