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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홍콩 천의 얼굴을 가진 도시 식도락·쇼핑 천국
홍콩은 면적도 좁고 역사유적이라고 할만한 것도 거의 없다. 그러나 홍콩에는 한해에 6백만 명 가까운 관광객들이 모인다. 이중 한국관광객은 겨우 18만 명, 전체 관광객의 3%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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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가와 통화가능한 국제 전화카드 개발
오는 3월부터 북한·베트남을 제외한 전세계와 국내간의 통화 또는 외국상호간의 통화가 한국통신과 미국전신전화회사 (AT&T사)의 「공동통화카드」한장으로 척척 이뤄지는 등 정보통신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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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영광과 좌절 본사 특별취재팀 50일간 현장에 가다(41)적자 투성이 국영기업 앞다퉈 매각|민영화 바람
국영기업의 민영화바람이 중남미전역에서 휘몰아치고 있다. 국가사회주의를 표방, 항공·철도·석유등 국가의 주요기간산업에서부터 극장·슈퍼마킷·디스코데크에 이르기까지 국가경제의 대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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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숙박여행 5일전 취소 땐 전액 환불받는다
피서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때로 접어들었다.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전국의 피서객들이 한꺼번에 이동하게 되면 자연히 여행에 따른 크고 작은 불편을 겪게 마련. 매년 이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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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덕에 호황누리던 미 군수산업 내리막길 (특파원코너)
◎재정적자 누적 국방예산 삭감/감원회오리… 「군산복합체」붕괴/일사에 매각설까지 정경유착의 대표적 유형으로서 「군산복합체」라는 비난조의 호칭까지 붙여진 미국 군수산업이 내리막길을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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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없는 교회 이재철목사의 부활절(일요인터뷰)
◎“힘이나 돈 나누어야 합니다”/“누구나 남에게 줄것이 있지요”/예배당안짓고 헌금 반써 구제 헌금의 50%을 구제와 선교에 쓰면서 예배당을 갖지 않고 교회를 이끌어가기로 약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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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외엔 정치자금 준일 없다”/전씨 국회증언 지상중계/5공특위
◎간첩조작사건은 답변할 입장 아니다/관계기관 대책회의는 의견수렴 모임/언론통폐합 지금은 수긍 어려운 면도/「10ㆍ27 불교법난」 탄압으로 비쳐 죄송 ◇이철희ㆍ장영자 및 명성그룹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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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하늘의 안전
트리폴리 참사의 원인이 대한항공 소속 조종사의 실수로 빚어졌음이 확인된 지 한달 안에 또다시 김포에서 KAL기가 이륙 중 추락한 사고가 일어남으로써 대한 항공사의 운영에 어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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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산업기지 건설|시화·아산·군산·군장·대불·광주|인천 평택 대전 등 공단16개
내년부터 10여년간 본격적으로 추진될 서해안개발사업의 청사진이 확정됐다. 정부는 10일오전 서해안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 강영훈국무총리)를 열고 오는 2001년까지 모두 22조3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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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평」용 국민소득 발표 설에 한은 당혹
★…지난해 업계에서 최초로 신임사원 해외연수를 실시했던 선경그룹이 올해는 중국에도 신입사원 10명을 처음으로 보내 북경의 시노켐(중국화학 총 공사)과 하얼빈의 산업시설·조선족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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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갈증 못 푼 「백화점식」 수사
5공 핵심 인물인 장세동·이원조 안현태씨등 3명이 25일 동시에 검찰청사에서 철야 조사를 받음으로써 검찰의 5공 비리수사가 끝내기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12월13일 5공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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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암기 추락」 누구의 소행인가
팬암기 추락사건은 폭탄에 의한 공중폭발이 주원인으로 추정됨에 따라 테러가능성에대한 조사로 집중되고있다. 항공기사고 전문가들은 ▲기체결함과▲폭탄폭발의 두가지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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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외국에 팔려가고 있다
미국이 외국 손아귀 속으로 매각 처분되고 있다는 자체 경고가 높아지고 있다. 미 「의회경제리더십연구소」는 지난달 27일 보고서를 통해 전체미국자산의 5∼6%가 외국의 손에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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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대통령 재산도피설 조사반 해외파견 용의
민정당은 l8일 박준병 사무총장 주재로 정치성 비리조사 특위 등 당내 7개 특위위원장의 연석회의를 갖고 특위활동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5공화국 비리조사에 당이 당당하게 임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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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증축30평·신축10평까지 가능
작년 가을 이후 대통령선거·국회의원선거를 치르면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처럼 도마위에 올라 홍역을 겪은 것도 없는것 같다. 해제·완화설이 꼬리를 물고 그 가운데 부동산가격이 덩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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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동남아 5개국 코스 인기
해외여행이 사실상 자유화되면서 관광업계 창구가 붐비고 있다. 오는 7월부터 해외여행 연령제한이 현행 40세에서 30세로 낮아지며 내년부터는 나이제한을 아예 없애 해외여행 완전자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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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사망보험 최고1억6백만원|민사소송거쳐 별도 보상금 가능
KE858기의 승객 및 승무원들이 불의의 사고로 전원 사망했을 경우 대한항공은 약관에 따라 승객전원에게 1인당 최고 13만5천달러 (10만SDR=1억6백여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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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중공→북한 잇달아 방문|동경∼북경 직항노선 본격협의
ICAO 월말께부터 유엔산하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와지르·자다」 아-태담당관이 이달하순우리나라를 방문, 동경∼북경간의 직항노선개설문제에 관해 항공관계자들과 협의한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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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여권 만여명회수소동
해외문화개방책으로 무더기 발급됐던 1만여명의 복수여권이 회수되고있다. 거둬들이고 있는 복수여권은 81년8월18일∼83년12월31일 사이에 발급된 것으로 복수여권소지자 5만여명중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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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유민 몰려 서독 골머리|망명 핑계…올해 10만 넘을 듯
요즘 서독은 반갑지 않은 불청객들-외국으로부터의 망명자, 유민과 난민등-때문에 골치를 썩이고 있다. 70년초에 연간 1만명이하 수준이던 유민 숫자는 80년 10만8천명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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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 점보기 동체 균열비상
미 연방항공국(FAA)과 미 보잉사가 지난 3일 전세계에서 운항되고 있는 보잉747점보기 기수부의 균열상태를 상세하게 점검하도록 세계 각국의 항공사에 권고한 이후 일본·영국 등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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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태전모 국방부 국회보고내용
80년 계엄사가 발표한 내용과 그 당시 수집한 자료 등을 기초로 해 광주사태에 대한 배경과 동기를 말씀드리겠다. 10·26 사태이후 80년 당시 정부는 사면·복권을 약속하고 개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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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농가 부채탕감은 곤란 만성적인 적자농사대책은
▲안갑속의원(민정)질문=18년전에 제정된 농업기본법이나 36년전에 농지의 상한선을 정한 농지개혁법등 농정의 근본적인 문제를 검토해 영농의 기계화나 기업농의 육성등으로 농업정책의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