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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길 대신 샛길로 빠져 와인 한잔, 나그네에겐 생명수
━ 와글와글 ‘제주올레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사전답사팀이 제주올레1코스를 둘러보고 있다. 최충일 기자 마침표를 찍은 뒤 제주도행 여객기에 몸을 실었다. 몇 달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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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하루…27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1.10.27 오후 7:56 서울대병원 코로나19 의료진, 창경궁 초청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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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이모, 물회요"라니…'낙원의 밤' 치명적 옥에 티 [뉴스원샷]
━ 손민호 레저팀장의 픽 - 물회 탐구생활 영화 '낙원의 밤'의 장면. 제주도 배경으로 끔찍한 폭력이 벌어지는 영화에서 의외로 물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진 영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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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먹고 이야기하라, 아주 특별한 ‘해녀의 부엌’에서…
‘해녀의 부엌’ 공연에서 김하원 대표(왼쪽)와 강인화 할머니. [사진 해녀의 부엌] “엄마가 너 물질 나갈 때 늘 했던 말 기억하느냐” “물 속에 드러가믈 숨 이실 때 나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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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소라 먹으며 눈물 흘리며…2080 해녀와 딸들이 만든 제주도의 특별한 부엌
'해녀의 부엌' 공연에서 김하원 대표가 강인화 할머니의 손을 잡고 관객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해녀의 부엌] "엄마가 너 물질 나갈 때 늘 했던 말 기억하느냐" "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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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백만 송이 장미를 아내에게 바칠 수 있을까?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61) “백만 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붉은 장미를 창가에서 창가에서 창가에서 그대가 보고 있는지 사랑에 빠진 사랑에 빠진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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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어·산호 화려해진 제주 바다, 소라·전복은 자취 감춰
━ [창간기획] 기후재앙 자연의 비명 “30년 전만 해도 최저수온이 1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15도까지만 내려가고 있거든요. (바다 수온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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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제주 바다 역설…"낭떠러지 같은 변화" 해녀의 비명
제주 서귀포시 문섬 주변 바다. 해조류가 사라지고 아열대 바다에 서식하는 돌산호 등이 바닥을 뒤덮고 있다. 이선명 수중 사진작가 “30년 전만 해도 최저 수온이 13도까지 내려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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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바람소리가 소음 잡는 해상풍력, 육상풍력 대안되나
지난 3일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 위치한 탐라해상풍력발전소의 전경. 최연수기자 지난 3일 제주시 한경면의 두모리 해안가. 해안에서 650m가량 떨어진 바다엔 10개의 해상풍력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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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물질해 모은 1억 기부···제주도 93세 해녀 할망의 선행
부금현 할머니(왼쪽)가 제주도 자택에서 삼육대 김정숙 대외협력처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삼육대] 90세가 넘은 해녀가 평생 물질과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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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인정한 제주 해녀도 인구절벽, 70대 이상이 절반
제주시 구좌읍 바다에서 물질(바다 조업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 해녀. 최충일 기자 제주 해녀의 고령화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6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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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 스타강사는 무엇이 다를까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39) 나이와 격에 걸맞지 않지만 일찍이 결혼 주례를 세 번 본적이 있었다. 몹시 겸연쩍어 한사코 고사했는데 결혼식 망치려면 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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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울먹이던 그 아이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35) “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보살핌도 중요하지만, 그 장애아동을 둔 가정의 비장애 형제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도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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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제주 해녀 기록하던 사진작가, 진짜 해녀가 되다
IT업계 직장인, 디자이너, 초고속 승진, 높은 연봉과 안락한 삶…. 30대 초반의 그를 장식하는 수식어다. 미친 듯 일에 몰두했고 프로젝트를 마칠 때마다 다이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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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몇 개 줍는다고 환경보호 될까요? 예 됩니다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32) 오래전 한 이누이트의 뇌 질환 원인이 초미세 플라스틱일 수 있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로 인해 세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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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3막의 스승은 해녀, 그가 살던 집에서 새 꿈을 꾼다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31) '삼인행 필유아사'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스승이 있다는 논어에 실린 글이다. 타산지석, 반면교사로 삼아 옳고 그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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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새우, 속초 홍게, 순창 고추장 … 지역 맛 살린 ‘편의점표’ 컵라면
지역 특산품을 앞세워 편의점들이 자체브랜드(PB)로 개발한 라면이 인기몰이중이다. 재료에 지역 특산물을 갖다쓰고, 상품명에 ‘속초’ ‘제주’ 등을 특정하다보니 해당 지역에서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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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로드] 속초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속초·강릉 찍고 부산·통영 거쳐 제주까지…. 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앞세워 편의점들이 자체브랜드(PB)로 개발한 라면이 인기몰이중이다. 홍게나 뿔소라 같은 지역 특산물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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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소라 봅데강?” 오도독 씹으면 입 안 가득 바다향
지난 9일 제주 우도에서 열린 ‘소라축제’에서 해녀 김혜숙씨가 뿔소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최충일 기자] “이렇게 큰 소라 봅데강(보셨나요). 뿔이 달려 뿔소라우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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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구워도, 생으로도 식감 굿” 제주 우도 뿔소라의 매력
제주도 의 섬속의 섬인 우도 뿔소라. 최충일 기자 2018 우도 소라축제에서 만난 해녀 김혜숙씨가 우도산 뿔소라를 들어보이고 있다. 최충일 기자 “이렇게 큰 소라 봅데강(보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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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어촌의 미래, 전통 어업문화에서 찾는다
특별기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경상남도 남해군의 가장 큰 섬인 남해도와 창선도를 잇는 창선교를 지나노라면 바다 위에 펼쳐진 이색 풍광을 만나게 된다. 해안에서 그리 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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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요리가 있는 집’으로 돌아온 해천탕 원조, 희귀생선 회의 고수
한약재와 채소를 달인 국물에 생 닭, 큼직한 전복을 껍데기까지 넣고 끓인 ‘해천탕’. 1996년 전복 전문 음식점 ‘해천’에서 개발한 음식이다. 전통 보양식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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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곽지괴물?곽지과물! 푸른 제주의 해변으로 떠나요
by 김현우·김경은 제주도에는 참 많은 해변이 있다. 제주의 해변은 가지각색의 바다 색깔과 그들만의 지리적 특징을 가지며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아름다운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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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주에 가자! 낮에는 야생 돌고래 밤에는 한치 낚시
제주는 각종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국내 휴가 목적지로 늘 꼽히는 '워너비 플레이스'다. 올 여름 제주의 물에서 제대로 놀아보자. 제주관광공사 추천을 받아 제주의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