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부모자격있으세요]2.본대로 배운다

    "아빠도 개XX다, 그치?" 지난 주말에 가족나들이를 나섰던 권영준 (36.직장인) 씨는 도로에서 옆차선으로 끼여드는 권씨를 보고 다섯살짜리 아들이 하는 말에 기겁을 하고 말았다.

    중앙일보

    1998.10.01 00:00

  • 개그맨 김진수·김효진 뭉치면 못말리는 폭소탄

    네모난 TV화면에 그보다 더 네모난 얼굴을 들이미는 '네모왕자' '네모장군' 김진수 (27) .작은 키에 못난이 인형같은 이미지를 '쪼맨한 이쁜이' 라는 말 한 마디로 녹여버린 김

    중앙일보

    1998.09.22 00:00

  • 전남나주 세지초등학생 60여명 청와대 방문

    새 정부 들어 광주.전남 교육청 관내 학교로는 처음으로 전남나주 세지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이 14일 오후 청와대를 단체로 둘러봤다. 6학년 조세이 (曺世伊.12.나주시세지면성산리)

    중앙일보

    1998.07.15 00:00

  • 이웃노인들에 무료점심 내는 이정일씨

    "매달 첫번째 월요일은 달팽이해장국으로 점심을 해결하세요. " 강원도홍천군홍천읍진리 홍천강달팽이해장국식당 (주인 李正一.51)에는 매달 첫번째 월요일마다 무의탁 노인과 영세민 노인

    중앙일보

    1998.06.02 00:00

  • IMF한파에도 불우이웃을 위한 온정 끊이지 않아

    IMF한파로 인간관계가 삭막해지고 삶이 고달프다.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불우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들이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해준다. 갓 구워낸 따끈따끈한 빵을 8년째 외로운 노인

    중앙일보

    1998.04.15 00:00

  • [우리산하 우리풍물]1.화개장터…동·서 하나되는 '난장'

    '지리산 들어가는 길이 고래로 허다하지만, 쌍계사 세이암 (洗耳菴) 의 화개협 시오리를 끼고 앉은 '화개장터' 의 이름이 높았고 경상.전라 양도 접경이 한 두군데일리 없지만 또한

    중앙일보

    1998.01.08 00:00

  • [이사람]36년간 다다미 만든 방영철씨

    "서울의 웬만한 일식집에 있는 다다미중 90%는 제손을 거친겁니다." 서울서대문구미근동 경찰청 정문에서 서울역쪽으로 50여 걷다보면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다다미 (疊) 만드는 집이

    중앙일보

    1997.10.14 00:00

  • [이야기가있는요리] 주부 이귀남씨 백김치

    버섯이며 대추.잣등이 사이사이 보이는 노르스름한 배추 속을 파란 잎부분으로 솜씨 좋게 여미는 주부 이귀남 (李貴男.37.서울광진구구의동현대아파트) 씨 이마엔 어느새 땀이 송글송글

    중앙일보

    1997.07.29 00:00

  • 꼬마 스파이 해리

    방학을 앞둔 부모의 가장 큰 바람은 학교 수업의 짐에서 잠시 벗어난 자녀들에게 자연을 벗하게 하는 일과 보다 자유롭고 창조적인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일일 것이

    중앙일보

    1997.06.27 00:00

  • 한국야구 뜨거운 열기 놀라워 - LA 다저스 구단주 아들 케빈 오말리

    누가 뭐래도 아버지와 아들은 닮는다.동.서양이 마찬가지다. 박찬호(24)가 활약하고 있는 LA 다저스 피터 오말리 구단주의 아들은 어떨까. 다저스를 사들인 할아버지 월터와 야구의

    중앙일보

    1997.05.29 00:00

  • 부추잡채(사진)

    식도락가인 친정아버지 덕분에 요리하는 것까지 즐기게 된 정비원씨.적적해 하시는 아버지에게 부추잡채로 변함없는 사랑을 표시한다.아이들도 외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식사가 마냥 즐거운 표

    중앙일보

    1997.01.17 00:00

  • '택시할아버지'께 감사를

    지난 토요일 아이와 병원에 갔다.얼마전 수술을 받아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해야하기 때문이다.처음에는 전철을 탔는데 소음이 너무 크고 덜컹거려 그 이후로는 택시를 타고 다닌다.안정이

