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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티 '꽃들의 카니발'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28일(이하 현지시간) '꽃들의 카니발(Carnival of Flowers)'이 열렸다. 해바라기, 백조 모형 등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참가자들이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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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치든, 경제든, 복지든, 뭐든지 억지로 꾸며서 만들기보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푸는 게 제일 …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런 멍청한 자식들을 봤나. 벌써 두 마리째다. 어제도 거실 창 앞에 한 마리가 죽어 있더니만 또 있다. 통통하고 털에 윤기까지 흐르는 박새다. 심장마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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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안 될 놈은 노력해도 안 된다 안 되는 걸 시키니까 안 될 놈 되는 거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시골에 사시는 친구 엄마 한 분이 텃밭 양옆으로 한쪽엔 해바라기를, 다른 쪽엔 채송화를 심었단다. 씨들이 섞여 있었던지 해바라기 쪽에 채송화가, 채송화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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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연극, 가면을 써라
1~3 가면 차림으로 베네치아 카니발을 즐기는 사람들. 4 베네치아 카니발의 수상 퍼레이드. 5 베네치아 카니발에서 빈센트 반 고흐처럼 분장한 사람. 매년 2월 열리는 카니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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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북소리와 낭만·모더니즘… 음악의 모든 장르서 빛난 재주꾼
프로코피예프는 6살에 체스를 배워 음악과 함께 일생 동안 열중했으며 세계 챔피언과 겨룰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 갈 수 없는 나라가 있다. 남성 듀오 해바라기가 불렀던 노래의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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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여름 이야기] 순창·합천·의성·안동 찍고 단양·인제까지 … 전국 봉사 일주
지난달 28일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서 집수리 로드 봉사단 벽화팀이 마을의 대표 작물인 해바라기를 그리고 있다. “이쪽은 왕 화백님, 여기는 김 화백님이세요. 저보다 더 전문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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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북면 연춘리~오곡1리 8㎞
천안시 동남구 북면을 길게 이어주는 지방도 57호선. 이곳에 가면 만개한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천안독립기념관을 지나 유관순열사의 고향인 병천 방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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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하던 담벼락 색동옷 입다
[사진설명]한국큐레이터연구소 직원들이 상암동 아트펜스를 둘러보고 있다. 아트펜스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아트피아 여행길’에 참여하면 된다. 공사장 가림막에는 물고기가 헤엄치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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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세계꽃식물원, 화사한 봄기운 담뿍 담아가세요
지금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선 튤립축제가 한창이다. 50여 종이 넘는 각양각색의 튤립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검은색 튤립 등 희귀튤립들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조영회 기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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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그림 같은 바다 보고, 낮엔 보티첼리·샤갈 보고 ‘지중해 크루즈’
크루즈는 ‘여행의 마지막 코스’라고 한다. 비교적 비용이 많이 들어 노년에나 떠날 수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여행이라 하면 늘 따라붙는 짐과 이동수단에 대한 고민 등을 모두 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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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새하얀 메밀밭으로 가을 마중
봄날 초록물결이 일렁이던 싱그러운 보리밭이 이번에는 하얀 파도 넘실대는 메밀밭으로 바뀌었다. 메밀밭 사잇길을 따라 걷노라면 하얀 구름 위를 둥둥 떠 다니는 기분이 절로 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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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기다리는 꽃들의 속삭임
강원 태백시 황연동 구와우 마을 고원 자생식물원. 8월 한 달 동안 해바라기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이번 주말엔 초가을 꽃 소식이 많다. 강원도 등 고산지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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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 TECTURE BOOK MOVIE& TV ART
꽃밭-김은정 전4월 1~13일갤러리 눈문의: 02-747-7277집안 꽃병에 얌전하게 꽂혀 있는 꽃과 마당 꽃밭에 뒤섞여 무리 지어 피어난 꽃은 다르다. 꽃밭의 꽃들은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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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사진전문기자의네모세상] 태백 구와우
Canon EOS-1Ds MarkⅡ 16-35mm f16 1/8초 ISO 100 아주 어린 기억 속의 해바라기는 고향집 담벼락에 삐죽 고개를 내밀고 덩그러니 하늘을 우러러 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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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ife] '꽃을 든 女子' 플로리스트 유승재
꽃을 싫어하는 여자는 없다고? 큰 맘 먹고 아내에게 한아름 장미를 안겼더니, "쓸데없이 돈 낭비한다"고 핀잔만 들은 쓰라린 기억이 또렷한데? 꽃을 가득 안은 플로리스트(flo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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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수학] 앞수에 더하는 '피보나치 수열'
봄이면 들판을 수놓는 꽃들은 각각 꽃잎을 몇장씩 갖고 있을까.백합과 붓꽃이 3장이고, 채송화와 동백은 5장, 모란과 코스모스는 8장이다. 꽃잎이 많은 꽃들도 있어 금잔화는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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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꽃의 유혹'
꽃의 유혹/샤먼 앱트 러셀 지음, 석기용 옮김/이제이북스, 1만원 해바라기는 태양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상징이다. 노란색으로 꿈틀거리는 그의 해바라기는 알고 보니 엄밀한 수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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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 정원에서 세계를 봤던 헤르만 헤세 『정원 일의 즐거움』
“어제 나는 주머니칼을 하나 잃어버렸다. 그 일로 해서 내가 열중하는 철학이나 운명에 대한 준비가 얼마나 보잘것없는 것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이 사소한 분실로 나는 엄청나게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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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8월] 초대시조
해바라기처럼 -박 영 식- 장맛비 가마솥더위 성큼성큼 건너 뛰어 이 가을 문전에 와 당당히 선 해바라기 일제히 神의 풀무질로 노란 꽃불 일렁인다. 태양을 품은 열애 다진 슬픔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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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알록달록 동물원' 外
◇ 알록달록 동물원(로이스 엘러트 글.그림, 문정윤 옮김, 시공주니어, 7천원) 〓그림책이라고 봐야할까 입체북이라고 해야 할까.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색색의 원.삼각형.사각형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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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알록달록 동물원' 外
◇ 알록달록 동물원(로이스 엘러트 글.그림, 문정윤 옮김, 시공주니어, 7천원)〓그림책이라고 봐야할까 입체북이라고 해야 할까.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색색의 원.삼각형.사각형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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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꽃장식가 '어거스트'… 색과 향의 마술 시연
'봄의 전령' 중 으뜸은 꽃이다. 따뜻한 남쪽 땅에서 올라오는 개화소식을 접하는 주부들의 마음은 벌써 봄의 한가운데로 향한다. 도로변에 활짝 핀 노란 개나리, 정원의 하얀 목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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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대한 그리움 - 현정숙展
서울 삼성동 현대아트 갤러리에서 27일까지 열리는 현정숙전은 이야기가 있는 꽃그림 전이다. 소재는 쑥부쟁이·민들레·도라지 같은 야생화와 목련·덩굴장미·접시꽃·해바라기처럼 시골집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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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트 갤러리서 현정숙전
서울 삼성동 현대아트 갤러리에서 27일까지 열리는 현정숙전은 이야기가 있는 꽃그림 전이다. 소재는 쑥부쟁이.민들레.도라지 같은 야생화와 목련.넝쿨장미.접시꽃.해바라기처럼 시골집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