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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생들 연말 ‘따뜻한 화음’
러브윈드오케스트라가 16일 오후 4시 강원중·고 봉암아트홀에서 창단 후 처음 연주하고 있다. 16일 오후 4시 춘천시 강원중·고 봉암아트홀. 24명의 보육원생으로 구성된 러브윈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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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치유하는 평창의 상처
대관령 국제음악제의 상주 악단인 ‘세종 솔로이스츠’가 완벽한 앙상블로 천상의 화음을 들려줬다. 2004년 시작된 대관령 국제음악제는 그동안 운이 별로 없었다. 지난해에는 개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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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독 시위 군중 대피시켜준 음악당서
1989년 10월 9일 동독 라이프치히 아우구스투스 광장(당시 칼 마르크스 광장). 니콜라이 교회 등 라이프치히 시내 예배당에서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마치고 나온 7만 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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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로마, 뉴욕 … 추모 연주 거장의 지휘봉 다시 움직인다
아르투로 토스카니니(1867~1957.사진)는 이탈리아가 낳은 20세기 최고 지휘자로 꼽힌다.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카리스마와 악보 지상주의로 지휘자 전성시대를 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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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법화경 사경(寫經)독송 기도회 外
◆ 대한불교조계종, 평화통일불사리탑, 법화정사, 세계불교수도원 구룡사, 세계대각법화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발원하는 법화경 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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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음악계 여성 지도자는 장영주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26.미국명 사라 장)씨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뽑은 '차세대 여성 지도자 20인'에 올랐다. 뉴스위크는 25일자 최신호에서 "스포츠.비즈니스.금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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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음악 감상실 '돌체'
"요즘 세대들은 컴퓨터.핸드폰.MP3 등 개인 오디오기기로 음악을 듣습니다만, 우리 때만 해도 음악 들을 곳을 찾아 다녔죠. '돌체'는 클래식 매니어들의 쉼터로 탄생했고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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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어울림누리 신년음악회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와 일산 유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박우화)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12일 오후 7시30분 덕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다. 메이트리는 1999년 결성된 혼성 6인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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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혹적인 지휘자' 김호윤씨
'연주가들의 연주는 물론 눈길과 속마음, 관람자들의 감정까지도 하나로 융합시키는 능란한 통솔력을 지닌 지휘자' 29일 입수된 북한의 대외 홍보잡지 '금수강산' 6월호가 북한 국립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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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우정의 해] NHK 교향악단 등 줄이어 한국행
'한.일 우정의 해'를 맞아 공연 분야에서도 기념 행사가 풍성하다. 일본 교향악단 4개가 내한 공연을 펼치고 한.일 양국의 오페라단.합창단.전통예술단 상호 방문 공연이 1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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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온 영국 왕실근위병 군악대
'곰 털가죽 모자'로 유명한 영국 왕실 근위병 스코틀랜드 군악대 40명이 15일 서울광장에서 한국 해군 군악대와 합동연주회를 열었다. 1642년 찰스 1세에 의해 조직돼 36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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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서 '碑木문화제' 열려
'제9회 비목문화제'가 5~7일 화천군 붕어섬 등에서 열린다. ▶호국가곡제▶조영남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강원도립예술단 공연▶군악합동연주회▶병영체험▶서바이벌 게임▶주먹개떡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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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한·일 미술교류 초대 2인전 外
*** 한.일 미술교류 초대 2인전 한국화가 진말숙씨와 일본 도예가 다케나카 고(竹中浩)의 '한.일 미술교류 초대 2인전'이 6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오사카 주일본 한국문화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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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4월 30일
*** 환경 보전 부산 북구청은 자연형 도심 하천인 대천천을 2006년까지 친환경적인 자연생태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다음달 실시설계 및 용역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북구청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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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향악 天國… 프로 오케스트라 22개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활동 중인 직업 교향악단은 핀란드 국립오페라 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핀란드 방송교향악단 등 3개 단체다. 인구 56만명에 불과한 도시에서 무려 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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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음향 반사판' 콘서트 음질 혁신
뉴욕필하모닉의 상주 무대인 에이버리 피셔홀에서 열리는 링컨센터 주최'명연주자 시리즈'는 마치 병풍처럼 생긴 보조 음향 반사판을 사용한다. 지난 3월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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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교향악단 수준급"
지난 20∼21일 평양에서 열린 KBS교향악단과 조선국립교향악단의 합동 연주회에 출연한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22)씨가 22일 출국 직전 숙소인 고려호텔 차점(茶店)에서 기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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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명 연합연주 '아리랑'에 뭉클
지난 21일 오후 4시 평양 봉화예술극장 무대에 남과 북의 연주자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무대로 들어서자 객석에서는 박수 갈채가 터져 나왔다. 이는 전일 KBS교향악단(지휘 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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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간호 위해 잇따라 공연 취소
소프라노 조수미(曺秀美·40)씨가 최근 심장병으로 미국에서 치료중인 부친을 간호하기 위해 공연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曺씨는 오는 20~21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합동교향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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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평양공연 남북한 생중계
남북한 방송교류가 활발해진다. KBS 교향악단이 다음달 16일부터 22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두차례 연주회를 갖는다. 공연실황은 KBS와 북한의 조선중앙 텔레비전을 통해 생방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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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관악기들의 '더위 사냥' 앙상블
여름은 관악의 계절. 신나는 북소리에 맞춰 울려 퍼지는 금빛 나팔의 합주는 찌는 듯한 무더위를 날려 버릴 정도로 경쾌하고 시원하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중순 제주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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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신예 김수빈 국내 무대 본격 선봬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중에는 유난히 여성 연주자가 많다. 정경화·김지연·장영주·이유라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음악계에서는 한국을 가리켜 '현악 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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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궁중음악 첫'소리 어울림'
일본 왕실 직속 연주단체인 일본 궁내청 내 식부직 악부(式部職 樂部)가 오는 5월 사상 첫 내한공연을 한다. 단원 25명 전원이 내한, 국립국악원 연주단(61명)과 합동 공연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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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계기로 한국문화 세계에 알린다"
월드컵 대회 개최를 계기로 한국문화를 세계에알리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정부 차원에서 추진된다. 남궁진(南宮鎭) 문화관광부 장관은 21일 "월드컵 대회가 단순히 축구대회로 그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