    중앙일보

    1996.09.10 00:00

  • '사랑의 일기' 1만4천명 자원봉사 동참

    서울 언북중 2년 최원석(崔元錫.15)군은 지난해 10월부터도배.보일러수리 등의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처음엔 우체국에서 편지를 분류하는 손쉬운 봉사를 했지만 초등학교 5년때부터 써

    중앙일보

    1996.08.31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아버지와 정길례여사는 스티븐슨교수 일행과 함께 일본으로 떠났다.모녀의 만남을 위한 것이지만 신혼여행이나 다름없는 그 나들이에 따라나설 만큼 염치없진 않았다. 『할아버지 유품집이 나

    중앙일보

    1996.07.02 00:00

  • 본받을 선배의원이 없다

    한국의 국회가 개원조차 못하고 겉돌고 있다는 소식이다.법정 개원일이었던 지난 5일 임시의장을 맡은 자민련 김허남(金許男)의원은 본회의를 개회하자마자 곧바로 산회를 선포하는 깜짝쇼를

    중앙일보

    1996.06.17 00:00

  • 달라지는'부모모시기'풍속도-게임기.삐삐 효도선물 신세대풍

    강원도 춘천시에 사는 유성균(65)할아버지는 지난해부터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다.그가 부인과 함께 매일 「마성(魔城)전설」「보석쌓기」「테트리스」게임에 몰두하게 된 것은 순전히 며느

    중앙일보

    1996.05.08 00:00

  • 분당 '윈드 앙상블'

    『아빠는 테너색소폰,나는 알토색소폰,우리는 색소폰 부자(父子)예요.』 지난 18일 오후8시 분당신도시 양지마을 한솔종합사회복지관 합주실.20평 남짓한 작은 합주실.서현중학교 1학년

    중앙일보

    1996.03.24 00:00

  • 김창완

    김창완은 늘 「여기」에 있다.새벽까지 술을 마시며 함께 있었는데 아침에 깨어보면 그는 벌써 TV속에 들어가 있다.또 점심시간에는 커피숍 스피커에 웅크리고 앉아 사랑의 쓴 맛을 얘기

    중앙일보

    1996.02.12 00:00

  • 연고배격.선거봉사 뜨거운 호응

    중앙일보와 함께 「4월총선 자원봉사 및 연고주의 배격 캠페인」을 벌이는 시민단체들에는 자원봉사 신청.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코흘리개부터 할아버지까지,은행원.학생 등 각계 각층 시민

    중앙일보

    1996.01.29 00:00

  • 14.태국 뽕남론.도이창 마을

    탐사팀을 태운 미니버스는 뽕남론 라후(셀레)족 마을로 가기 위해 치앙라이 남쪽을 향해 달린다.미니버스가 광 마을과 비엥빠빠오의 중간 지점쯤 왔을까.창문 밖을 바라다 보면서 가고 있

    중앙일보

    1996.01.22 00:00

  • "神의 자식들" 폭스 버터필드 지음

    1978년 3월 뉴욕 지하철에서 두번에 걸쳐 승객을 쏘아죽인윌리 보스켓은 곱상한 얼굴의 15세 흑인소년이었다.보스켓은 미성년자인 까닭으로 5년의 기술학교 수용 처분만을 받았다.무자

    중앙일보

    1996.01.21 00:00

  • 아현中.호주 캐슬힐고교 학생교류

    청소년을 위한 세계화 교육이 중등교육현장에서 새롭게 전개되고있다. 서울 아현중 학생들은 지난달 21일부터 약 10일간 한국을 방문한 호주 캐슬힐 고교생 8명을 맞아 다양한 친교행사

    중앙일보

    1995.10.05 00:00

  • 壽衣도 이왕이면 아름답게-동덕여대 金文柱씨 석사논문 주장

    수의(壽衣)에도 멋내기가 필요하다?가격뿐 아니라 디자인도 공급자 위주여서 천편일률적일 수밖에 없는 수의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해 보자는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끈다. 제안자는 동덕여

    중앙일보

    1995.06.14 00:00

  • 경기 양평군 수입리 林虎星씨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는 말은 허구(虛構)였다. 임호성(林虎星.45)씨는 40대 중반의 어느날 갑자기 그가 안착(安着)했다고 여겼던 궤도에서 급전직하,「추락하고 있다」는것을

    중앙일보

    1995.04.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