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웃음

“민심대로 되는 법… 다행”/소 쿠데타 실패

◎시민들 “남북대화에도 도움”/기업들 수출등 논의 활기/“민주화 향한 인민의 승리” 소 총영사/항공사·여행사도 활짝 웃음 소련 보수 강경파의 쿠데타가 실패,「3일천하」로 막을 내렸

"민심대로 되는법…다행"|소 쿠데타 실패|시민들 "남북대화에도 도움"

소련 보수 강경파의 쿠데타가 실패, 「3일 천하」로 막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21일 밤 국민들은 소련 사태의 극적인 반전에 다시 놀라워하며 세게 평화 질서와 남북대화 분위기를

중국교포 처녀와 결혼하는 농촌 노총각 김상익씨

지난 4일 중국교포 3세 이춘연씨(25·중국흑룡강성방정현건세가 309)와 맞선을 본 후 백년가약을 전격 결정, 15일 약혼식에 이어 29일 웨딩마치를 올리게 될 김상익씨(33·강원

중경배 우승한 고우순|"끈질긴 투혼으로 자신 얻었죠"

『정말 너무 힘든 경기였어요.』 우승이 확정된 순간 마치 어린아이처럼 손뼉을 치며 환호하는 고우순은 지난 85년 프로에 데뷔, 지난해 일간스포츠 오픈·내외경제 오픈·한국 여자 오픈

청원 혜능보육원/87세 왕도윤 원장(마음의 문을 열자:19)

◎63년간 외길 걸어온 「고아할머니」/밥짓고 빨래… 92명 뒤바라지/전현직 저명인사 원생출신 감춰 서운 『어제밤엔 우리아빠가/다정하신 모습으로/양손에는 크레파스를/사가지고 오셨어요

삼성 최경희 "함박웃음"

삼성생명이 3연승을 구가하며 SKC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89농구대잔치 여자부A조 경기에서 투지의 상업은을 맞아 전반을 37-34로 뒤지

아· 태 미녀들 함박 웃음

24일 홍콩에서 열린 미스 아시아-태평양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최고미녀로 뽑힌 필리핀의 로나 레가스피양 (23· 중) 이 준 미스 미리암 투헤이바양(19· 좌· 아이티), 3위 갈리트

한국 여자체조 소련서 "한수" 배운다 |전종구 특파원 모스크바 현지 르포

『여자체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연기의 구성, 즉 안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동작처럼 보이는 마루운동과 평균대의 연기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이

주민들 웃음 되찾았다

○…노조원들은 27일 오전9시5분쯤 총회개회 선언에 앞서 분신해 숨진 고이석규·이상모·박진석씨등에 대한 묵념을 했는데 이때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퍼지자 모두가 숙연한 표정.

다시찾은 고향 -오세영

어버이날을 며칠 앞두고 고향을 찾았다. 몇 년 만에 모처럼 가 본 고향인지라 어렸을때부터 『이모, 이모』하며 따랐던 어머니 친구분들의 근황이 궁금해 그분들을 찾아 나섰다. 어렸을때

미더운 어린 두딸 송인선

새 학년이 되어 새로운 학급에서 공부하기 시작한 것도 이제는 꽤나 되었다. 그러나 학부모에게 새학기란 퍽 부담스런 짐이란 생각이 계속 앙금처럼 남아있어 개운치 않다. 더욱이 단칸

여소야대의 정국을 말한다 김대중 평민총재 인터뷰 |"국민의 지지높아진 것 느낍니다"

여소야대회 낳은 4·26총선이후 3개월여동안 두차례의 임시국회회 거치면서 정국은 여소야대 구조하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정치상황을 겪었다. 각당 대표들은 지난 3개월여의 당정경

여유낙락한「신정치 1번지」강남을

허름한 구제품외투에다 중절모를 벗어 쥔 사내가 손나팔을 만들어 쉬어빠진 목소리를 토해낸다. 『친애하는 유권자 여러분, 이 사람을 국회로 보냅시다! 기호는 ×번, 작대기는 ×개, 이

동래,박상인 감독데뷔전 함박웃음|봄철 중고 축구

부산동래고가 제7회 KBS배 춘계 중·고 축구대회에서 고등부 패권을 차지했다. 동래고는 10일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결승에서 후반16분 FW최용수(최용수)가 김은남 (김은남)의 좌

농구대잔치|종합패권|삼성전자·동방생명 "함박웃음"

삼성전자와 동방생명이 나란히 남녀농구 정상에 올랐다. 삼성은 21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폐막된 87농구대잔치 최종일 챔피언전 남자부 3차전에 서 기아를 75-66으로 제압, 지난

최경희의「동방」함박웃음

동방생명이 금융강호 국민은행을 연장전 끝에 2점차로 물리쳐 우승고지를 향한 중요한 1승을 올렸다. 87농구대잔치 2차대회 결승리그 첫날(29일·잠실학생체)여자부 경기에서 1차대회

고려대, 막판 11초에 함박웃음

중앙배배구 개막…열전6일 돌입|군상여상, 개막전서 "함박웃음"

중앙일보사와 한국중고배구연맹이 공동주최하는 제23회 중앙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가 17일 장충체육관과 세화여고 체육관에서 개막, 열전 6일에 들어 갔다. 첫날 여고부 B조경기에서 군

드라마|가스레인지 들여놓고 함박웃음

□…MBC-TV 『전원일기』 (7일밤 8시5분) = 「갓쓰고 양복입고」. 식구들이 음식투정을 하자 큰며느리는 풍로 하나로 음식을 하기때문이라고 항변한다. 결국 김회장댁의 승낙을 받

"데부예선 최종전서 일본 꺾겠다" | 테니스 혼복도 이겨 4관왕 차지한 유진선

4관왕의 위업이 이루어지는 순간 환호하는 관중에 손을 흔들어 답하는 그의 모습은 역시 테니스 최강자 다왔다. 감정의 기복을 겉으로 거의 드러내지 않는 「만딩고」 유진선(24·대우증

탁구 이기자 관중들 얼싸안고 열광

○…한국남자탁구가 세계정상을 정복한 24일 탁구경기장에는 2천여명의 관중이 운집, 손에 땀을 쥐고 한국-중공전을 지켜봤다. 이들은 한국선수들의 분전에 열광적인 함성과 박수를 보냈는

최동원 14승 휴화산팀 타선점화|이상군 10승 신인왕 유력한 후보

최동원이 무기력한 롯데를 소생시켰고 이상군은 빙그레를 4위로 끌어올려 함박 웃음을 선사했다. 타격의 부진으로 하위로 밀러난 롯데는 후기 들어 가장 많은 14안타를 폭발시켜 MBC를

엘 여왕 방한 초청에 ″희망〃을 표시-전 대통령, 영국서의 나흘

【런던=고흥길 특파원】 전대통령, 영국서의 나흘 ○…9일 상오 9시(한국시간 9일 하오 5시)다우닝가 10번지 수상관저에서 열린 한영 정상회담은 통역만을 배석시킨 가운데 단독회담으

서울여대 명예학장 고황경박사

서울여대 구내의 공관에서「봄처녀」처럼 화사한 옷차림에 함박웃음으로 기자를 맞은 바롬 고황경박사. 횐색 레이스 블라우스에다 꽃분훙색 스웨터와 밝은 감색스커트를 입은 모습은 77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