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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극비 '비공식작전'…하정우가 공항 화장실도 못 간 이유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 김성훈 감독이 각각 '터널'과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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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DC는 죽었다"는 웹툰 대표…구글 이어 카카오 홀렸다
카카오가 글로벌 진출을 위해 1조 1000억원 짜리 승부수를 던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 기반의 웹툰(타파스)·웹소설(래디쉬)플랫폼 두 곳을 동시에 사들이기로 한 것.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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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레벨up” 카카오엔터, 1조원에 美웹툰·웹소설 2곳 인수
카카오가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조 1000억원을 들여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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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유튜브식 네이버, 넷플릭스식 카카오…북미 '웹툰 전쟁'
국내 콘텐트 강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차례로 북미 웹툰·웹소설 플랫폼을 인수하며 본격 지식재산권(IP) 전쟁에 나섰다. 글로벌 진출을 염원하던 두 기업이 콘텐트를 앞세워 세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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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월’ 압도적 스펙터클 뒤에는?
그레이트 월원제 The Great Wall 감독 장이머우출연 맷 데이먼, 윌렘 데포, 페드로 파스칼, 유덕화, 경첨장르 액션, 판타지 상영 시간 103분 등급 12세 관람가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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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맨체스터 바이 더 씨 vs 그레이트 월
━ 지금 영화관에선이 영화, 볼만해?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원제 Manchester by the Sea 감독·각본 케네스 로너건출연 케이시 애플렉, 미셸 윌리엄스, 카일 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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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미친 또라이가 온다…‘세븐 싸이코패스’
영화 제목이 ‘세븐 싸이코패스’(원제 Seven Psychopaths, 9월 18일 개봉, 마틴 맥도나 감독)라면, 혹시 화끈한 액션이나 치밀한 범죄 스릴러를 떠올릴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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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꼭 보고 가실게요 … 그 느낌 아니까
한 해의 영화축제를 위해 상을 차린 입장에서 119편의 상영작 중 어느 하나 아깝지 않은 작품이 없다. 여기에 소개하게 될 작품들은 다른 작품보다 뛰어나서라기보다는 각 섹션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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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엔 유토피아도 디스토피아도 없다
관련기사 계속 성장하는 미래, 맹목적으로 믿다간 큰 코 다쳐 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꾸는 꿈과, 보통 사람들의 미래 이미지는 차이가 크다. 첨단 과학자와 이런 기술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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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액션 남녀
남녀의 조합은 로맨스를 위한 것이라는 선입관 때문일까? 마초들이 득실대거나 여전사의 카리스마가 작렬하는 영화는 있어도, 액션 히어로와 액션 헤로인이 동시에 등장하는 경우는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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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굽’의 유혹
10cm를 넘어, 20cm까지 치솟는 굽몇 시즌 전부터 패션쇼는 어떤 스릴러 영화보다 아슬아슬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10㎝를 넘어 20㎝에 가까운, 때로는 20㎝를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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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영화평- 그 허튼소리들
월남에서 영화 한편을 찍고 돌아온 이만희 감독은 경부고속도로가 무슨 색깔로 보이느냐고 물었다. 나는 카메라의 노출인 줄 알고 맑은 날은 하얗게, 흐릴 땐 검게 찍힌다고 했더니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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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3人이 본 '태극기휘날리며'
'쉬리'의 강제규(42) 감독이 4년 만에 내놓는 작품. 2백억원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제작비. 이런 이유들 때문에 기념비적인 한국영화가 되리라는 기대를 모았던 '태극기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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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참을 수 없는 사랑'
달콤하지만 진부한 결말, 이를 위해 남발되는 우연. '참을 수 없는 사랑(Intolerable Cruelty)'은 할리우드식 로맨틱 코미디에 이런 불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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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 "쉬리의 영광 다시 보여주겠다"
'쉬리'의 강제규(41)감독이 5년 만에 메기폰을 잡은 신작 '태극기 휘날리며'가 촬영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태극기…'는 오는 28일 촬영을 마치고 내년 1월16일 개봉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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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들 공세속, '블랙 호크 다운' 다시 1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흥행가에서, 지난 주말 나란히 개봉했던 리들리 스콧 감독의 휴먼 전쟁드라마 '블랙 호크 다운(Black Hawk Down)'과 디즈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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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아카데미' 최고의 영예는 누구?
해마다 새해가 되면 할리우드에서는 아카데미상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한다. 지난해 할리우드는 9.11 테러라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맞고 한순간 주춤했지만 몇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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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의 '바닐라 스카이' 1위 안착!
스페인 영화 '오픈 유어 아이즈'를 리메이크한 톰 크루즈 주연의 환상 스릴러물 '바닐라 스카이(Vanila Sky)'가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흥행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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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의 다음 대상은 사이버공간? [2]
일부 웹사이트는 공격하기가 쉽다. 조사·보호 서비스 회사인 루브린코 그룹의 공인 정보보호 전문가 리처드 B. 아이작스는 美 국방부가 운영하던 한 웹사이트 이야기를 했다. “어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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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식 '황당액션' 동작그만… '무사' 세계 겨냥
◇ 사실적 영상에 충실= '무사' 는 한국영화론 역대 최대 제작비인 70억원을 들인 블록버스터다. 흥행을 염두에 두는 큰 작품의 특성상 당연히 볼거리로 무장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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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식 '황당액션' 동작그만… '무사' 세계 겨냥
요즘 TV는 사극(史劇)의 전성시대 - . '여인천하' (SBS)와 '명성황후' (KBS)가 나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이들 사극의 주인공격인 문정왕후와 명성황후의 능(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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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에너미 앳더 게이트
〈사상최대의 작전〉에서 〈라이언 일병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스크린을 통해 보아온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늘 미국은 '좋은 나라'였고 독일은 '나쁜 나라'였다. 귀밑까지 내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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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설날영화] 해피엔드 外
▶ SBS '해피 엔드' 해피 엔드 (SBS 밤 10시) 〓불륜에 빠진 여자, 그녀를 사랑하는 정부(情夫) , 그리고 그녀의 실직한 남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치정극이다. 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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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영화] KBS2 '쉬리'
쉬리 (KBS2 밤 9시35분)〓올 초 '공동경비구역 JSA' 에 자리를 넘겨주기 전까지 국내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던 영화. 남북분단의 긴박한 상황과 할리우드식 액션을 절묘하게 배