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 한 점 없는 상공 날았다…55년 한반도 지킨 '팬텀' 고별비행
“오늘 하늘은 '세븐 클리어(seven clear)'다.”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시 제10전투비행단에서 한 공군 장교가 구름 한 점 없는 상공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7마일(약
-
동짓날인 오늘도 영하 20도 한파…전라ㆍ제주는 대설경보
한파가 닥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관리소에 동파된 계량기들이 놓여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과 한파로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73건 등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고
-
오늘 올들어 가장 춥다…출근길 서울 체감온도 영하 19도
올 겨울 들어 오늘(21일)이 가장 추운 날씨다. 오전 6시 현재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19도다. 기상청은 이 시각 충청남도(태안, 보령, 서천), 전라남도(나주, 장성, 영암,
-
[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
"몇년간 태어난 아이 없다"…봉화 '시한부 학교' 교장의 한숨 [4500km 폐교로드①]
■ 지방 소멸의 쓰나미가 학교를 덮쳤다. 다닐 학생이 없어 폐교되고, 학교가 문을 닫자 부모들은 남은 아이의 손을 잡고 마을을 떠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폐교는 지방 소멸
-
울진 산불, 강풍 타고 민가 향한다…3㎞ 옆 한울원전 초비상
━ 소방당국 “일몰 전 큰 불 잡을 것”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사진 산림청 건조한 날씨로 크고 작은 산
-
“밤새 사이렌 소리 잠 못 잤다”…또 살아난 대구 달성 산불 "나흘째 진화중"
1일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주암산에서 산불이 되살아나 산불진화대원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대구소방안전본부 전날 진화됐던 대구 달성군 가창면 산불이 1일 다시 살아났다.
-
경남 '합천산불' 경북 고령까지 번졌다...'심각 단계' 주민 100여명 대피
경남 합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도(道) 경계를 넘어 인근 경북 고령군까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광역 단위
-
전국 시군구 42%, '초고령사회' 진입…‘잠재성장률’ 마이너스 비상
한국의 빠른 고령화로 지난해 전국 시군구 10곳 중 4곳은 이미 고령인구의 비중이 2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2018년 ‘고령사회’에 들어선 한국은 불과
-
전국 대부분 폭염주의보…'습한 더위'에 체감 33도 넘을 듯
4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2.4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 속에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를 찾은 어린들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스1 장맛비 대신 무더위가 찾아오면
-
신생아 0, 0, 0 … 우리 마을이 사라진다
━ 인구 절벽 끝에 서다 충남 부여 석성면은 2020년 신생아가 없다. 65세 이상 노인 비율을 34%로, 전국 평균의 두 배가 넘는다. 지난 19일 한 노인이 전동 카트
-
코로나가 준 뜻밖의 선물…작년 33개 시·군 하늘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8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위로 파란 가을 하늘이 펼쳐져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 오염도가 2015년 공식
-
기록적 폭우 지나간 자리… 5명 목숨 잃고 방방곡곡 침수 피해
부산에 23일 오후 8시를 기점으로 호우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뉴스1 지난 23일부터 이어진 비가 사흘째인
-
전국 폭우로 5명 숨지고 217명 대피…영동 시간당 최고 50mm 강한 비 예상
집중호우가 내린 24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산동 홈플러스 앞 사거리 도로가 침수돼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부터 내린 폭우로 전국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
-
‘지긋지긋 코로나’ 치유 대세···‘숲·숨·쉼’ 웰니스 관광지 어디?
코로나19 탓에 심신이 지쳤다면 웰니스 관광지를 찾아가보면 어떨까. 사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편백 숲을 거느린 전남 장성 숲체원. [사진 한국관광공사]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
[알림] 태풍 ‘미탁’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합니다
성금모금 중앙일보사는 한국신문협회·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합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경남 의령·합천·진주, 경북 울진·고령·영덕
-
'윤석열 청문회 증인' 장우성 성북서장, 경찰청으로 이동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장우성(오른쪽) 총경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청이 11일 총경
-
서울 39.6℃ 폭염 …작년 '기상이변' 올해도 올까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40)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풍경이 달라진다. 2019년 3월 상순은 최악의 미세먼지로 곤욕을 치렀다. [연합뉴스] 2019년 3월
-
태풍 '콩레이' 사망자 2명으로 늘어…이재민 350여명
6일 오전 6시 25분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다세대 주책 담벼락(높이 1m, 길이 7m)이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무너졌다. [사진 부산경찰서] 태풍 '콩레이'로 인한 사망자가
-
수도권 집중된 시간당 40㎜ 물폭탄…최대 250㎜ 호우
서울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28일 오후 서울 종각역에서 차량들이 물에 잠긴 도로를 달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40분을 기점으로 서울에 호우경보를 발령하고 오후7시50분에
-
전남, 이대로면 사라진다···'고령화+청년층 유출' 최악
이대로 가면 전남이 한반도 지도에서 사라진다. 전국 11개 시군구는 몇 년 되지 않아 사람을 찾기 힘든 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
-
오후 1시 서울·경기 32.1, 충청 33.3…전국 '찜통'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오후 1시 현재 서울·경기지역의 기온이 평균 32.1도를 보이는 등 전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14일 오
-
경주 39.7도로 올해 최고기온 기록…지난해 한달 일찍 추월
13일 강원 강릉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오후 3시 현재 37.1도까지 올라간 가운데 시민들이 남대천 다리 밑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
물놀이 안전사고 여름방학·휴가철 절반 집중
물놀이 안전사고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7월 하순과 8월 초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2012~2016년 5년간 물놀이 안전사고로 157명이 숨졌다고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