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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참사 1주기 유족들 합동위령제
"엄마는 네가 세상을 떠난 뒤 울면서 살고 있어 이놈아. 오늘은 네가 좋아하는 음식과 과일을 가지고 왔어…. " 29일 오전 11시30분. 지난해 6월 30일 경기도 화성 씨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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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연구위해 시신·장기 기증 늘어
의학연구나 수술을 위해 자신의 몸을 내놓는 시신.장기 기증이 늘고 있다. 지난 2월 뇌사가 공식 인정된 이래 이에대한 일반인의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대구 경북대 의과대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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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장기기증 늘어
의학연구나 다른 환자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놓는 시신이나 장기 기증이 늘고 있다. 대구 경북대 의과대학은 지난달초부터 벌인 시신기증운동이 기대밖의 성과를 거두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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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51주기 기념행사…18일 합도위령제
48년 10월19일 발생한 '여순사건' 51주기 행사가 18일 합동 위령제를 시작으로 28일까지 다채롭게 열린다. 여순 사건 진실규명을 위해 힘써온 여수지역사회연구소(소장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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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노근리학살 진상규명 촉구
인권운동사랑방.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등 59개 시민.종교단체들은 8일 오전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근리 학살사건은 이미 60년대부터 생존자들에 의해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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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진 복구 본격화…휴교령 폐지·전기공급 재개
여진이 잦아들면서 대만의 지진 복구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만정부는 27일 지방자치단체별로 합동 위령제를 지내고 6일만에 처음으로 주식시장을 개장했다. 대만 금융당국은 상.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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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폭우 참사 1주기…희생자 합동위령제 열려
23명의 생명을 앗아간 지리산 폭우 참사 1주기를 맞아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 추모 합동위령제가 열렸다. 지리산 폭우 대원사 참사 유족회 (회장 金철원.46) 는 지난달 31일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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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 北학살현장서 구사일생 라이언씨 방한
"49년전의 아비규환이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이곳에서 수많은 전우들이 인민군의 총탄에 쓰러져 갔어요. " 일흔을 바라보는 노병 프레드릭 라이언 (67.미국 오하이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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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석봉리서 '49년만의 고유제 (告由祭)' 열려
지난 49년 12월24일 경북문경시산북면석봉리에서 발생한 '양민학살사건' 으로 희생된 주민 86명의 영혼을 위로하는 합동위령제가 24일 오전 석봉리 석달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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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 40명 대구서 1박2일 병영체험
"충성! 신고합니다. 소년병 40명은 천구백구십팔년 유월 십육일부터 동월 십칠일까지 병영체험을 명 받았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17세 이하의 어린 나이로 참전했던 육순 (六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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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관련 사회단체 잇따라 성명
"항상 경해 와십주. 그 사람덜! 우리 같은 사람덜 가슴이 다 뭉그러져분 다음에랑 말 들어주젠 햄신지…. (항상 그래왔죠. 우리들 가슴이 다 문드러지고 난 뒤에나 들어주려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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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의 한서린 역사 '4·3' 쟁점 및 해결방안]
제주 '4.3' 이 일어난지 올해로 꼭 50년이 된다. 정부수립을 앞두고 좌.우 이념대립이 극에 달했을 때 내륙도 아닌 남쪽 섬에서 벌어졌던 한국 현대사의 최대 참극. 세월이 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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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희생자 위령제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제주도지부는 15일 오전 11시 제주시오라동 종합경기장 광장에서 종교계인사, 도내 기관장, 시민 1천여명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양전쟁희생자 합동위령제'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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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JAL 점보기 추락…일본은 이렇게 풀었다
대한항공기 추락사고가 7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난 85년 8월12일 발생한 일본항공 (JAL) 보잉 747점보기 추락사고의 수습과정이 새삼 교훈거리로 떠올려진다. JAL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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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 표류 한인유해 200구 봉환-경기도 시흥 안치
해난사고로 희생된 뒤 해류를 따라 일본 쓰시마(對馬)로 떠내려갔던 한국인 유해 2백구가 오는 24일 국내로 봉환된다. 이번 유해봉환은 문화방송 교양제작국 PD수첩팀(殷熙玄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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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버스사고 보상 어떻게 돼가나-사고원인 이견 협상난항
22명의 사망자와 37명의 부상자를 낸 양평버스 추락사고가 발생한지 21일째를 맞고 있으나 사고버스회사측과 유족 사이에 보상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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弔花와 화환보내기
◇문=최근 한 병원의 영안실에서 지역국회의원 명의의 대형조화를 보았다.꽃을 보내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 아닌가. ◇답=지면이 있건 친교가 있건 조화를 보내는 것은 모두 기부행위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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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사고 시신없는 실종자 합동 장례식
『육신도 없이 구천을 떠돌던 우리 아기,이제 하늘에서 편히 쉬거라.』 삼풍백화점 사고로 시신조차 찾지못한 실종자 30명의지각 합동 위령행사가 참사 발생 175일만인 20일 오열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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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삼풍백화점 붕괴 참사-생존자 근황
『노래방도 가고 친구들도 만나지만 불면증과 악몽에선 아직 빠져나오지 못했어요.』 무너진 삼풍백화점의 콘크리트 더미에서 기적처럼 살아나온 최명석(崔明錫.20)씨,유지환(柳智丸.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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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참사 1주기 합동위령제
『부실 투성이인 이 나라를 떠나 저승에서는 부디 편히 잠드시길….』 어처구니 없는 붕괴로 32명의 귀중한 생명을 앗아간 채 흉물스런 모습으로 서있는 성수대교. 참사 1주기인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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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장 폭행 2명 추가검거
조남호(趙南浩)서초구청장 폭행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서초경찰서는5일 구청장폭행에 적극 가담한 혐의(폭력)로 수배된 권병주(權炳週.30.전북장수군산서면오산리)씨를 검거,구속했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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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장 폭행유감 책임자 동정심 유발
삼풍백화점 참사의 일부 유가족들이 합동위령제에 참석한 조남호(趙南浩) 서초구청장을 집단폭행하는 충격적인 사건을 접하고 서글픈 마음 금할길 없다. 삼풍참사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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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폭행은 결코 안된다
삼풍백화점 희생자 유가족 일부가 29일 오후 조남호(趙南浩)서초구청장을 집단 구타한 장면을 보고 아무리 흥분했다 하더라도저럴 수가 있나 하는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 아직까지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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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희생자 합동위령제
29일 오후2시25분쯤 서울서초구양재동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린「삼풍백화점 사고희생자 합동위령제」에서 조남호(趙南浩)서초구청장이 유족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 趙구청장이 오른쪽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