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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스키를 아시나요
‘가는 겨울이 아쉽다.’ 완연한 봄날 무슨 ‘뒷북’인가 싶지만 실제 그런 사람들이 있다. 바로 스키·스노보드 매니어들이다. 실내 스키돔이 있다지만 성에 안 찬다. 설질이나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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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도보기행 ④ 물(水)과 눈(雪)의 도시를 찾아서
이탈리아에서 파라다이스를! 이탈리아는 한국처럼 물로 둘러싸인 지형이 많다. 그래서 이번엔 물(水)이 주인공이다. 이탈리아 여행가 권오경(32)과 함께 호수가 아름다운 꼬모, 찬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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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도보기행 ② ‘파세자타’의 도시 오르비에토
창공의 도시 오르비에타 - 삶은 느리게 지속된다 이탈리아 도보여행가 권오경(32)과 함께 하는 시간, 이번에는 로마 근교 도시 중 산책의 천국으로 유명한 ‘오르비에토’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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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자연학습원까지 버스
우리나라 절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지리산 법계사 가는 길이 수월해 졌다. 법계사는 28일부터 국립공원 지리산 중산리 옛 매표소(두류동)∼경남도자연학습원(순두류)간 3.4㎞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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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정상 일반인에 개방
KBS 전주방송총국이 모악산 정상을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해발 794m인 모악산 정상(사진)은 1978년 KBS송신시설이 들어선 이래 지난 30년 동안 일반인들의 접근이 통제돼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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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드림랜드 일대 90만㎡ 생활형 녹지공원 계획 확정
서울 강북구 드림랜드 일대 90만㎡에 선보일 강북녹지공원(조감도)의 밑그림이 나왔다. 이 공원은 50여 곳의 출입구와 그물망형 산책로를 놓아 강북 6개 구 주민을 위한 ‘생활형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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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북선, 강진선 영랑문화제
오수 의견문화제 ○…충견(忠犬)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오수 의견문화제’가 25~27일 임실군 오수면 의견공원에서 열린다. ‘워리와 함께 세계로’를 주제로 명견선발대회, 애견 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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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약자 위한 나눔의 숲
춘천 안마산 입구에 조성된 나눔의 숲. 나무를 심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엉성하지만 산벚나무 조팝나무, 수수꽃다리가 꽃을 피웠다. 조망테크에서는 춘천시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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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사고
경남 통영시 미륵산 케이블카가 운행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고장으로 30여분간 운행을 중단해 119 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20일 통영관광 개발공사에 따르면 19일 오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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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꿈을 일군‘사이버 농군’
사이버 농장 운영으로 농촌의 미래를 개척 중인 20대 농군 이상남씨가 자신이 재배한 배를 들어보이고 있다.“농민은 자연이라는 도화지에 생명과 기를 불어넣는 예술가입니다.” 7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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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이 직접 밝힌 캠프 데이비드 1박2일
"미국이 한국의 새로운 정부에 대한 격 높은 예우를 하려고 상당한 준비를 한 것 같더라. 손님을 맞이하는 나라의 정성스러움을 느꼈다. 나도 외국의 국가원수가 오면 이렇게 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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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PAN] www.happy700.or.kr은 어디 주소일까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1개 특별시, 6개 광역시, 8개 도, 1개 특별자치도의 총 16개 광역지자체와 그 아래 수많은 기초지자체들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지자체가 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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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한산도·쓰시마섬은 점·점·점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가 18일 정상 가동을 앞두고 15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케이블카가 한려수도를 배경으로 미륵산 전망대로 오르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15일 케이블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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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탐방안내소 21일 개관
제주도는 한라산 등산로 입구 어리목광장(해발 970m)에 68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건축연면적 1485㎡의 탐방안내소(사진)를 완공, 21일 개관한다. 안내소에는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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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 부시 정상회담 열리는 캠프 데이비드 별장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일정 중 하이라이트는 19일(현지시간)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이다. 한국 대통령이 이곳에서 미 대통령을 만나는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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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에 풍력단지 조성 ‘잡음’
영남알프스 풍력발전단지 조감도. 22기의 풍력발전기가 능동산~사자봉 능선을 따라 200~300m 간격으로 5.7km에 걸쳐 들어서고, 이곳에서 천황산~신불산 능선을 거쳐 연양 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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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숲 울창하면 온실가스 걱정 없죠”
봄비가 촉촉이 내리던 지난달 27일 경남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의 덕유산 자락. 잣나무와 낙엽송 사이로 꼬불꼬불 난 좁은 길을 따라 해발 670m의 산을 올라가자 조립식 집이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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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Calendar] 일본 관광
일본 관광은 4월의 화사한 벚꽃 구경으로 시작해 한 겨울 눈 축제로 끝난다.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에서 추천하는 1년 12달 여행 캘린더를 소개한다. 정리=김한별 기자, 자료·사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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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절벽 위에 홀로 핀 이땅의 ‘봄 관측소’
'검멀래' 해변 저 멀리 등대가 당당하다. 등대와 나이가 같은 사람들은 이제 몇 안 된다. 등대공원.소가 누워있는 모습 같다 해서 붙은 이름 우도(牛島). 우도와 성산포 사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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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프리즘] ‘중화의 문’ 들어서길 거부하는 티베트
티베트 승려들이 22일 윈난성의 둥주링이라는 한 수도원 문 앞에서 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중국 당국의 신속한 진압으로 라싸를 비롯한 티베트인 거주지는 평시 상태를 회복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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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의 그윽한 내음, 실론 차
1 고산지대 경사면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차 농원의 정경 귀가 약간 먹먹하다 싶었는데, 눈앞에 푸른 베일이 펼쳐졌다. 둥글둥글한 산꼭대기에서 흘러내린 차(茶)의 베일. 덜컹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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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한강 515㎞ 맑은 물길 지키는 ‘맑은 마음’
한강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시 검룡소에서 차고 맑은 물이 넘쳐 흐르고 있다. [사진=안성식·최승식 기자, 양영석 인턴기자]한반도 허리를 가로지르며 동쪽에서 서쪽으로 힘있게 흐르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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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의 셰르파’ 자임한 히말라야 사나이
최강식 교사가 음악시간에 한 학생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아빠고믄(곰은) 뚜뚜해(뚱뚱해), 엄마고믄 날씨해(날씬해)∼” 20일 경남 통영시 도산면 경남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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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독도, 서른 번 넘게 밟았어도 그리운 섬
푸른 바다 푸른 하늘 독도의 주인은 하얀 갈매기다. 독도 주변에서 따낸 전복과 해삼은 씨알이 굵고 향과 맛이 더할 나위 없다.독도는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